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구청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다시 일상으로, 장안구 잔디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구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관객들은 가족·이웃 등과 잔디밭에 자유롭게 앉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립합창단의 ‘Butterfly’ 무대로 시작된 음악회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어린이공연팀인 ‘웃는아이’의 뮤지컬댄스와 댄스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왕철호 구청장은 “이제는 모든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지친 일상에 활기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행사를 구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가 끝난 후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인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의 야외 응원전이 이어졌으며, 구민들은 무대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열기를 더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 11일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일환으로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하는 GIYFF 국제문화교류 평화영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김포시, 주한독일문화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북한과 인접한 대한민국의 북쪽 접경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영화 상영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학부모위원회 신현숙 위원장과 송진하 어린이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멜라니 보노’ 주한독일문화원 문화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한독일문화원 문화부 최우정 큐레이터의 자세한 영화설명과 함께 레안더 하우스만 감독의 ‘태양의 거리’가 상영되어 통일 이전 동독 청소년의 일상과 부조리적 현실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독일영화 전문가이자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이준서 교수와의 시네마토크 시간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독일의 통일 사례를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할 평화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2022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7월 1일과 2일에 2회 개최한다. '2022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는 고전발레부터 창작발레까지 대중들이 사랑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쉽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과 함께 구성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로즈 아다지오’, ‘파랑새 파드되’,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해적 중 ‘파드 트루아’ 외에 ‘폴로네이즈 브릴란테(Polonaise Brillante)’, ‘맥도웰 피아노 콘체르토(Macdowell Piano Concerto)’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한국 발레계의 대모인 문훈숙 단장이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창단 38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은 ‘예천미지(藝天美地)’를 모토로 하여 천상의 예술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춘향',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네긴', '호두까기 인형' 외 80여 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훈숙의 발레 이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6월 북토리 주제 ‘아파트’와 관련한 정소현 작가의 "가해자들" 대면 북토크를 오는 18일 14:00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월별 주제에 대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북토리 주제 ‘아파트’와 관련한 책 20권은 6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정소현 작가는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양장 제본서 전기' 당선을 시작으로 소설집 "너를 닮은 사람", "품위 있는 삶"을 펴냈으며, 젊은 작가상과 김준성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가해자들"은 ‘층간소음’이라는 키워드 아래 이웃 주민들이 가진 각자의 아픔과 고통을 담아낸 중편소설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아파트’라는 삶의 공간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 독서아카데미'를 오는 7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심리학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테마별로 이뤄진다. ▲첫 번째 테마는 관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독서 심리학(이란주 강사)으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활한 관계를 맺는 법과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테마 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이성순 강사)는 신체와 감정의 이해를 통해 자기 돌봄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 번째 테마인 심리학, 독서로 마음을 읽다(허복희 강사)를 통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마음속 불안을 찾아내 내면의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시와 입맞춤의 노래’를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세가지 샹송”과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존 루터의 “생일 마드리갈”이다. 이 두 곡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사랑하는 연인과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삶에 대한 시를 가사로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스러움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베토벤의 “Der Kuss(키스)”, 그라나도스의 “Be same Mucho (입맞춰주오)”, 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 등 입맞춤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합창으로 편곡한 곡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제주 출신 두 성악가인 유럽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명과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김승철을 섭외하여 솔로곡과 듀엣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두 음악가와 도립 제주합창단의 연주를 즐기며 제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 부탁드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도서 수집을 위해 ‘수눌음 책사랑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 교육청, 학교, 아파트 단지 등과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수눌음 책사랑터’는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집안에 묵혀있는 중고도서를 수집·재사용함으로써 중고도서 이용·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약계층 자활사업으로 기획됐다. 이에 2021년 10월에는 버려지는 자원재활용 및 책 읽는 환경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책사랑 나눔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제주시청, 제주동광초등학교, 하귀휴먼시아아파트, 도두크로바어린이집, 재사용나눔가게, 수눌음알뜰가게 요디 등 제주시내 6개소에 총 7개의 도서기부함을 설치했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개 학교 및 7개 도서수거함에서 총 11,000여 권의 도서를 기부받았으며, 실제 재사용 도서는 1,830여 권이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는 “도서 기부사업이 활성화되면 중고 도서들이 작은 도서관 설치, 자활 북 카페 운영 등에 사용되어 지역 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은 6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6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위해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 작가로 선발되면 개방형 작업 공간을 6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창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소장품 심사 대상과 함께 미술도서관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픈스튜디오 6기 작가 신청은 미술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야 하며,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대표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를 주제로 공감 북토크 ‘나라는 꽃을 피우다’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부평구의 대표 범 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 특별 행사 ‘혜안찾기’의 첫 번째 시간으로, 심리·내면·힐링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편집본부장인 ‘책이야기꾼’ 박태근, 스피치 대표와 유튜버인 임유정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하며 공감 북토크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음악 공연으로 대표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북 OST를 제작한 차소연 싱어송라이터가 초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혜안찾기 시리즈는 오는 9월 23일 한소원 교수의 ‘뇌가 마음을 만든다’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와 10월 21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진짜 얼굴’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이 예정돼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이의동 소재 시은소교회에서 광교센트럴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현장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장미영 수원특례시의원, 이오수 경기도의원 당선인 등 내빈 약 20여명과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날은 김신혜 소프라노, 민현기 테너 등 5명의 음악가가 모여 약 1시간 동안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사랑의 묘약’오페라를 선보였다. 앞서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시은소교회와 함께 광교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적으료 교류하며 협력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광교1동 주민자치회와 시은소교회가 협업하여 오랜만에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동체화합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었다.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