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총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에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EDM party’를, 22일부터 24일까지 ‘한탄강 지오캠핑페스티벌’이 개최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한탄강 리버마켓’을 진행한다. 특히 포천 비둘기낭캠핑장에서 열리는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캠핑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한탄강 사이언스쇼, 화적연 명상, 풀피리 공연, 지오야놀자 체험 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놀거리를 가득 구성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선착순 사전 예약(네이버 예약)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검색창에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민승기 교수와 함께 신화 속 지혜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2022 도서관 지혜학교 ‘신화 속 삶의 지혜’를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신중년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소속의 민승기 교수가 진행한다. 작년에도 타 도서관에서 지혜학교를 진행한 민승기 교수가 올해 더 깊이있는 신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2회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12회차 모두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오랜만에 강연자와 참가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생생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50세 이상의 고양시민이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2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첫째 주에는 애니멀 휴대용 비누만들기를 하고 두 번째 주에는 클로버 타일 냄비 받침대 만들기를 전시 관람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6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으로 계획 인원 120명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의성군 평생학습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이와 함께 민속유물전시실에서 농경문화와 민속놀이에 관해 전문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새로 단장한 야외 공룡벽화 정원과 코로나19로 2년간 휴장했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어 더운 여름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학 기간 중 가족이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하고 다양한 전시 관람도 함으로써 의성의 역사, 문화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6일 의성청년테마파크 일원에서 농산물 · 육아용품 공유 한마당을 지역농가, 청년단체, 어린이집 등 총 30개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쓰지 않는 육아용품 나눔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농가와 청년단체의 상품 및 서비스 판매 활동 지원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 및 농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및 쓰지않는 육아용품을 공유하는 부스, 어린이집 및 지역단체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마술 및 버블공연, 워터슬라이드 기구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대판 아나바다인 공유경제를 통해 육아용품에 대한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추어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정기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2007년에 개관한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 조지훈 선생을 후세에 길이 기리기 위해 건립한 문학관으로 조지훈 선생의 삶과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연장운영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지훈문학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한편 지훈문학관이 위치한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과 지훈시공원, 시인의 숲 등의 명소가 있으며 20분 거리에 아시아최초 밤하늘 보호공원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영양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위치해 있어 여름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 여름 지훈문학관과 주실마을에 방문하여 한국 현대 시의 주류를 완성한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시 세계에 흠뻑 빠져 풍요로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연구원은 ‘경남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소멸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시도별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육성하는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1년에는 진주시의 ‘의암별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미래무형유산의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무형유산의 가치와 발굴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용호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의 ‘미래유산 관련 정책 담론의 등장배경과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덕자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 사무국장이 ‘삼안수박 전통농법 발굴 및 육성사업’, 임태경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 주무관이 ‘우해이어보 속 창원 해양음식문화 발굴 및 복원·전승사업’, 이창원 의령집돌금농앙보존회 사무국장이 ‘의령의 전통놀이 집돌금농악’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허용호 한국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과거로의 추억을 소환’해보는 소장 작품전 '추억에 잠겨'를 기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강광, 석철주, 홍종명, 조덕현, 문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부현일, 고영우, 현충언, 문행섭, 조윤득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추억 속 장면들과 물건들로 과거의 옛 기억을 소환해보는 전시로, 잠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주제는 크게 2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번째 '기억을 거슬러'에서는 행상의 여인, 아이를 업은 어머니의 모정, 옛 도자기와 사진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나에게 영향을 준 옛 기억과 물건들을 추억하게 한다. ▲두 번째 '장소의 재발견'에서는 옛 느낌을 온전히 담고 있는 두산봉과 오조리, 강변의 풍경과 바닷가, 제주오름 등 동네의 모습, 추억의 장소를 담은 작품을 통해 따뜻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해보는 추억은 현재의 나를 있게 만든, 진솔한 나의 모습의 일부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싸이다’ 주민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터란, 문화촉진자 또는 회의진행자로서, 집단의 구성원들이 참여를 통한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도록 회의를 설계하고 중립적인 태도로 진행하는 과정을 돕는 사람이다. ‘인싸이다’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주민회의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회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퍼실리테이터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본교육 수료자는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주민회의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은 7월 8~10일 3일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9시간의 교육을 통해 퍼실리테이션의 기술, 도구, 활용 기법 뿐만 아니라 회의와 워크숍의 설계에 대해 학습했다. 실습과 함께 퍼실리테이터의 철학과 핵심 가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주민 퍼실리테이터가 배출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편 공개 녹화가 지난 12일 오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황성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무대 삼아 열린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편 공개 녹화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시민 4000여명이 몰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개 녹화는 지난 10일 예심에 참가한 350여명 중 치열한 경연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나와 열정적인 끼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아빠와 자녀 셋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9살짜리 트롯트 신동,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 경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천년한우, 양송이 버섯 등을 출연자들이 직접 들고 나와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초청가수로는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 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립 부개도서관이 7월부터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라이프 트렌드를 읽다새로운 시장의 흐름’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관련 인문학 강의로 구성했다. 참여자 모집은 주제별로 5회차씩 총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강연은 ‘트렌드 코리아, 대한민국의 흐름을 읽다’라는 주제로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5회에 걸쳐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2’의 공동 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위원과 함께 올해 한국의 소비문화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과 글로벌 트렌드를 전망한다. 2부 강연은 8월부터 ‘대한민국을 이끌 유망 산업 트렌드를 읽다’를 주제로 미래교육과 뉴미디어, 케이팝 산업 등과 관련된 트렌드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3부 강연은 오는 9월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대별 트렌드를 읽다’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부터 Z세대까지 세대별 특성에 따른 트렌드를 알아본다. 2, 3부 강연은 모두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