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아이가 울고 떼쓰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간혹 아이가 미워지기도 한다. 카페,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보면 육아 정보가 참 많은데 여전히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 군포시는 육아 고민과 걱정으로 힘든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최치현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 아이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육아 해결책 찾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감정과 행동에 대처하기이며 실제 상담에서 자주 다뤄지는 고민 사례를 들어 올바른 육아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 강좌가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 후기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다. 최재훈 군포시 특화사업과장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반드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8월 2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학년별로 ‘그림책으로 세상 읽기(초등1~2학년)’, ‘인간과 삶에 대해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기(초등3~4학년)’, ‘나를 찾는 여행 꿈의 발견(초등5~6학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총 15권의 책을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독서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오는 8월 3부터‘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천문화재단은‘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 사업계획 타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은 학습형‘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와 강연형‘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나누어 진행되며, 8월 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교육은 각 클래스 당 A반과 B반 등 총 36명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열리며‘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총 13회차,‘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총 15회차로 예정되어 있다. 학습형‘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참여자별 생각 나누기로 다양한 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옹진문화원은 날로 잊혀져가는 효행과 효문화실천을 위해, 이 시대에 부응하는 효의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효녀 심청' 창작 극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시대 효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효의 미덕을 계승 발전시켜 시대변화에 선구적 향도로서 활약하는 ‘제2의 심청’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옹진군 백령도는 효녀 심청 설화의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관련 명소가 있어 당선된 작품이 어떤 형태로 활용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당선작 1편에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옹진문화원 태동철 원장은 “심청의 효에 대한 심성을 확대 재창조하여 이 시대에 적합한 효의 가치를 새롭게 전파하고, 디지털 시대의 효의 가치와 새 시대 새 삶의 효를 실행하는 현대판 심청 황후를 모시고자 한다”며 창작 극본 공모 취지를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아이들에게 쉽고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경산 문화회관(하양 정보화교육장)에서 7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 중이다.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압독국 문화유산 이론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배웠던 임당유적 고분군 모습을 상상하며 임당동 고분군을 만들기도 하고 순장 풍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유물도굴을 막기 위해 고분군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기도 하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메타버스 환경(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등)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을 추진해 문화유산 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중 ‘도전! 압독국 마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금향다원과 요리곳간의 제품 6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금향다원 녹차, 홍차, 마심병차(단차) △요리곳간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녹차, 야관초, 인삼)이다. 금향다원의 녹차, 홍차는 지리산 야생차를 채엽하여 덖음솥에서 덖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고급 수제차로 유명하다. 또한 고려시대 즐겨 마셨던 것으로 알려진 단차(덩이차) 형태의 ‘마심병차’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요리곳간의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탄산수 시장에 주목하여 탄산수에 국산 녹차, 야관문, 인삼을 블렌딩하여 만든 독특한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타사의 탄산수 제품은 레몬향, 복숭아향 또는 무향이 대부분으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내 제다업체인 금향다원 제품의 인정상품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동의 청년 사업가인 요리곳간 이종석 대표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녹차 성분을 활용한 블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 감상공연–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 공연을 8월과 10월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콘서트는 7월부터 시작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제주의 걸궁이야기 연계공연으로 전통국악의 소중함과 문화에 담겨진 교훈을 알리고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통하여 고루한 국악이 아닌 흥겨운 국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3일, 10월 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공연은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외교통상부 주최로 초청, 초연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우리의 전통국악을 힙합 비보이, 비트박스와의 협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융복합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통문화는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추억에 남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8월 4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8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특화프로그램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문화 학교2'를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2주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겨울방학에 진행된 '영어 문화 학교'에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던 다니엘 베네키 강사와 함께한다.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국의 이민역사, 국경일, 발명품, 유명 랜드마크와 관광객이 느끼는 컬쳐쇼크 등을 주제로 하여 한국과 미국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에 대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해외 문화를 경험해보기 힘들어진 상황속에서 이번 '영어 문화 학교2'와 같은 강의를 통하여 세계시민적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11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 축제가 7월 29일(19:00)부터 7월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송 백석탄 다슬기 축제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 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단애 등 유네스코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 활성화 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특히 첫째 날에는 난타, 풍물놀이,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이튿날에는 다슬기 줍기 체험, 황금 메기 잡기, 풍등 날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김해운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물속에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한바탕 즐거운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청송에 놀러 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기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사)조선오페라단이주관하는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공연이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신사참배 거부와 항일운동을 펼친 주기철 목사의 순교와 그 의미를 다룬 이야기로 신사참배 강요와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처절한 고문속에서도 뜨거운 신앙으로 그 고통을 감내한 주기철목사의 저항정신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당시 대동아 지배의 야욕을 불태우며 아시아 전역에 전선을 펼치고 있던 일본은 조선의 청년들을 끌고 가서 총알받이로 쓰려고 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주기철목사의 순교뿐만 아니라 일본의 이러한 흉계를 한 몸으로 막아낸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77회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