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선흘초등학교에서 ‘2022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사업으로 2019년 선흘2리를 시작으로 김녕리, 성산마을에 이어 올해는 선흘1리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산마을 학생들이 자연을 주제로 삼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세계자연유산과 마을의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명이 15회 45시간 동안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김향랑 그림책 작가가 이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업은 학교 교실과 주변 자연에서 이뤄지며, 동백동산습지 등에서 열리는 현장 드로잉 시간을 통해 루페(확대경)를 이용한 식물 관찰하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김향량 작가는 ‘숲속 재봉사’를 비롯해 10여권의 그림책을 출간했고, 특별한 방법으로 주변의 자연물을 그림책이라는 형식에 담아 소개하면서 출판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9월에는 선흘1리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올해 청라블루노바할 첫 번째 기획 전시로 'Art Button_Better'전시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프로젝션 매핑, 움직이는 기계 등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예술 전시로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모든 작품에 관객이 참여하는 관객체험형 전시이다. 과학 속 상상상화가 그려진 벽면 위를 관람객이 직접 터치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행성 트래킹’, 밟으면 소리와 빛이 나고 여럿이 함께 서로 연결되는 ‘커넥션’ 등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작품이 가득하다. 특히 QR코드 전시투어 ‘비밀도 말해줄게’는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 실패담까지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돼 있다. 또한 AI가 그리는 그림, 증기기관차와 만난 미술, 튜브 물감과 미술의 속사정 등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 연계 특강 ‘미술이 기술을 만난 썰’을 통해 전시를 더욱 재밌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엔티켓과 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7월 2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빈둥협동조합과 문화놀이장날추진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축제 ‘6월 문화놀이장날’이 열린다고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경상남도 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최되며 마켓, 놀이, 라디오DJ 부스를 운영하며, 마켓은 손 작업자·농부·생활 예술가들의 오픈 마켓인 상림 달 시장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부스로 운영된다. 또 물놀이, 맨발놀이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디오DJ 부스는 관람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는 등 재미를 더한 또 다른 장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는 함양 상림에서 꽃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에도 참가해서 문화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 23일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가진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필두로 장르영화 및 시리즈 제작을 목표로 한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BIFAN 집행부와 ‘괴담 기획개발 캠프’ 멘토·멘티의 상견례를 진행했다. 8명의 멘토(장르영화 전문 현직 영화인 김태경•김현정•윤성호•윤창업•이용연•이종호•이진숙•한지형)와 8명의 멘티(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당선 작가 권양헌•권한슬•박준우•배예람•오유경•유지훈•장선혜•전희욱), BIFAN의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통해 멘티분들이 자신의 재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관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멘토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창작자에게 물과 쉴 곳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같은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멘티 여러분들이 ‘괴담 기획개발 캠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유튜브 서브채널 '비비빞'을 22일 오픈한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주제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제26회 BIFAN을 찾는 관객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만든 채널이다.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로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공식 유튜브와는 독립된 채널로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22일 첫 공개하는 콘텐츠는 론칭 트레일러 'AREA 1997'이다. BIFAN 괴담취재팀인 ‘석형’과 ‘선우’가 ‘1997 지역’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메일을 받고, 부천에 위치한 폐기숙학교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기묘한 존재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BIFAN 초청작 '액션 히어로'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 배우상을 받은 이석형과 올해 ‘코리안 판타스틱시리즈 킬러’ 초청작인 '전체관람가+:숏버스터-우라까이 하루키'의 임선우가 출연했다. 두 배우는 BIFAN과의 인연으로 이번 트레일러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부천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는 ‘BIFAN 괴담 로케이션 맵’에 소개한 BIFAN 사무국(부천시 길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군위군 화본역에서 오는 7월 2일 오후 3시에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경북권 청춘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북권은 경산에 있는 예술마을 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 경북 청춘 마이크 사업은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여 그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가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이번 화본역 공연에서 코로나 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청춘마이크 경북권 청년예술가들의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후감공모 란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대상 도서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자유선정 도서다. 추천도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남한산성’ 등 영화의 원작이 된 책들로 구성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9월에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층 자료실에서 책장에서 태어나 스크린에서 큰 감동을 준 영화들을 골라 원작인 책과 함께 영화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에서 1930년대 인천을 빛낸 ‘오소회’ 회원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를 개최한다. 인천 중구에서 처음 만들어진‘오소회’는 우문국 화백이 제의해 김영건, 이경성, 박응창, 윤갑로(당시 인천시장) 등 총 5명의 예술가들이 모인 모임이다. 이후 유희강, 장인식 선생 등이 합류하며 지속적으로 전시를 개최하는 작가 모임이 됐다.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지만, 제자들과 자제들이 합심해 작품을 십시일반 모으면서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 평소에 보기 힘든 이경성 작품을 시작으로 중구에서 한평생을 보내신 김영건, 우문국 선생 작품, 서예로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유희강, 장인식 선생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고유섭홀(한중문화관 갤러리) 뿐만 아니라 우문국홀(화교역사관 갤러리)에서도 우문국 화백 등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오소회를 제안했던 해가 1969년으로, 당시 우문국 선생의 나이가 53세였다. 그리고 오소회가 생긴지 53년만에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전시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금석지감’을 느낄 수 있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제25회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용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대전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지정 도서는 없으며, 산문·수필·편지글 등 형식 제한 없이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A4용지 1매) 내외, 중·고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10매(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한 후 방문, 우편 또는 동구 내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 18명(대전광역시 교육감상 3명, 동구청장상 9명,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을 선정해 오는 9월 16일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책문화 어울마당’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보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2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사·서·방 북페어’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서·방(출판사/서점/책방) 북페어’는 2022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1일 ~ 10월 2일까지 양일간 운영된다. 국내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 독서 관련 콘텐츠 취급자들이 참여하는 북페어는 시민과 함께하는 책 교류의 장으로 70여 개의 팀을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책과 함께 공감하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으로는 출판사, 서점, 동네 책방 등 규모는 관계없다.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2022 제주독서대전‘사·서·방 북페어’를 통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