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7월 29일, 30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에 1,000여 명의 시민과 50여 명의 미군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서 진행한 야간 행사로 평택시민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사초롱길, 달빛에 비친 향교, 내림천 아래 월하정인 등 진위향교만의 포토존 ▲빛과 함께하는 전통타악그룹 천공의 농악공연 ▲느티나무 이무기 설화 애니메이션과 이무기 소원나무 ▲향교를 비춰주는 청사초롱 만들기, 다섯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미자차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과 LED 꽃양산 대여, 야광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된 시범사업이다.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를 진행하였으며,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를 마지막으로 2022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보선 원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진위향교를 찾아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조영욱 음악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 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음미하고 탐구하는 ‘영화와 음악’ 섹션 중 하나인 ‘올해의 큐레이터’는 세계음악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음악영화인을 큐레이터로 초청하고, 큐레이터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 및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인생 음악영화를 선정하여 관객에게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 영화의 굵직한 흐름을 함께 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올해의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에서는 조영욱 음악감독이 선정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적으로 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단란주점 마담과 형사의 일화를 담은 ‘무뢰한’, 현악기의 섬세한 표현으로 상황의 긴장감과 인물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 ‘공작’, 작은 타악기 중심으로 인물의 감정보다는 상황의 기묘함을 표현한 ‘헤어질 결심’ 3편을 대표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에 대해서는, “박찬욱 감독과 저는 편집본을 보며 멜로드라마지만 감정을 배제한 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가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을 위해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를 제고하고자 유물 공개 구입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은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구입 대상은 영천 관련 고고, 역사, 민속, 산업경제, 근·현대 생활사 분야 등 박물관 관련 분야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주요 유물로는 영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와 읍지, 군지 등 고문헌과 문중 소장 유물, 영천의 인물과 영천지역 관련 문서류(교서, 교지, 호구단자 등) 및 교류·교통 관련 자료와 영천의 도시 성장사를 담은 자료, 기타 영천의 특색을 나타내는 자료 등을 들 수 있다. 유물 매도 신청은 전자우편 혹은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문화재 소장자 혹은 문화재 매매업 허가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문화재는 접수 및 구입에서 제외된다. 영천시는 매도 신청 유물에 대한 유물 접수 여부를 결정하고, 선정된 유물에 한해 유물감정위원회 감정을 거쳐 구입 여부 가격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입유물은 박물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할 것이고, 이를 통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재외교민자녀와 외국인 청소년이 경남의 문화, 역사, 예술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인 ‘2022년 재외교민자녀 및 외국인 청소년 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피지, 캐나다 등 10개국의 청소년 12명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외교민자녀가 아닌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로만 접했던 한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진정한 멋과 고유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남도 내의 유서 깊은 도시인 진주, 통영, 고성, 의령, 창원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남을 체험했다. 참여 활동은 ∆전통공예 체험(창원) ∆진주성 관람(진주) ∆유등 만들기(진주) ∆K-POP 즐기기, 한식 만들기 등 청소년과의 교류 프로그램(고성) ∆동피랑 벽화마을 투어(통영) ∆한국의 간식 엿강정 만들기(의령) ∆경남도청 방문(창원) ∆창원국제사격장 투어 및 사격체험(창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2022년 화서사랑채 제3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사랑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기수별 1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 12강좌, 인문학 2강좌로 구성했다. 전통문화는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시조창, 장구, 판소리, 피리 등을 배울 수 있고, 인문학은 명심보감, 어반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3기 교육에는 ‘옛 선비의 시조창’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지난 제2기 판소리반에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부터 30대 청년, 4~50대 주부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놀부 심술 타령, 흥부 쫓겨나는 대목 등 우리 소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제3기 교육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14가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운치 있는 화서문 앞 공공 한옥에서 전통문화와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더위는 쫓고 마음은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식이 오는 30일 포천시 영중면 (구)영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트롯아이돌 정혜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회사,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축사,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개막선언으로 진행한다. 이후 포천문화예술인 38인이 함께 만드는 기획 퍼포먼스 ‘38선의 봄’ 축제 주제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주제공연은 연대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예술로 만나는 평화, 문화로 이어지는 통일’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포천38 프린지페스타 개막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로 가수 설하윤, 울랄라세션, 김범수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천38 프린지페스타’는 8월 6일까지 포천 14개 읍면동 38개 문화예술 거점공간에서 매일 각기 다른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별빛공방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메이커 활동 체험을 제공하는 8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별빛공방은 옥길동에 신규 개관한 별빛마루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로 의류 프린터, 원두 로스터, 자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문 장비를 활용한 상설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8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은 별빛공방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을 편집하여 T셔츠에 인쇄하거나 커피 생두를 로스팅하는 등 총 6종의 메이커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별빛공방 프로그램은 회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4시 일일 총 3회 개설된다. 상설 예약제로 운영되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용자는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여 개인물품이나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 장비 교육반’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체험활동 지원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유시간이 늘어난 메이커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 내 가족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8월 5일까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영화제 영상 제작‘미디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축제 추진 주체로서 활동하며 마을 브랜드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총 4회로 8월 8일에 시작하여 8월 11일까지 연속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민 15명으로, 고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고리울로 40번길 13-11, 2층)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담당자는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즐겁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28일, 다독(多讀)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 챌린지 시상식은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 주관,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문고 이용자 중 성인 부문 다독자 5명, 아동 부문 다독자 5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에게 표창장 및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효숙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매탄2동 새마을문고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독서 문화를 전파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건전한 문화생활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