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 추천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는 7월 9일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세 번째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강원국 작가가 ‘글쓰기, 말하기,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강원국 작가는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글쓰기'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했다. 특히 기업과 공공기관 및 학교 등에서 강연을 하며 '강원국의 말 같은 말',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등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을 배경으로 촬영한 따뜻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감동주의보’ 주민시사회를 6월 22일 오후 7시, 의성작은영화관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김우석 감독, 홍수아, 최웅 주연의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대부분 의성군에서 촬영됐다.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및 감독의 무대인사가 함께 진행되며, 초대권은 21일 12시부터 의성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1인 4매 한정)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이 배경이 되는 영화 개봉으로 군민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대외적으로 우리군의 면면을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성군이 힐링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6월 21일 영양향교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님이 다과상 등을 베풀어 주는 자리로,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영양향교에서는 어르신들께 다과상과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교문화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호 전교는“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른을 공경하는 풍속의 가치와 우리 고유 유교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가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축문화에 관한 교류를 통한 발전 도모 및 사업추진을 위해 6월 17일 오후3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김태원 김중업건축박물관 관장, 천의영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공모전, 교류사업 추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김중업 건축가와 관련한 전시, 교육 등 문화사업 공동주최 △그 밖에 건축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인옥 대표이사(안양문화예술재단)는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 및 각종 교류사업 등을 통해 김중업 선생의 건축가로서의 삶과 철학, 업적을 널리 알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한국 현대건축의 선구자 김중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면서 김중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2022년 공식 굿즈를 공개한다. 올해 영화제 굿즈는 강원도 출신의 원새록 작가와 리사이클링 굿즈 브랜드인 노플라스틱선데이 등이 함께 협업했으며, 영화제 아이덴티티와 환경을 주제로 한 매력적인 굿즈들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굿즈는 단연 ‘with 평범이’ 시리즈 2종. 지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된 영화제 공식 캐릭터 평범이가 올해는 인형으로 탄생했다. 지난 4월 크라우드 텀블벅 펀딩으로 모집한 영화제 공식 후원회원 핍스터 리워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다양한 모습의 평범이 띠부띠부씰 7종도 함께 준비된다. 매년 그랬듯 올해도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은 다양한 굿즈들을 함께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굿즈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키링과 생분해되는 옥수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클립펜 등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올해 영화제 페스티벌 맵을 제작한 일러스트레이터 원새록 작가와 함께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대관령, PIPFF WALK 프로그램을 담아낸 티셔츠 2종과 명랑운동회와 두근두근 윤성호 핀뱃지가 감각적인 굿즈로 탄생했다. 올해 포스터 문양을 구현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022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12편의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 피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진행된 피칭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90여 편이 접수됐으며 본선 진출작에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 총 12편이 선정됐다. 공개 피칭은 6월 26일 오후 1시 30분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1층 평창홀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올해 본선 심사위원은 임선애 감독, 임흥순 감독, 강지연 프로듀서로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인 28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평화공감상에는 2~3편, 테라로사 펀드에는 2편, 총 5편 이내의 작품에 지원금 4천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은 “피칭 프로젝트는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발견하며, 새로운 희망을 고민하고 가치 있는 답을 찾아가는 길 위에 있다”며 “이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발전되어 영화로 선보이게 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년 평화를 모토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위드, 시네마(with, C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창군은 테라로사가 2022년에도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강원도 강릉 기반의 스페셜티 커피 회사 테라로사는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는 일환으로 1회부터 매년 영화제를 후원해 온 메인 스폰서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화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매년 기획개발작을 지원하는 ‘피칭 프로젝트’에 상금을 후원해왔던 테라로사는 올해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피칭 프로젝트’ 어워드로 테라로사 펀드를 신설, 영화 제작을 꿈꾸는 이들을 지원한다.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는 “올해도 의미 있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팬데믹 상황으로 쉽지 않은 시기지만, 영화 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첫 해부터 저희 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온 가장 큰 파트너 테라로사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문화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테라로사와 함께 상생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로사 펀드가 수여되는 피칭 프로젝트는 지난 4월 공모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접수된 그림편지 중에서 10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최근‘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책 '우리 같이 나누어요'’를 발간했다. ‘그림편지쓰기 행사’는 지난해 이건희컬렉션 이중섭특별전 개최를 기념하여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21.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했고, 총1,794점의 그림편지를 접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섭 화가는 제주 피난 시절 이후 부산에서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내고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그림편지에는 가족을 향한 이중섭의 애틋한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4세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으며, 이중섭 화가가 일본에 있는 부인과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이중섭과 그의 가족 혹은 나의 가족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의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접수된 그림편지는 연령대별로(10대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세이상) 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에서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도극장이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개관했다. 이번 상영작은 ‘브로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범죄도시2’로 최신 개봉영화를 편성하여 개봉 첫날부터 군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청도극장은 CGV와 협약하여 최신영화를 볼 수 있으며, 영화관이 없어서 인근 도시로 나가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상영은 매월 1, 3째주 토요일에 3회차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은 2,000원, 초․중․고는 1,000원으로 영화상영 30분전부터 현장접수와 매표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청도극장 운영으로 도시와 농촌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 되어서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과 청도차산농악보존회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해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생생문화재'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하여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청도군은 2018년부터 5년째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청도차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일록일청 도담도담 싱싱(SINGSING)라이프’라는 주제로 고택음악회와 천왕기싸움재현, 운문사와 고택을 활용한 1박2일 캠프, 지역청소년의 온고지신 배움터등 총 18회로 구성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남녀노소 개인, 기관, 학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5월 유형문화재 제212호인 도주관에서 고택음악회와 청도군 주간보호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주간 공부방이 열려 큰 호응을 받았으며, 6월 19일에는 청도읍성 석빙고 앞마당에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왕낭게 기 걸렸네’ 행사가 열었다. 천왕기 싸움은 풍각면에서 오랫동안 전해온 세시풍속으로 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