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7월 23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성(姓) 알파벳 순에 따라 선정된 시모어 알빈(Seymour Albin, 당시 미 52포병대대 일병)과 지미 앨런(Jimmie Allen, 당시 미 21보병연대 제1대대 일병)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 27일이 평일인 관계로 전주 토요일(7월 23일)에 진행한다. 행사 당일 기념관 안내 책자를 활용해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미션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1개씩 기념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배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 주관으로 청도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청도 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9회 청도 예술인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청도국악협회, 청도음악협회의 식전공연, 인사말, 청도예술인상 시상, 축사, 기념촬영, 청도연극협회의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제9회 청도예술인상 수상자는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생을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하며 모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을뿐만 아니라 연극예술에 애정이 깊어 교내와 지역사회에서 연극활동에 전념을 다하였다. 그 결과 경북연극인상,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은 수상소감에서“1987년 모계고등학교 강당에서 공연한 '운무에 가려진 세월'이라는 연극이 생각난다. 청도 이서국의 멸망을 배경으로 하는 줄거리의 창작극이었는데 체계적인 연극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공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의 장소를 통해 지역 역사와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미추홀시민로드 ‘미추홀, 장소를 읽다’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추홀, 장소를 읽다’는 미추홀의 장소를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강에 걸쳐 진행된다. 공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생태 문화적인 요소에 대한 실제적인 이론과 담론을 통해 미추홀 가치와 정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장소 개념으로 읽는 미추홀’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강부터 4강까지 산, 하천, 길 등 미추홀 생태자원의 가치를 훑어본다. 이런 생태문화자원을 가진 미추홀을 어떻게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시민들과 고민을 나눠보는 집담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 구민을 대상으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시민인문강좌”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와 주민자치회와 협력한 동 단위 맞춤 커리큘럼을 구성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저녁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연극 보물섬'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상영되는'연극 보물섬'은 여인숙을 운영하는‘짐 호킨스’가 자신의 여관에서 사망한 늙은 선장의 보물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보물섬 원정대를 꾸려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9명의 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과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모험의 역동성과 긴장감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11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를 다양한 지역의 공연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하는 공익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앞으로도 ▲8월 현대무용‘스윙’▲9월 뮤지컬‘굿모닝 독도’▲10월 뮤지컬‘명성황후 실황중계’▲11월 연극‘양손프로젝트 단편선레파토리전’▲12월 오페라‘마술피리’등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30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소극장에서는 도메니코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가 작곡한 '비밀결혼', 대극장에서는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2개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치마로사의 코믹오페라 '비밀결혼'은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가 주관하여 가족 사이의 사랑과 비밀, 분노 등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연출 허복영, 지휘 강형권, 볼로냐 부자 상인 제로니모 역에 김훈(바리톤). 언니 엘리제타 권효은(소프라노), 작은 딸 카롤리나 박예진(소프라노)과 연인 젊은 변호사 파올리노 최재호(테너), 몰락한 가문의 백작 로빈슨에 전성민(바리톤), 고모인 피달마역은 박선영(메조 소프라노)이 맡았다. 대극장에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 창작 교육 사업‘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프로그램 참가 마을을 ‘도순마을’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수요조사를 통해 2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내부 서류 및 마을 주민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대천동 소재 도순마을을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순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10명이 참가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기억을 담은 그림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 사업은 성산읍 수산1리 마을이 참가하여 평균 연령 92세인 어르신 5명이 예술 창작의 열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12월 5일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 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당미술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하여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수업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만들기)수업으로,"나만의 명화"라는 주제로 캐릭터 가면, 움직이는 입체작품 만들기와 스톱모션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24명(각12명)이 7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 총 4주간 반별로 8번의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어린이미술학교는 기당미술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6~7세)을 대상으로 ‘2022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건강한 식재료, 세계음식, 미래 먹거리, 포스트 코로나19 안전한 음식문화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며 미추홀구청 위생과(인천 미추홀구 독정이로 95, 미추홀구청 본관 4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작은 2022년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한마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올바른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오는 7월 16일까지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984년 전국 최초 특산물아가씨 선발대회로 시작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올해 20회째로 8월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거리두기 폐지로 4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초대가수 공연으로 지역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참가자는 만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으로 오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예선 및 합숙을 거쳐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달꼬미 및 매꼬미 각 150만원을 지급하며 후원에 따른 시상금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특산물 축제, 농․식품 박람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백화점 및 대형직판장 할인 판매행사, 해외식품판촉전 등에 참여하여 영양고추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미적대상을 위한 미인대회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시에서 공동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이다. 도내에서는 1991년 진주시, 2007년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개막식 ▲본선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단막 희곡전 및 단막희곡공모전 ▲프린지 페스티벌 ▲포럼 및 전시 ▲경남융복합협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선언, 참가팀 소개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연극협회 회원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는 연극도시 밀양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반갑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하였다. 본선경연은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