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 된지 3년 만이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를 시작으로 천연염색 체험 및 판매, 승마체험, 함안군 굿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강주마을 농산물 꾸러미 판매, 품바공연, 우산대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 20,000㎡ 단지에 파종 및 정식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80%~90% 개화가 예상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현재 누적 방문객만 66만 명의 전국 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 밀양아리랑진흥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음악, 국문학, 홍보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밀양아리랑 발전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2019년도에 구성됐다. 시는 진흥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된‘밀양아리랑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5대 전략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밀양아리랑 글로벌브랜드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밀양아리랑 연구를 바탕으로‘잇다, 밀양아리랑’을 출판했고, 밀양아리랑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시는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아리랑 특화 콘텐츠를 강화한‘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밀양강변에서 4일간 화려하게 펼쳐지고,‘아리랑의 대항연’2022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밀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여한 진흥위원들은 추진 중인 시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사업과 연결해 아리랑을 중심으로 밀양 문화가 도약할 수 있도록 조언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마을라운지 지정 운영에 참가할 마을별 문화 공간‘마을라운지’추가 모집을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도시 마을라운지는 마을 라운지 문화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공간 온·오프라인 홍보, 마을 라운지 주간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문화도시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되는 주체적 마을 문화공간이다. 한편 마을 라운지 모집은 당초 8월 5일까지 신청·접수 받았으나, 마을회 및 지역 문화 활동가 등 요청으로 인하여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지정된 43여 개소와 함께 올해 신규 마을라운지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마을라운지 주간행사를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청년들이 재능과 지식을 기반으로 주체적으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노지문화 클래스 105’운영을 위한 서귀포시 지역 청년 10명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청년들이 모여 커뮤니티 구성은 물론, 클래스 기획 운영을 바탕으로 노지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개발·실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의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귀포를 이끌어가는 인적 자원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7일 웹툰 작가 ‘돌배’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네이버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으로 데뷔하여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인기 웹툰 ‘계룡선녀전’의 작가 ‘돌배’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웹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웹툰 작가가 되는 방법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해당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행사 이후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온 영양반딧불이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 말에 진행된다. 시기만큼이나 구성도 이채롭다. 무엇보다도 2022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빛내는 것은 반딧불이와 별빛이다. 해당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맑은 밤하늘과 낮은 광해 덕분에 별빛과 늦은 여름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경이다.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이 설치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푸드트럭 및 카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에 교육 중인 전국 시・도 사무관(서울시 이영득사무관 등 11명)들이 2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내년 9월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가칭)열린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열린(Barrier free) 축제(가칭)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활동의 제약없이 이용가능한 축제를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축제로 개최하기 위하여 ▲ 열린축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 주요행사장 내 '이동약자 전용 출입구' 운영 등 편의시설 제공방안, ▲ 이동약자를 위한 '헬프 안내데스크' 운영 및 자원 봉사자 활용 '이동약자 헬프(도우미)'운영 등 이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눈높이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이 대해 논의되었다. 아울러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이미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 등을 둘러보고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현황과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 유병일 서예가의 망백기념서화전(望百紀念書畵展)이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망백(望百, 91세)을 기념해 열렸다. 유병일 작가의 작품을 총망라한 120여점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작가는 독학으로 60여년의 작품인생을 걸어오며 여러 서체를 두루 섭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서예·서화의 세계를 구축했다. 유 작가는 고창군에서 자라 고창 천혜의 자연환경을 닮은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옥포 이용선 선생으로부터 8개 성상을 지도받아 문인화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고창 금석문화 분야에 오랫동안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유병일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사회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고 쉬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창이 문화예술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 흥덕향교가 23일 오전 흥덕향교 대성전에서 향교 임원,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제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헌향과 축문 낭독, 사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길 전교는 “성현께 심덕섭 고창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앞으로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 모두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고유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유제 봉행 후 “민선8기 고창군정의 올바른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군민 모두의 염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성현들의 가르침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군민의 소소한 의견 하나까지 소중히 여기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0일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고창학 아카데미’ 4회차 탐방프로그램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그 주변을 둘러봤다. 2022년 고창학 아카데미는 ‘고창 자연유산의 인문학적 사유와 현장론적 탐색’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에게 듣는 ‘고창학강연’과 지역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고창 지역문화 탐방’으로 구성돼 이어지고 있다. 이번 4차시 탐방에는 김준 박사(전 한국의갯벌 세계유산추진단 추진위원)의 안내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주변 둘러보기’가 진행됐다. 김준 박사는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갯벌의 특성인 자연과 인간과 문화가 결합된 갯벌공동체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갯벌이다”면서 “고창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는 ‘이러한 가치를 잘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다는 세계인과의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또 참가자들은 ▲사등마을 자염전시관(고창소금) ▲람사르고창갯벌센터(심원면 두어리) ▲만돌마을 갯벌과 생업환경(세계자연유산) 등을 찾아 고창의 고유한 해양생태 자원의 활용법을 고민했다. 향후 ‘고창학 아카데미’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김창환, 전북대 교수) ▲고창의 들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