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성시는 3일 중앙도서관에서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 참여 가족을 초청해 아동과 부모님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3개년 사업으로 안성시 전 지역의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조손, 장애아동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도서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 작년보다 36% 증가한 113가정, 171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나들이' 행사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실 견학, 마술사 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안성시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보격차가 심화되는 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9월 11일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찾아온 추석을 맞아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0년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야외 축제이며, 매년 6천명 이상의 관객이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꾼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공연’과‘문화체험’으로 구별해서 추진하며, 공연 부분에서는 듣고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남상일, 이선, 채수현, 한두레마당예술단, 전통연희, 창작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단체 등 경북의 13개 지부 공연 외에도 전국 60여 개의 단체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5살에 남사당패에 데뷔한 사물놀이의 살아있는 전설 김덕수 명인을 시작으로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이자 전통과 현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팝핀현준&박애리 등 다양한 국악 스타들의 공연이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어린아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10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간여행자, 철학이 있는 유럽도시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5회에 걸쳐 독서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인 ‘2022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독서아카데미 강연은 ‘유럽철학여행’이라는 테마로 경북대학교 철학과 이상환교수를 초빙하여 인간과 사회를 철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유럽사회의 문화와 철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09월 08일 ~ 09월 20일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5회 Start 展 - 빛나는 희망 전’을 개최한다. ‘Start’는 여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Star와 Art의 단어를 합한 예술을 통해 빛나는 작가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양화, 서양화, 조각, 사진, 공예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는 9명,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수’ 도자 조형 작가는 라쿠소성(일명 꺼먹이 소성; 왕겨나 톱밥을 태워 공기를 차단해서 천천히 그을음이 도자기에 침투하도록 유도해서 소성하는 방법)을 통해 꿈과 판타지를 회화와 입체작품으로 보여주고, ‘권은주’ 작가는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를 활용해서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작가의 염원을 표현한 작품이 소개되며, ‘손광식’ 작가는 소나무의 솔향과 고결함을 수묵담채 기법으로 표현한다. ‘배진식’ 작가는 철과 스테인리스를 재료로 달항아리를 표현한 작품과 유리, 오석 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소녀의 얼굴을 표현하면서 인간의 맑고 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정부시는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생활 속의 세금 이야기’,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성실한 세금 납부’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스터와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세금 관련 포스터 외에 만화 분야도 확대 실시해 세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성실납부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공모전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나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와 8절지(27cm×39cm) 규격의 작품을 함께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구분해 진행되며 총20작품(최우수 2, 우수 6, 장려 12)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세금 홍보 등을 위해 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제8기 조문국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의성의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 개강하여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학 교수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 역사인물,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의성지역에 있는 고건축물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탑리리오층석탑, 고운사, 대곡사, 의성향교, 비안향교 등 고건축물에 대한 아름다움, 역사적 가치 등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성, 안동, 영주지역의 고건축물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지역에 있는 전통 고건축물에 대한 강의와 주변 지역의 고건축물에 대한 답사를 통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2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하기 위한 조사‧연구 용역 중간 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중간 보고 후,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각종 질의 및 지역 현안인 태양광 설치, 저수지 시설 현대화 등 동적 보전관리 측면에서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하나의 목표를 두고 매우 뜨거운 열기를 띤 자리였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이란 전 세계의 독창적인 농업방식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에서 2002년부터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22개국 총 67개소를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청산도 구들장 논을 포함해 총 5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으로서 국가적으로 인증받은 보전 가치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산자원의 중요성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고자, 군과 지역주민협의체가 함께 작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무더웠던 여름 휴식기를 지나 9월부터 화성시 전역에서 ‘찾아가는 공연장’ 과 ‘거리로 나온 예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평소 전문공연장 혹은 축제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을 버스킹(거리공연) 형식으로 옮겨 화성시 소재 공원, 광장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일정에 따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 우정읍 쌍봉산근린공원, 향남2지구 1호광장, 서신면 궁평항에서 진행 예정이다. 9월 공연에서는 대중음악, 재즈, 마술, 비보잉,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거리로 나온 예술’ 은 공연장과 관객이 필요한 아마추어 혹은 동호회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 공예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예술 사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9월 3일(토) 시작으로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한 10월 29일까지 동탄 홍사용문화거리와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운영된다. 해당 공연들은 무료로 화성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를 이중섭화가의 기일인 9월 6일 시작하여 오는 '23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개최되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이다. 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은지화와 편지화를 소개했으며, 이번 2부 전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림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그림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고 치열하게 작업했던 정직한 화공 이중섭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18점을 소개한다.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문 기간은 불과 1년이었지만 게, 가족, 아이들, 물고기 등 서귀포 관련 소재들은 이중섭 작품의 주요한 모티브로서 작용했다. 그 중‘게’라는 소재는 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천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Hello Library”를 운영한다. 이천영어마을과 효양도서관이 함께 하는 Hello Library는 9월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책을 읽으며 책과 관련한 흥미로운 활동들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영어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ClassA(15:00~15:40)와 ClassB(15:50~16:30) 2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영어마을의 도서관 과정은 이천시민만을 위한 무료프로그램으로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및 어린이 영어독서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이천영어마을과의 다양한 협력으로 효양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