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시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연극 공연 '추기경, 김수환'이 오는 24 15시와 19시 2회 공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종교와 시대를 초월한 참삶의 길에 대한 묵직한 울림으로 종교사뿐만 아니라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의미로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선종까지의 일대기를 담은 내용으로 상연된다. 해당 공연은 7월부터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공연과 포항 공연을 진행했고, 추기경께서 사제로 첫 임지였던 안동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가 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 진행되므로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헌신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셨던 추기경님의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2022년 7월 22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틀소리 정다연 대표와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에 대한 무상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다연 대표는 전통복식 전문가로서 평생을 직접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400여점의 민속자료를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19세기 실제 사용하던 베갯잇과 골무, 노리개, 비녀 등 생활유물들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전통복식, 십자수, 수보자기와 같은 수공예작품 등이 있다. 군은 기증받은 자료를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영양군 석보면 소재)에 ‘선비의 의관정제’, ‘조선시대 여인의 옷차림’, ‘의복의 멋을 내는 장신구’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시설물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회도 동시에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다연 대표는“평생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소중한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22일 2022년 독서아카데미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 유럽, 정원을거닐다’ 수강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모든 순간의 미술’에 이어 제2주제 ‘유럽, 정원을 거닐다’ 강의를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정기호 명예교수가 강연하는 ‘유럽, 정원을 거닐다’는 세계 정원 문화의 흐름을 통해 유럽문화를 알아가는 인문학강론이다. 강연은 청천도서관에서 대면을 통해 오는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2시간씩 5주간 진행한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주민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위해 마련한 인문학 강의로 많은 주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실내악 및 금관 5중주'이 7월 30일 오전 11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문화를 즐기는 하루, 일상의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물감들이 가득한 팔레트 같은 다양성이 드러나는 다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2021년도에 이어 시즌2로 추진되는 '컬쳐팔레트'의 첫 공연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음악을 전공하는 중, 고, 대학생과 졸업생 70여 명으로 창단해 단원들의 예술적인 기초, 감성, 표현력 그리고 기교적인 면을 향상하고 연주자의 적극적인 활동 장려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는 공연단체다. 젊은 패기와 기동성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실내악(현악 앙상블)과 금관 5중주로 구성되어 현악과 금관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는 8월 7일 평택시 부락산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록페스티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경연을 펼치며, 이어 6시에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브레이브걸스, 노라조, 스텔라장, 피싱걸스, 헤이걸스와 역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수상팀인 동이혼, 씨즐, 바투가 출연한다.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역대수상팀, 유명가수가 어우러지는 ‘2022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이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평택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획전시 "프렌쥬 쓰담쓰담 동물원 그림자 상상놀이터"를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약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테마로, 인간이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최초의 인형이었을지도 모를 그림자놀이에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어린이 관객에게 생생한 그림자극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물체의 모양에 따라 마음대로 변하는 그림자놀이를 어린이가 직접 주도하고 다양한 역할극과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자 키트 만들기, 그림자 영상놀이터, 프렌쥬 캐릭터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놀이가 제공되며 특히 4세에서 8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빛과 그림자의 속성을 이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2022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의 심사를 실시해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120작품, 글짓기 64작품, 만화 50작품 등 총 234작품이 응모되어, 창의성, 감동, 공감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6명, 우수 12명, 장려 10명, 총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포스터부문 동홍초 박은혜(3학년), 신례초 김요한(4학년), 글짓기부문 동홍초 이윤찬(2학년), 서귀북초 양제인(6학년), 만화부문 법환초 김라온(2학년), 동남초 박수영(6학년)이 각각 선정되었다.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7일 ~ 7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분야(포스터, 글짓기, 만화)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대상 홍보물 발송, 시 홈페이지, 공식 SNS 게재 등으로 홍보해 총 234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만화”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트로트 주크박스 창작뮤지컬 ‘고향역’을 8월 27일 오후 3시, 7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 작품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도문예회관, 함안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4개 공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고향역’은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와 만나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작곡가 임종수의 대중음악 명곡을 재해석한 뮤지컬로‘옥경이’,‘대동강 편지’,‘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모르리’ 등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뮤지컬 넘버적 편곡과 안무가 더해졌고, 뮤지컬 ‘모차르트’ 연출가 유희성,‘위대한 쇼맨’안무가 김도후,‘윤동주, 달을 쏘다’이경화 음악감독 등 국내 대표 창작진도 참여했다. 또한, 주인공 규한역에는 뮤지컬 ‘아이다’, ‘광주’,‘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았고,‘우주대스타’,‘박열’의 김순택이 종수 역을 영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11일, 18일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2022 뮤지엄렉처'를 개최한다. 2022 뮤지엄렉처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적 변환 과정을 고찰하는 가운데, 한국현대미술사와 그 주요 이슈들을 압축적으로 다룬다. 전후 모더니즘의 성립과 매체적 확산, 그리고 단색화로의 일사불란한 전환을 살펴보고, 민족/민중미술 세대의 성과와 발전적 해체, 1987/88년 이후 본격화했던 한국동시대미술의 전개과정을 구미현대미술의 동시대성과 함께 살펴본다. ▲제1강/ 6.25 전후 세대 미술가의 모더니즘과 자의식 4.19 혁명 전후의 고색추상운동과 유신 이후의 단색주의 ▲제2강/ 연보로 살펴보는 민중미술운동의 기승전결 1969/1979년의 이중 출발을 통한 민속적/민중적 한국성의 구현 ▲제3강/ 한국현대미술의 세대 변환과 동시대성의 획득1987년의 민주화 대투쟁에서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까지 이번 강연의 연사로 참여하는 이정우(필명임근준)은 미술·디자인 이론가이자 역사연구자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운동가이자 현대미술가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가을에 찾아올 이천쌀문화축제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7월 20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운영위원회'에서 11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포스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따뜻한 배경색과 가마솥 밥 등으로 슬로건을 이미지로 묘사하였으며, 축제 방문객을 표현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의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드러냈다. 축제 관계자는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천쌀문화축제의 새 포스터가 선정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보다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0일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운영위원회'는 개최지인 이천농업테마공원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축제 세부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2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