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 상생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바위에 부처를 새기다’로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를 포함해 중국 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에 소재한 마애불(磨崖佛)을 탐구하고,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애불은 바위에 새긴 불상을 지칭하며 한·중·일 3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문화 유산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 도시의 마애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보존방안을 모색하며 3국의 공통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국에서는 △동국대 문화재학과 임영애 교수가 ‘신라 왕경 산 정상부의 대형 마애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가 ‘경주지역 마애불상의 보존과학적 진단과 관리체계’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중국에서는 △신통사 천불애 당대 마애조상과 연관된 문제(산동대학 문화유산연구원 이청천 교수)를 시작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8일 저녁7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일본인 유학생 ‘유코’와 그녀의 연인이자 독사모(독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시우’, 그리고 일본인 여성과는 결혼할 수 없다며 그 둘을 반대하는 독도에 거주하는 시우의 할아버지‘류용복’이 펼치는 사랑과 화합에 대한 이야기이다. 위의 사랑 이야기 이외에도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독도 정기탐방에 나선 독사모 회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 이야기 속에 독도 이야기를 입혀 독도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우리 땅임을 일깨워 줄 것.”이라는 연출자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독도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시간은 10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며,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오페라로 연출함으로써 서귀포를 찾는 관객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이중섭 역의 이재욱·김중일, 마사코 역의 김유섬·정혜민 등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 비하여 오페라 제작 및 참여 경험을 통해 제주 예술인의 경쟁력을 강화코자 제주 인력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9월 23일 ~ 9월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공연은 9월 5일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서귀포 문화공연 활성화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기행형 프로그램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9월 17일로 연기하여 운영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금요일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연기 결정을 내렸다. 테마별 건축기행인 '전쟁과 근대건축', '제주와 이타미준', '제주건축의 과거와 현재(안도타다오)'와 혁신도시 감귤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 '1부:건축문화이야기', '2부:서귀포 도심공원과 콘서트' 프로그램은 변경된 9월 17일에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가을의 시작을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함께 하길 바라며 강력한 태풍으로 행사 일정을 변경하여 혼란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참가신청자 및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일 1층 영상실에서 ‘회암사지의 시간과 공간 회암사지의 고고학적 검토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중부고고학회, 화서문화재연구원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개관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고고학, 건축사, 미술사, 세계유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주제로 연구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발표는 화서문화재연구원 박종규 원장의 ▲양주 회암사지 발굴성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양주 회암사지 선대유구의 건축고고학적 의미(이승연 실학박물관 학예실장) ▲양주 회암사지 출토 자기 유물의 면모와 특징(박정민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기와로 본 양주 회암사지의 성격(신은희 유금와당박물관 학예실장) ▲양주 회암사 동시기 불교 사원자료 비교(김선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관) ▲중국 원명교체기 불교사원 배치 변화(현승욱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 검토(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김포시 청년을 위한 '2022년 김포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에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주간 추진단 및 김포시, 사우·구래청년지원센터가 ‘청년! 김포와 통하다’를 주제로, 9월 17일 청년의 날 축제를 비롯하여 9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단을 통해 행사를 직접 기획․디자인하면서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 청년! 김포와 통하다. ▲ 청년! 사회와 통하다. ▲ 청년! 문화와 통하다. ▲ 청년! 마음이 통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9월 17일 김포FC 솔터구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김포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단체와 기업 홍보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고 오후 7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김포 시민과 청년들이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김포 청년 예술인과 넉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2022년 하반기 정기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하며 ▲책과 함께하는 교양세계사2(성인) ▲자격증 과정_스토리 텔러 2급(성인) ▲자격증 과정_책놀이지도사 2급/3급(성인) ▲창의사고력up 수학은 내친구(초등1~4) ▲희희낙락 동화 미술(초등2~3) ▲아시아 문화여행(초등4~6) 등 총 7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추후 도서관의 안내에 따라 별도 납부하면 된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가치를 향상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1일 영주향교, 풍기향교, 순흥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풍기향교 초헌관에는 박남서 시장, 아헌관 황한섭 유림, 종헌관에는 허원장 유림이 맡았고 영주향교 초헌관에는 금동률 영주향교 전교, 아헌 관 김상홍 유림, 종헌관에는 김시창 유림이 맡았다. 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린 후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를 거쳐 초헌관이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가 끝나면 초헌관이 폐백과 축 문을 땅에 묻는 망료례를 끝으로 완료되고 절차는 국조오례의와 홀기에 의거해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석전대제가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성현들의 지혜 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향교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 리는 제사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 깨우고자 매년 봄가을 2회 개최해 오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31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사장(영주시장 박남서) 주재로 제9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포상 규정 제정(안) 등 총 3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안건 의결에 이어 지정기부금에 대한 접수‧사용계획과 우대권 및 무료입장 적용 대상 확대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 마련과 풍기인삼의 소비 증가를 위해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개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니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영주·봉화군 관내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 창구,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전환된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문경 오미자, 사과, 약돌한우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문경시는 31일 오전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3대 문경 농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팀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문경 오미자축제는 9월 16일 ~ 9월 18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되며, 정동원, 최석준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오미자할인판매, 청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문경 사과축제가 10월 15일 ~ 10월 30일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진행된다.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경사과 특별판매, 전시홍보관, 국가대표 사과 감홍 나눠주기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감홍 등 문경사과의 맛과 품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경 약돌한우축제가 11월 4일 ~ 11월 6일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