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국내 유일 오미자특구 도시, 전국 일등 오미자의 고장, 문경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가 3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다.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25일 문경시 호계면 소재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미자 집중출하시기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번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중가격 12,000원/kg의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약 9% 저렴한 가격인 11,000원/kg에 특별 할인판매 하고, 오미자・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미자파우치 나눔 행사, 오미자청 담금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과 오미자 미각체험관에서는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미스터 트롯으로 인기를 끌었던 정동원, 남승민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원도에서는 지난 7월 23일 DMZ 길 트레킹'사뿐사뿐 페스티벌'을 고성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 토요일에는 양구에서 제2회 걷기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양구 트레킹 행사에서는'숲밥으로 몸 힐링, 맑은공기로 마음 힐링'이라는 주제로 전국 걷기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DMZ자생식물원 등을 시작으로 펀치볼둘레길 등 DMZ 길을 걷게 된다. 이날 몸 힐링을 위해 제공되는'숲밥'은 지역소득화를 위해 해안면 마을회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구대표식품인 시레기를 비롯해 각종 나물 등이 제공되며 자연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에서는 9월 13일부터 전면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8월 31일, 9월 2일~3일 원주, 삼척, 동해를 순회하며 2022 문화의 날 '실버마이크' ‘불타는 청춘’ 공연을 개최한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불타는 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만 60세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공연팀이 도내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찾아가 다양한 장르(대중음악, 양악, 국악 등)의 예술 공연을 하며 도민들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말까지 도내 7개 지역을 찾아가 총 9회의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도내 곳곳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8월 문화의 날 공연은 막바지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도내 휴양지 등 특색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 공연팀이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8월 공연을 통해 실버 공연팀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주민 및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원도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올해 6월 개최된 4회 영화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해 오프라인으로 관객과 만났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4년 간 평화, 공존, 번영을 주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영화제 예산 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 이상 영화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영화제 중단과 무관하게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상시사업들은 그대로 지속된다. 8월과 9월에는 강릉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와 함께하는 평화 아카데미가, 9월과 10월에는 강원도 평창, 철원, 양양, 영월, 화천 등의 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순회상영전이 열린다. 10월에는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차근차근 상영전이 개최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9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렸고, 평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전시, 공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팬데믹 상황에서도 철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무대는 살아있다Ⅲ'’ 쇼케이스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의 문화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VR아트를 기반으로 한 예술 교육에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2개의 기수로 참여하였으며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매핑 제작 프로그램에 중학생이 1개의 기수 참여해 전체 약 60여명의 학생들이 총 10회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무대’를 위해 교육과정은 실제 공연장 안에서 진행되었다. 수업 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공간 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프로젝션 매핑을 위한 오브제와 매핑용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2022 석적읍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였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5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4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10명의 학생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상인 유학상에는 나래지역아동센터 홍세인, 강도경 어린이가 수상했다. 우수상인 기반상은 다온지역아동센터 배서희, 나래지역아동센터 김지후, 특선인 작오상은 2명, 입선인 소학상은 4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10만원(유학상)이 지급되었다. 석적읍 그림 그리기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 실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주제로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최초로 기획한 행사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주윤중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소극장 공터 다에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2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7일간 펼쳐지며, 해외(일본) 1개 팀 및 국내 6개 팀의 초청공연(유료)과 7개 팀의 작은극장 기획공연(무료)으로 진행된다. 초청공연 일정은 9월 1일 문화창작집단 공터다_구미의 '타이피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2일 극단 노을_서울의 '하녀들', 3일 극단 후암_서울의 '흑백다방', 4일 극단 빈칸_전주의 '카모마일과 비빔면', 5일 이이무로 나오키 마임컴퍼니_일본의 '마임의 시간2', 6일 극단 초콜릿나무_김해의 '그대는 봄', 7일 우석훈_서울의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등 총 7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기간 동안 무료 작은극장 공연은 1인 예술가들이 꾸미는 무대로 '도토리네 집', '숨바꼭질', '잡채 엄마', '봄에', '마술', '구름이와 욜', '토끼의 재판' 등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공연 외에도 연극제에 참가하는 작품 소개와 공연 사진 및 아시아연극제의 지나간 발자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2년 ‘독서의 달(9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간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인문학 강연, 작가초청강연,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9월 22일, 28일 저녁 진행되는 '가을밤인문학'에서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과 이채훈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하여, 커피와 클래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은 ‘커피, 인류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향미를 음미하고 사유하는 가치를 알려주고, 한국의 커피 역사를 다루면서 커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채훈 대중음악평론가의 강연에서는 ‘모차르트를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입문하여 인문소양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초청강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김중석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다양한 미술도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 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의 부스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는 농산물 판매 48개소, 먹거리 12개소, 체험·전시 20개소 등 총 8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 참가 자격은 이천시에 소속된 농업인(단체) 및 식당운영자 등으로 선정자는 축제기간 내 해당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푸드트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갖춘 자에 한하여 쌀과 관련된 먹거리 메뉴로 참여하는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가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선정할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멈춰있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주도형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마련과 동시에, 방역과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 개최에 박차를 가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국내 최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사면부에 분포해 있는 대단위 가야토기 생산지로, 지난 7월 도 문화재위원회의 지정 검토를 통해 고대 토기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가야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천제산(해발224.9m)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 제작의 원료인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외부로 운반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함안지역 가야토기 생산유적 기초학술연구'(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2020)에 의하면,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천제산 일원에는 16개소가 밀집해 있는데 이번에 지정 예고된 곳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개소이다. 우거리 토기가마군의 발굴조사는 국립김해박물관이 2002~2004년에 우거리 215번지 일원(우거리 토기가마터Ⅳ)에 대해 처음 실시하였으며, 2018년에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우거리 산139번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