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는 7월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2 문경관광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이 좋다’라는 주제로 문경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하여 전국에서 총 67편의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총 67작품 중 영상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아이디어, 주제연관성, 촬영, 편집, 참여도를 기준으로 진행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원)은 김민수 감독(충북 청주)의 “문경에 빠지는 시간 딱 3분, 문경사용설명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이상현 감독(경북 포항)의 “가장 아름다운 날, 나는 문경에 있다”, 우수상은 정민재 감독(부산)의 “문경스타그램”, 원은재 감독(서울)의 “문경, 우리의 행복을 충전하다”외 장려상 5작품, 특별상 5작품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감각적인 수상작들은 ‘문경나드리’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문경관광 홍보할 계획이며 영상공모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접목한 사업으로 차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한국예총 문경지회는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서 올해 세 번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예총 문경지회는 문화예술의 힘으로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한 행사로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왔다. 올해 1, 2회 행사에서는 마술, 트로트, 국악, 가곡중창단의 공연 및 색소폰, 바이올린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삼행시 짓기, 토퍼 꾸미기, 사진인화를 부대행사로 진행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의 거리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올해 세 번째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산하단체 중 하나인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지부장 황금순)에서 주관하여 열린다. 황금순 지부장은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며 문경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무용 보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함수호 부지부장을 필두로 한 취타대 연주와 황금순 지부장 및 회원들의 전통무용(장고춤, 교방살풀이, 굿거리소고춤), 경기민요(청춘가, 태평가,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 난타가 열릴 예정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진행되는 ‘지역투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엑스포 기간 중 ‘영주여행’ 앱을 다운받아 엑스포 행사장 방문 후 영주 지역에 위치한 관광지 1곳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이벤트 참여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이다. 조직위는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인삼엑스포와 지역 관광지, 음식점의 연계 방문 유도를 통해 선비세상,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핵심 관광지 및 영주맛집 국내외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엑스포 상생 업무협약 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사무실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이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여름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정약용도서관 등 관내 7개 문화 예술 공간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 11을 개최한다. 시민들의 문화 일상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여름아 놀자’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7월 21일에 개최되는 ‘여름아 놀자’ 공연은 그림자극 ‘핸드 쉐도우 ANIMARE’로, 전문 극단 카카시좌가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23일에는 브라스 콘서트 ‘조이브라스와 즐기는 브라스 뮤지컬 joy 콘서트’, 7월 2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어린 왕자의 꿈’, 8월 4일에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8월 6일에는 그림책 콘서트 ‘우리 동네 클래식과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8월 11일에는 클래식 콘서트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8월 13일에는 캠핑 가족 뮤지컬 ‘아빠! 캠핑 가요!’가 진행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봉화은어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축제관광 트렌드에 맞춰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먹거리 장터 등 행사체험 프로그램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풍성한 음악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및 물놀이장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제20회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2일간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인 30일에는 11시부터 수중보물찾기, 수영대회, 생태마을 탐방, 어르신 민속경기, 19시 개막식 이후 태평소 공연, 불란지 밴드 공연, 각설이 공연 등 21시 30분까지 흥겨운 축제마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11시부터 즉석 레크레이션, 가요제, 태리져스와 함께하는 가면 부도회 등 축하공연으로 20시 50분 마무리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키링만들기,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휴대폰 그립톡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제8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에 응모한 총94개 작품중 수상한 13개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정성만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장은 “철저한 축제준비로 방문객 모두에게 신명나게 즐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제12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를 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제주출신 연기자 등 대중문화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박은석) 회원 30여명의 재능기부 협조를 받아 진로상담, 이론강의,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캠프는 공개 오리엔테이션 및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화연출 ▲영화연기 ▲댄스 ▲연극연기 ▲모델 ▲보컬 ▲힙합 등 12개 분야, 도내 26개 고등학교 123명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샤모니리조트(강창학경기장 앞)에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전공수업 및 작품활동이 진행된다. 작품발표는 31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중문화영역의 차세대 주자를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이 이번에 열리는 대중문화캠프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가 미래의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의령군, 함안군 지역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공동과제를 도출한 연구책자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책자 주요내용으로 의령 관문활성화 사업은 4차례의 실무회의, 의령과 주변환경이 유사한 공주 공산성과 부여 백마강 유람선 사례조사 등을 거쳐 정암루 뱃길 사업을 제안했다. 함안의 전통농법은 함안농요보존회(도 무형문화재)의 공연 행사를 전통농법과 연계하여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발굴 등 미래무형유산 발굴사업에 집중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양 지자체의 공동과제로 의령 정암루 솥바위~정곡 불양암 구간의 부자이야기뱃길과 함안 법수 지역의 처녀뱃사공이야기뱃길을 연결한 뱃길을 조성하고, 1935년에 의령~함안의 경계선에 세워져 교통의 중심지였던 정암철교의 문화유산적 관광콘텐츠를 살려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박축제, 지역음식체험 일일장터 개설 등을 제시했다. 책자는 pdf파일로 제작하여 경상남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령군, 함안군, 함안농요보존회에서 필요한 경우 책자형태로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풍경을, 풍경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경을, 풍경으로》는 풍경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 이면에 감춰진 서사를 들여다봄으로써 생태적·사회적 공동체의 윤리 회복을 위한 사유를 제안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우리는 풍경을 보고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풍경의 모습만으로 그것을 인식한다면 자연이 가진 내밀한 의미를 알지 못하며, 다양한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불가능할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땅을 땅으로, 산을 산으로, 바다를 바다로 온전히 바라보기가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언제나 아름다워야 하는 대상, 건강(휴식)을 위한 도구와 장소, 소유(정복) 해야 하는 땅(영토), 돈벌이를 위한 자본 등으로 인식되는 자연은 인간을 위한 것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는 풍경에서 드러나는 유연함과 거대한 침묵 속에서, 자연 그대로를 마주하는 자리를 제안한다. 그리고 그렇게 여기 현재하는 자연을 느끼며, 온전히 바라보기를 통해, 인간 중심의 시선을 내려놓기를 청한다. 한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여성룡(경기소리꾼)과 탈춤 추는 박인선(탈춤꾼), 음악천재 허동혁(전자음악가)이 함께하는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는 재담(재미있는 이야기)을 민요와 탈춤, 전자음악에 곁들여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MASK △장타령 △각색장사치 △뱃노래 △자진아리 △또아리 △도깨비노래 △금의환향 등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관객들로부터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추가 무대도 선보인다. 특히 ‘금의환향’은 지방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대학 공부를 하며, 세간의 인정을 받는 소리꾼이 된 주인공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바로 팔도보부상의 소리꾼 여성룡의 이야기다. 팔도보부상이 재담소리 형식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해 우리의 이야기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동시대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에 노래와 춤이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재담, 민요, 탈춤을 바탕으로 하지만, 전통의 재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