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3개 공립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대표작품들의 고해상도 이미지, 영상 콘텐츠, 오디오 도슨트(음성해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 플랫폼‘SSAM(Smart Seogwipo Art Museum)’을 8월 8일부터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스마트 서귀포시 공립미술관(3개) 전시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6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8일 정식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3개 공립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을 대표하는 이중섭, 변시지, 소암 현중화 등 총 10인의 작가 작품 120여 점을 디지털로 고해상도로 아카이빙하고,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코로나 19로 제한된 관람여건을 극복하고 온-오프라인의 통합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전시 플랫폼을 통해 관람하게 될 작품들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이:세계'다. 이(異, e, 理, 利)세계는 여러 의미를 함축한다. 이(異)세계는 만화적 판타지 장르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다. 판타지 세상, 즉 마법, 몬스터, 천사와 악마 등이 실존하는 기이하거나 특별한 세계다. 이:세계는 만화적 판타지를 극대화한 화려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올해 축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e)세계는 아날로그에서 진화해 인터넷 세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만화 시장을 의미한다. 7080세대가 어린시절 출판만화를 보며 꿈을 키웠듯이, 현재 MZ세대는 웹툰을 일상콘텐츠로 소비하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자양분으로 삼는다. 올해 만화축제는 시대를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콘텐츠인 만화·웹툰의 가능성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이:세계는 만화 콘텐츠의 이로운(利) 영향력과, 만화가 투영하는 삶의 이치와 도리(理) 등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만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해 만화의 역사와 창작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만화로 표현하는 '2022 생생문화재' 두 개 강좌와 만화를 통해 인문학을 체험하는 '인문학, 만화에 나를 담다' 세 개 강좌가 진행된다. '2022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한 '만화 역사 생생체험'과 '나를 찾아 삼만리' 강좌를 선보인다. 먼저 12일부터 운영하는 '만화 역사 생생체험'에서는 ‘토끼와 원숭이’, ‘엄마 찾아 삼만리’, ‘코주부 삼국지’까지 세 개의 만화 문화재를 살펴본다. 작품과 연계해 우리 집 문화재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 강사와 함께 만화 그리기를 체험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시작되는 '나를 찾아 삼만리'는 다문화가족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등록문화재 ‘엄마 찾아 삼만리’를 탐구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2일부터 운영하는 '인문학,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독후활동을 하는 ‘반짝반짝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특성화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심리상담사 활동가 4명(권미정, 김국희, 유순희, 임나영)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활동가 1명이 1개 기관을 방문해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으로 그림책 특강(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강 종료 후 8월 22일에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독서심리상담 전문 강사(이영주)를 초빙해 보수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능기부 선생님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는 양질의 그림책을 만나고 재미있게 수업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호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8월 미술 치유를 주제로 한 '여름밤, 내 마음의 반딧불이 찾기'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은 영화, 미술 치유, 클래식을 주제로 총 10회차 강연 및 탐방,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을 위해 예술 인문학으로 구성하였다. 8월 진행되는 ‘여름밤, 내 마음의 반딧불이 찾기’ 인문학 강연은 나를 찾아가는 미술 심리 치유 여행을 주제로 유혜신 미술심리치료사와 지치고 바쁜 일상 속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져보고 잠시 잃어버렸던 나를 돌아보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림이 나의 목소리가 되는 순간 △나의 보물섬 찾기 △미술 심리를 통한 내면 여행-만다라 드로잉 등 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9월 3일 토요일에는 장예솔 학예연구사와 함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탐방을 진행한다. 강연 신청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자원활동가 ‘그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 서포터즈’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와줄 자원활동가로서 영화제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영화제 홍보, 영화제 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이며, 총 30명의 열정적인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전 기간 활동이 가능하고 오리엔테이션, 성과공유회 등 재단이 개최하는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덕구민이나 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우대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후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구글폼 신청서 혹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된 자원활동가에게는 활동유니폼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참여증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은어 반두, 맨손잡이 주제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은어 요리, 재미있는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2일 축제 4일차를 맞이했다. 직접 잡은 은어로 숯불구이, 튀김 요리를 맛보며 먹는 즐거움에 재미까지 더한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축제 4일차인 지난 2일까지 3만 9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공연 관람객과 주요관광지 방문객 포함 11만여 명이 넘게 봉화를 방문했다. 이날까지 반두잡이 체험에는 5천여 명, 맨손잡이 체험에는 3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등 평일에도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은어축제에서는 새로운 공연문화 콘텐츠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어축제 버스킹 페스타를 처음으로 시도해 대구, 경북지역의 버스커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결승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9개팀이 출전해 관객들에게 버스킹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천수민 씨가 차지해 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웃기는 다섯 남자들의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2’ 공연을 8월 5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쇼 ‘쇼그맨2’는 KBS ‘개그콘서트’ 주역이자 지난 3월에 종방한 ‘개승자’에 출연 한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이종훈과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3위인 김재롱 등 인기 개그맨 5인방의 개성과 끼가 넘쳐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 출연자는 총 개그경력이 무려 60년으로 베테랑 개그맨 박성호, 개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김재롱, 유행어의 달인 김원효,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웃기는 몸짱 개그맨 이종훈이 출연해 개그, 마술, 노래, 연기, 댄스 등을 한 무대에서 펼친다. 특히 '쇼그맨1'은 2018년 9월,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어 이번 공연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여있는 군민들께서 이번 공연으로 마음껏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7월 28일 10시에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등 축제와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성군축제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세계하늘축제 발전방안 용역 보고에 이어 ▲제12회 의성세계하늘축제 추진 여부의 건 ▲제4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집행위원회 구성의 건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기본계획 승인의 건에 대하여 의결하고 기타 안건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제12회 의성세계하늘축제는 제반여건과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취소하는 것으로 하였고, 제4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집행위원회는 19명의 위원으로 새로이 구성하였으며,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기본계획에 따라서 올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성종합운동장과 시가지 일원 및 남대천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특히,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 대하여는 참여 프로그램 반영, 야간 프로그램 개발, 메타버스 활용 등 추진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가운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 시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과 최치원문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고운사가 후원하는 2022 고운문화장터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가 7월 30일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시까지 최치원문학관 문화공원과 고운사 천년숲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의 시작은 최치원문학관 정문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천년숲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가족과 함께 맨발로 걸어요’로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도착지에서 열린 세족식에는 부부, 남매, 모녀, 직장동료 등 총11개팀이 참가하여 서로의 발을 씻어주며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최치원문학관 문화공원 주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0시부터 시작한 ‘고운문화장터’에는 16개 지역농가와 농산품 가공업체가 참가해 마늘, 복숭아, 자두, 떡, 들기름, 고추장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했다. 부대행사인 무료 영화 상영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년고찰인 고운사는 템플스테이와 맨발걷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요즘 대세인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운사 천년숲길이 더욱더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