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마을공동체 북카페 4개소에서 진행한 원데이 클래스 문화강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멥쌀 레몬케이크 만들기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 ▲타일아트 받침대 만들기 ▲냅킨아트로 수납함 꾸미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있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도서관과 카페의 협업이 좋았다. 다음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공동체 북카페를 통해 그동안 위축되었던 소통의 장이 열려, 시민들이 가까운 카페에서 독서하고 소모임을 갖는 여유를 계속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민간 카페 중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북카페’를 선정하고 신간도서와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서 도서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심리학, 쓰레기 제로 대작전 등 어린이 도서를 포함한 40권의 도서를 전시하며 ▲토종 씨앗 전시 ▲환경 보호 카드뉴스 등 인문자료 사진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알아보기 ▲환경실천 인증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는 14시부터 방문자에게 씨앗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 씨앗 분양 행사는 환경실천의 의미로 분양받은 씨앗을 키운 후 수확하여 평생학습원에 반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평생학습도서관은 평생학습 관련 서적은 물론 평생학습의 역사에 대한 기록(Archives)이 전시되어, 시민의 평생학습을 독려하는 학습·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의 휴먼뉴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안도서관은 취약계층의 학습권 신장과 디지털마인드 조성을 위한 ▲은빛독서나눔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및 디지털 문화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은빛독서나눔이’는 56세~76세 시민을 시니어 독서지도사인 은빛독서나눔이로 양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센터에 파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10명의 은빛독서나눔이가 19개 기관으로 파견되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책읽기, 독후감 및 글쓰기 등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명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도서관 동화체험교실 이용 ▲동화구연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기 ▲독서지도교실 ▲연극공연 등의 과정을 15주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의 사고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지난 13일 위천면 복지회관에서 3개 면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술팀 루팡 매직이 꾸민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코믹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면지역 아동들에게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마련한 자리로, 원학골 지역아동센터(북상, 위천, 마리) 3개소 60여 명의 아동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거창푸드뱅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아동들을 위해 간식꾸러미를 제공해 지역아동을 위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아동은 “마술공연을 실제로 처음 보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숙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주요 사업으로 저소득아동 장학금 지원 및 어린이날 과자 선물세트 배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 에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7380만원을 확보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연은 국악과 트로트의 융합, 두 소리의 향연의 신유, 한혜진 등 출연 △우리가락 트롯 한마당, 소방관의 119 화재현장을 펼쳐낸 △연극 골든타임, 라스베가스 공연을 모티브로 구성한 △매지컬 무브먼트, 그림자와 영상의 조화로 시공간을 표현한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4개의 공연으로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하반기에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지킬 앤 하이드’, ‘영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이온킹’,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친숙한 OST 연주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최정상 ‘국립합창단’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래로 우리나라 합창예술 운동의 선두 주자로서 국내 합창음악의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며 한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세계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급의 연주 기량을 보유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10일과 11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체 기획 제작 공연인 ‘태백산호랑이 신돌석’을 선보였다. 이 연극은 지역민의 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태백산호랑이 신돌석’은 영덕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신돌석 장군의 성장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역사를 탐험하는 탐험대장 ‘영해’와 역사를 좋아하는 ‘예주’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관객들은 조선시대 소년 신돌석과 양반 삼총사를 만난다. 양반 삼총사는 평민인 돌석이 서당에 나와 글을 배우는 것에 불만을 품고 돌석을 괴롭히려 들지만, 돌석은 호랑이로부터 양반 삼총사를 구해준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여 우정을 쌓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합심하여 의병으로서 활약한다. 평민인 돌석과 양반 삼총사의 관계를 통해 신분제 사회의 부조리를 유쾌하게 꼬집고, 혼란한 구한말의 일본군 주둔, 을미사변, 단발령 등의 사건을 배경으로 신돌석 장군의 항일정신, 구국정신을 기리어 민족의식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군과 장산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에 맹위를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영덕군과 숭모위원회는 항일구국활동을 위해 청춘을 바친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숭모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숭모제향은 초헌관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안성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나라사랑 연날리기가 한국연연맹에 의해 펼쳐져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신돌석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연극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을 공연해 장군의 얼을 전하며 깊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공동기획전을 6월 15일부터 역사자료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능화판은 옛 책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양을 새긴 나무판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유교문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능화판의 문양과 재질을 사진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소재를 현대예술로 재해석한 전시를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제고하고 관람객에게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역사자료관 이연희 관장은 “이번 공동기획전 ‘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를 통해 능화판과 전통 문양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를 공유해 보길 바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전시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전시관람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가능하다. 전시 관련 사항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차인홍의 음악이 있는 이야기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개최한다.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차인홍 교수가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강연과 함께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인홍 교수는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미국 전역과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이태리 등 국제적으로 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독주회,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에서 음악 연주 지휘를 맡는 등 왕성한 행보를 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