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군 지평면 망미1리에서는 2일 아침 일찍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 망미1리 주민화합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김병후 지평면장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논매기 한마당’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돼 마을주민 간에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한 절운마을의 논매기 전통문화계승과 마을발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는 주민자치센터 풍물패를 시작으로 20명의 논매기 인원들의 작업시작, 새참시간, 민요 한마당, 화합 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표 마을발전협의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 함께하는 즐거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망미1리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신평동의 문화 등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신평동 어디까지 가봤니’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평동의 자연, 역사 및 문화자원과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의 여행자원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작형태는 3분 내외의 순수 창작 동영상이며, 참가자들은 제작물을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전체공개 업로드한 뒤, 추후 수상작에 한해 원본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공모전 신청 접수기간은 9월 14일 ~ 9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의 활용성, 기회성, 창의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300만원), 금상 1팀(200만원), 은상 2팀(각 100만원), 동상 3팀(각 50만원) 등 총 7팀을 선정하여 수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평택시 신평동을 널리 알리는 영상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신평동의 마을들의 역사, 문화 등을 참신하고 독창적으로 아름답게 담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우수클래식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2018년 첫 런칭 때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매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는 익숙한 음악들에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장르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구는 ‘클래식은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민들을 초청해 여름밤 선선한 클래식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F. Chopin)’의 음악과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OST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JTBC 인기 드라마 ‘밀회’에서 대역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리스트들이 함께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시즌2)’'우리를 해방하는 책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전시회는 동네 책방만의 개성 있고 독특한 도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기획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지친 17개 동네 책방들의 책들을 전시해 소상공인인 책방을 지원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로 펼쳐지는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는 계절별 서로 다른 주제의 책방도서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여름이야기는 ‘우리를 해방하는 책들’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우당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1기 전시회는 ‘우리가 사랑한 책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봄에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책방, 도서관이 함께 모다드렁, 독서문화로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엑스포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여행사 초청 엑스포 설명회’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는 2022년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싱가포르의 5개 여행사사 외국인 바이어들로 산청군에서 초청한 1박 2일 팸투어에 참여했다. 조직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개최된 설명회에서 개최 취지와 행사개요, 주요 행사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엑스포 체험 프로그램인 웰니스 헬스투어, 전통의약 체험, 혜민서 운영, 체험 프로그램 예약방법 등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다.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총사업비 123억원에 30개국 120만명 중 외국인 6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한국관광공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선정 단체 중 하나인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은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도자 라쿠가마 소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자 라쿠가마 소성 프로그램은 설봉공원 입구에서 7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11시부터 17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다. 역량 있는 도예인들과 이천시민이 참여하며 라쿠가마 도자기를 구워보고 완성된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도자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자치란 문화가 더 이상 주민들의 향유의 대상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혹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Joy Classic 음악 교실'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오카리나, 하모니카, 리코더, 단소, 실로폰 등 친숙한 악기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포함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38년 동안 55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음악회, 교류 음악회, 낙후 지역 방문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총 15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Joy Classic 음악 교실'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단소는 신은숙, 오카리나는 이정순, 실로폰은 김남훈, 리코더에 남형주, 하모니카에 박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더불어 공예주간 사업에도 추가로 선정 되었음을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문화 고유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확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에 ㈜제월아트체험센터은 2020년부터‘포르르 공룡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의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소재로 유아교육 및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5~7세 아동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4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제월아트체험센터의 강사들이 유아교육기관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포르르 공룡탐험대’는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서 유아들이 높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룡을 주제로 활용한다. 추가로 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자문위원회 및 수차의 감수와 자문을 거쳐 지난 2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류를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에 제출했다. 최종 등재여부는 9월경 발표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하는 제24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란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보전․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7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으로서 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이 연결되고, 수통과 못종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경북 최초로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준우(6세) 어린이가 세천책 22호 달성자가 되었다. 세천책 19호 달성자 문시우 어린이에 이어 형제가 세천책 달성자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준우 어린이는 6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케이티 허드슨 작가의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을 꼽으며 책의 줄거리와 함께 100번째 책꾸러미에 들어 있었다는 것까지 기억했다. 문준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목표를 달성하고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