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지역 연극단 만정이 ‘연극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해결 가능한가?’를 주제로 고창문화원에서 시민포럼을 열었다. 김효승 순천시립극단 연출가 겸 배우가 마이크를 잡고 ‘연극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해결 가능한가’를 주제로 지역 연극계의 자구책을 제안했다. 이어 ‘지역문화에서의 연극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윤희철 나래예술단 상임연출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한중곤 연극배우가 ‘고창을 중심으로 한 지역 연극 발전 방안’을 주제로 거창국제연극제를 뛰어넘는 종합예술제 개최가 가능한 곳이 고창이라는 부분을 역설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김주운 고창문화원 사무국장, 신해순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 사무국장, 박혜선 극단 ‘만정’ 배우 등 지역문화계가 주체적으로 토론자로 나서 연극계 활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 선산향교, 인동향교에서는 9월 1일 오전 10:00부터 관내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민족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사회의 예의범절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람을 더하세요’ 온라인 박람회를 9월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의 ‘사람을 더하세요’ 슬로건에서 ‘사람’은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주변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주변인/당사자)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범국민적 참여 촉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온라인 박람회 페이지는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접속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박람회 공간은 △생명시 △강연읍 △안내동 △소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살예방의 날 안내, 경남 생명사랑 캐릭터 ‘위하니’의 자살예방·자살유족사업 소개 영상,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 모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생명시에 게시되는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에는 도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강연읍에는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유명 방송에 출연한 장동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문화도시 서귀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 음악가 중 도내 전문 예술단체 – 청소년 음악가 연계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유망 청소년 음악가 육성사업으로 운영됐던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개편한 사업으로 지역의 청소년 음악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이거나 제주 출신(출생, 재학, 졸업 등)인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클래식 음악 부문(현악, 관악)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는 9월 25일 오후 2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되며 선발된 학생은 전문 예술가의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 이후 12월 17일 개최될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에서 전문 예술단체와 협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청소년 음악가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17일 오후 7시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KoCACA공식초청작-KoCACA초이스‘제주도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랩소디 인 블루’ ▲테너 김중일과 소프라노 오능희가 부르는 아리아․가곡 ▲소리꾼 정애선과 대금 이상명의 제주민요 ‘서우제 소리’, ‘오돌또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국내외 예술단체 및 공연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문화 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교류․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획 역량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마켓형 페스티벌로, 올해 15회째이며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내 공연장 일원 등에서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1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놀이 음악극 ‘아빠닭’'을 센터의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아빠닭’은 34년 전통의 캐나다 극단 ‘부슈 데쿠주’의 놀이 음악극으로, 엄마닭 없는 하루 동안 일과 육아, 집안일을 바삐 처리하는 아빠닭을 그린 연극이다. 대사를 최소화하고 놀이와 움직임으로 무대를 채워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만큼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다. 극단 ‘부슈 데쿠주’는 어린이를 미래의 관객으로서가 아닌 어른과 동등한 현재의 관객으로 접근하는 어린이 연극 전문 극단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86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26편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하여 공연하고 있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애월·한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공연·전시·체험 행사를 구성했으며, 탐라·애월·한경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은 ▲제주 역사, 환경, 음악 주제의 인문학 강연 ▲'픽션들' 고전 해석 강연 ▲'엄마들의 몸 공부' 임상원 작가 강연 ▲'오늘의 어린이책' 도서 전시를 기획했으며, 애월도서관은 ▲'들강달강 가을 책 놀이' ▲'여행 관점 찾기' 인문학 강연 ▲'다문화 북 트래블러' ▲'책 나눔 도서 교환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경도서관은 ▲'직접 쓰는 독서 명언 부채' ▲'독서의 달 특별 공연' ▲'자연 소재로 만드는 일상 소품' ▲'연극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탐라·애월·한경도서관의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연체자 제로 데이', '북 큐레이션 전시',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2022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일상 회복! 책으로 보듬다』전국민 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일상회복! 책으로 보듬다』(책과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독서인들이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 총 354점을 응모했다. 도서관에서는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로 주제 적합성, 홍보 활용성, 소재 독창성, 대중 공감성 등을 종합하여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5점, 책사랑상 3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빛이 좋은 가을날 엄마와 은행나무 아래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행복한 독서』가 선정됐고 우수작에는'나무찾기','책 읽어주기','제주숲 힐링독서','책 읽는 즐거움','BOOK BUS출발'등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작품들은 2022 제주독서대전이 개최되는 3일간(9월 30일 ~ 10월 2일) 우당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독서문화 홍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개막행사를 당초 9월 3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힌남노’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한 축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 개막 행사를 연기하여 9월 17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9월 2일∼4일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서핑, SUP요가 등 다양한 해상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레저스포츠체험도 추석연휴 기간 이후로 연기하여 함덕해수욕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9월 3일∼4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국인라인하키대회도 9월 17일∼1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9월 2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문화예술인공연도 연기하여 10월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새별오름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관련 변경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부득이 개막 행사를 연기하게 됐으며, 9월 17일 개막일에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160회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9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시, 브람스”란 부제로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 삼마르티니 ‘리코더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작품 68’이 연주되며, 가을의 정취와 깊은 상념의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은 네덜란드 총독 알버트 공의 오스트리아 최대 궁전인 쇤브룬궁전 방문 축하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청으로 작곡된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 삼마르티니 ‘리코더 협주곡’은 당대 최고의 오보에 연주자로 알려진 삼마르티니의 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연주자로 활동 중인 리코디스트 김규리가 협연한다. 마지막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작품 68’은 브람스의 첫 번째 교향곡이자 14년 이상에 걸쳐 완성된 귀한 작품이며, 교향곡들 중 가장 극적인 곡으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절제와 탄탄한 형식미를 보여주며 연주하게 된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