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8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오광석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마당 조성을 비롯한 세부 실행 계획 논의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축제기간 내 이천시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 운영 계획과 헬리콥터를 타고 축제장 및 이천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헬기 투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내세운 테르메덴 입장권 할인 이벤트 등 연계 행사 개최를 확정 지었다. 또한 △2천명 2천원 가마솥밥, △무지개 가래떡 뽑기, △쌀피자 만들기 △쌀 마당극 △장터, 주막 △거북놀이 공연 △모내기, 탈곡 체험 등 전통 행사의 명맥을 이으며 지역 향토 가수 공연을 상시 개최하고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천시의 가을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활기찰 것”이라며 “제21회 이천쌀문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 ‘의성군편’이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 의성군청 분수대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의성군편은 사운드크루, 소미x종코, 비파선셋, 에스텔, 클래식기타 곽진규, 디아만테가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경북권 공연은 경산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며 의성군이 후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청춘마이크 경북권 행사 ‘의성군편’을 통해 지역민들이 열정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의 멋진 무대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어르신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 간 비대면으로나마 소통하고 화합토록 마련됐으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참가한 65개 스마트 경로당이 경로당별 4명의 선수를 선발한 후, 예선전(8월 31일부터 9월 2일)을 치르며,통과한 최종 4팀은 결승전(9월 6일)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1년에 구축된 ICT 기반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각 경로당에 실시간 송출하여 어르신들이 관람과 응원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유성구는 그동안 ICT 기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동화 구연 등 정보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어르신 여가 선용 및 디지털 문화를 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경로당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즐거움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 30일 2일간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재개된 의정부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뉴노멀 관광시대의 관광객의 심리와 특징을 분석하고, 해설기법 및 스토리텔링 등 이론 교육과 의정부시 주요 관광자원 및 시티투어 코스해설 시연·평가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 과정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관광트렌드를 점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고, 의정부시만의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전봉준 장군 동상의 조각가로 국경오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국 작가공모에 응모한 18명의 작가 가운데 1·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국경오 작가의 작품 ‘義의 깃발 아래’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고창출신 전봉준 장군과 義를 위해 결연히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혁명성과 대중성을 형상화한 군상 조각이다. ‘義의 깃발 아래’는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형으로 먼저 선두에 전봉준 장군이 무장포고문을 읽고 나서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 옆에 보국안민, 제폭구민 등이 새겨진 커다란 깃발 아래 거사를 앞둔 농민군이 각자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나타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다. 또 그 뒤 언덕에서 시대적으로 고통받았던 민초들의 처절한 얼굴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돋보이며 다양한 인물의 감정 표현으로 민중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상제작은 군민 성금 2억원과 군비 4억원을 합해 총 6억원으로 진행되며 정밀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는 우리나라 고서의 표지에 다양한 무늬를 넣는데 사용했던 목판인 능화판(菱花板)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5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1층 누정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교문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능화판 문양을 소재로 이상규, 권민수 두 사진작가가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사진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능화판은 고서(古書)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문양을 조각한 목판을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책을 만들 때 내지를 모두 엮은 다음 두꺼운 종이에 밀랍을 발라 표지를 만들어 책을 보호했는데, 이 표지 무늬에는 수복·장수·번영·다산 등 인간의 본능적이 염원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창희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능화판 전시회를 통해 좋은 기운을 가진 전통 문양을 감상함과 동시에 우리 무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청각을 주제로 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수상한 소리번역가》를 8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수상한 소리번역가》는 일상에서 당연시 여겨왔던 감각인 청각에 주목하여 소리와 음악에 관련된 현대미술 작가 김채린, 서혜민, 이다희, 이학승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를 통해 전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음악에 모양이 있다면'은 음악을 시각예술로 번안하는 작업을 이어온 이다희 작가가 바흐의 곡을 바탕으로 한 40개의 회화 연작'J.S.Bach-Prelude in eb minor BWV853'(2021)과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시각적으로 번안한 영상 작품 'Twinkle Notes'(2021)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준비된 QR코드를 통해 관람객이 실제 음악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되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섹션 '들을 수 있는 조각'은 접촉을 통해 관람객과 관계 맺는 조형 작업을 선보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9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거행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군 장비 전시, 체험관 운영, 국가유공자 위로연이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 군 시범 및 퍼포먼스, 민ㆍ관ㆍ군 합동 호국보훈 콘서트가 열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1군단 태권도 시범과 특공무술, 군악의장 퍼레이드, 고양시립합창단 콘서트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 기계화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6ㆍ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전도 이목을 끌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아직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해풍을 맞아 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포도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화성시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 하나로유통센터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준비됐다. 우선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3일 오후 6시에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과 가수 성은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포도가요제에서는 가수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는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예약(031-356-4859/서신면 광평리)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밟기, 우드버닝, 포도탈 만들기, 도예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일까지 자신의 SNS에 축제 홍보 글을 올린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진건문화축제’ 및 ‘제36회 정약용문화제’ 등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안전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행사 계획 및 부대 행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소방차, 소화기, 구조·구급 설비 등 소방 시설 운영·배치 ▲임시 가설물 및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성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 관리 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응급 환자 발생 대비 보건 의료 장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진건문화축제’와 ‘정약용문화제’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 최고로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