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독립운동사 및 지역사를 연구하고 전시·교육·아카이브 등으로 활용할 가치 있는 유물을 확보하고자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 중점구입대상 유물은 옛 수원군·남양군(현 화성·수원·오산시)의 독립운동을 살펴볼 수 있는 제분야의 각종 유물이며, 그 외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와 사진 등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의 정체성 확립과 근현대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건립 완공 예정인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모든 유형의 유물은 소장 경위가 명확해야 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으로 획득하였거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제외된다. 기념관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감정을 통해 매도 신청 유물에 대한 가치, 적격여부, 가격 등을 평가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구입할 계획이다. 실물접수대상 및 평가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는 구포역 광장에 문화라는 옷을 입혀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구포역 광장 일원에서 ‘극적인 접촉’을 주제로 오는 6월 2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구는 구포역 광장 ‘미디어월’에서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서는 작가 기획전으로 김동찬 작가의 ‘우린 분명히 그 운동장에 있었다’ 와 이광기 작가의 ‘지구가 있는 풍경 2022’를 상영하였으며,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구포 반딧불 방송 동아리의 오픈 라디오 시연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구포역광장을 온라인 세계로 구축한 메타버스 체험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인식개선 굿즈 제작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막식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구포역 광장 ‘미디어월’을 통해 작가 기획전 5개 작품과 주민 참여전 4개 작품, 신인작가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 영화평론가 워크숍’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 22일 자정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며,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정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영화평론가 워크숍’은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6회)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민 영화평론가 워크숍’은 시민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하고 문화 생산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화비평잡지 'motion'의 집필진(이형관, 김민범)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문화 진흥과 시민의 문화 복지를 위해 활동할 시민 영화평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6주간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 센터에서 영화 평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윤기채 사원은 “영화 평론이란 그 자체로 문화를 생산하는 일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를 촉진하는 일”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멘'(감독 알렉스 가랜드)으로 열고, '뉴 노멀'(감독 정범식)로 닫는다. '멘'은 다양하게 변이 확장하는 남성의 가부장성을 감독 고유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공포 드라마다. '뉴 노멀'은 팬데믹 이후 우리네 일상 속에 숨겨진 위험과 공포의 정체를 엮은 서스펜스 영화다. 최지우·이유미·최민호·표지훈·정동원·하다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제26회 BIFAN(조직위원장 정지영·집행위원장 신철)은 6월 14일 오전 10시에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오후 2시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총 상영작은 49개국 장·단편 268편(장편 118편, 단편 104편, 시리즈 4편, XR 42편(WP 80편, IP 20편, AP 79편, KP 51편)이다. 상영관은 CGV 소풍··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 외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한국만화박물관 등으로 확대해 총 12개관이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8일부터 17일까지 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현지 시간 6월 10일 오후 8시 프랑스 리옹에서 리옹만화축제 사무국(감독 니콜라 피카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리옹만화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됐으며, 프랑스 만화 관계자 및 해외 게스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리옹만화축제 프로그램 교류, ▲만화 작가와 전문가, 전시 교류 모범사례 및 만화 콘텐츠 관련 교류, ▲그 외 만화 문화의 확산 및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제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리옹만화축제는 앙굴렘만화축제, 생말로만화축제와 함께 프랑스 3대 만화 축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및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만화계 오스카상인 하비상을 수상한 김금숙 작가가 6월 11일, 12일 양일간 리옹 트리니티 예배당에서 라이브 드로잉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한국의 주요 웹툰 플랫폼들이 프랑스에 법인을 설립하고 프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제3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의 접수 날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15일 밝혔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남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정약용 선생의 학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청소년 글쓰기 발표대회로, 전국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청소년은 지정된 주제에 따라 A4용지 4~5매 분량의 에세이를 써서 오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표절 검사와 에세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등부와 고등부 각 27명, 총 54명에 대해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36명은 정약용도서관에서 발표심사를 마친 후 최종적으로 18명이 정약용대상, 목민심서상, 흠흠신서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남양주시장상과 함께 고등부 정약용대상에는 5백만원, 목민심서상은 각 4백만원의 풍성한 상금이 지급되며, 중등부 정약용대상과 흠흠신서상에게는 국외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발표심사에 참가했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을 하지 못한 18명에게는 태블릿PC를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정약용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구미예갤러리에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박성희 작가의 한국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작가는 활자가 가지고 있는 시각적 효과를 캔버스 위에서 작가의 손을 거친 그라피티(graffiti) 예술로 승화시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2주간의 이번 한국화 초대전에서는 도시 벽면에 의식의 흐름대로 그려진 그라피티처럼 작가만의 독창적인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실내취식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藝(예)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소속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서관에서 쿨한 여름나기'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체험특강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특강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어린이 인형극 “사자와 은혜갚은 생쥐”','재활용병으로 태양광 캠핑 랜턴 만들기','‘오늘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날씨우산 만들기'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또한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곳에 대해 자유롭게 쓴 쪽지를 제출하고 만들기 키트와 쿠키를 받아갈 수 있는'어디로 여행을 떠나볼까? 쪽지걸기 이벤트'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여름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국내 단편 경쟁 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출품작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극영화 등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2021년 9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자유주제 혹은 환경주제(환경영화상 별도시상)의 30분 미만의 국내 단편영화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영화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상작품을 제외한 타 영화제 출품작도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나 영화제 출품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구글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출품작은 온라인 동영상 제출을 기본으로 한다. 시상은 대청호가 그린 대상(1명)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환경영화상(1명), 심사위원 특별상(1명), 지역작가상(1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신진작가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시선상 수상자(3명)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오는 22일 10시30분 도서관 강당에서 '아무튼, 식물'임이랑 작가와 함께하는 거실 인문학 강연회를 열고, 반려 식물을 통해 위로받는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회는 '아무튼, 식물',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의 저자이자 식물 분야 강연자인 임이랑 작가를 초청해 식물 키우기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해 소통하며,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지쳤던 심신을 다독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물 키우기 팁과 초보들이 키우기 좋은 식물, 분갈이, 흙갈이 등 실내 가드닝의 기술적 요소에 대해서도 정보를 함께 나눈다. 한편, 거실인문학 강연회는 시민 누구나 거실에 있는 듯이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연서도서관이 제공하는 생활 속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