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를 오는 9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여름의 끝을 잡고》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피아노 3중주와 피아노 5중주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트리오 디오’가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4번, “거리의 노래”, 3악장',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하며, ‘제주 앙상블 준’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 슈만의 '피아노 5중주, Op. 44, 1악장'을 연주하며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은 제주지역의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트리오 디오’는 제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7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재학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고서원 및 관내 주요 명소에서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타 지역 출신이 많은 로봇캠퍼스 대학생들에게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심과 애착심을 키워 향후 영천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임고서원을 찾아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의 흔적 곳곳을 돌아보고, 한의마을, 짚와이어, 목공예 등 주요 명소를 따라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고장 문화탐방 행사는 2016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은 “바쁜 대학생활로 영천 지역을 다닐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임고서원을 비롯해 명소 곳곳을 탐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천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고장 문화탐방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에 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고창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과 문화도시추진체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컨설팅을 지난 7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부터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책임 맡은 김영주 前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을 초청해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시민문화리더로 양성해 배출했던 실무자로서 이들의 업무역량을 증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8명의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문화도시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열린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주 前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은 부산민주공원 교육기획팀 과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생태활동가, 넥스트젠 코리아 활동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교육공동체 벗, 퍼머컬처 디자이너, 넥스트젠코리아 EDE 생태건축·적정기술 강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7일 ‘고창 고인돌 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공모대상이 세계유산에서 전국 문화재로 확대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개의 사업 중 고창군을 포함한 8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가공모 사업이다. 고창군은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구축 및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세계유산과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의 대표 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을 쉽게 알리고,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7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인돌박물관부터 고인돌 유적지까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3000년전 고인돌의 나라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공모는 사업대상이 전국의 문화재로 확대되어 치열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2 평택시 청소년 문화축제 '놀자!콘서트' 참가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평짱모'’가 주관하는 평택시 청소년 축제로 오는 10월 29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자!콘서트는 관내 중학교 학생회 또는 14세~16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를 우선 선발하며 체험부스 20팀과 공연 11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평택시중학교학생회장단 모임 구교나(용이중3) 청소년은 “관내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이번 놀자콘서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군위군은 4일 인각사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무대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의 국악 인재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판소리와 민요 두 부문에 걸쳐 각 연령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유치·초등부 대상에 정한솔, 중·고등부 대상에 김미나, 일반부 대상에 김설란 씨가 수상했고, 민요 유치·초등부 대상에 박지민, 중·고등부 대상에 박세인, 일반부 대상에 김민지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전통음악 대회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함께하는 H-Star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9월 18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 제공하는 공연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박혜나·최대철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뮤지컬 넘버 10여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둠속에서 듣는 암전 뮤지컬 등 다양한 갈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9월 13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세션'이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공존, 공진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 오후 3시 20분부터 80분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 A홀에서 개최한다. 세션의 좌장은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장인 김정훈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전(前) 유럽위원회 교육문화 특별고문이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석 자문관인 이탈리아 국적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와 비로컬 주식회사 김혁주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식 한류지원협력과장,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김태관 전문위원, 그리고 이광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국내·외 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로컬 문화의 동반 성장 등에 대해 문화도시 관점에서 논의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세션을 통하여 문화도시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플랫폼으로서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3월부터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중섭미술관과 이중섭거주지 조성의 역사는 1997년 9월 6일 이중섭 화가의 기일에 맞추어 거행된 이중섭거리 지정 및 이중섭거주지 복원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2년 11월 28일 지상 2층 589㎡ 규모의 이중섭 전시관이 건립됐으며, 당시에는 이중섭 원화 1점 없는 단순한 전시관에 불과했다. 이후로 2003년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 2004년 갤러리현대 박명자 회장이 이중섭 원화를 포함한 우리나라 근현대 작가 작품 다수를 기증해 주어 제1종 미술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 이후로도 이남덕 여사(이중섭 화가 부인), 공간화랑 신옥진, 비어토피아 주민회, 삼성가 이건희 회장 유족 등 이중섭미술관을 사랑한 여러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증을 통해 국민화가 이중섭을 대표하는 지금의 미술관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미술관의 이중섭 관련 소장품은 총125점에 원화는 60점으로 원화 중 기증 작품은 24점이며 나머지 36점은 서귀포시가 직접 구입한 작품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한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가족센터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9월 3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사물놀이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13개의 지역단체들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춤공연, 각국의 전통음식, 의상과 놀이, 뱃지만들기, 레인보우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랑밴드, 더탑예술아카데미 댄스공연, 버블풍선쇼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행사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존중하고 소통하는 이천시의 밝은 미래,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이천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