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해 경상남도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서 18일 이틀간 열린 청년정책박람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5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청년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컨퍼런스, 정책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상남도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경상남도 청년정책을 리플릿, 홍보영상,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취업 타로카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그 중에서도 경남 청년문화 활동가 버스킹 공연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7일 오전 11시 경상대학교 공연동아리 ‘YULE’, 오후 3시에는 경남 여성보컬팀 ‘오늘맑음’의 공연했고, 둘째 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경남출신 남성 어쿠스틱 듀오 ‘콩브로’가 버스킹 공연을 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대학교 공연동아리 ‘YULE’의 리더 신동엽(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17개 마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원읍체육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가 주관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어 큰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마을의 특색을 보여주는 마을별 입장식에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마을 주민들간의 협동심을 통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경기 4종목(축구, 줄다리기, 400m계주, 장화 신고 럭비 공차고 달리기)·노인/민속경기 5종목(장작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번외경기(OB축구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A그룹은 위미2리, B그룹은 신흥2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남원읍민의 협동과 단결력을 다지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계층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건축물을 소재로 10개의 테마코스를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인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이 17일, 관광객과 시민 참가자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디깅(Digging) 서귀포!’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건축문화기행(테마별 3개 코스)〉에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를 가미하여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과거부터 현재를 관통하는 건축여행과 함께 가을밤의 재즈 콘서트까지 서귀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와 이타미 준〉테마 코스를 다녀온 한 참여자는 “서귀포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보고 감성적인 재즈 콘서트와 정다운 감독과의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경험하게 되어 알차고 즐거웠다. 특히, 가족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서귀포의 문화와 역사를 건축물을 통해서 엿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에 숨겨져 있는 의미있는 장소와 특별한 이벤트를 결합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의 봉화아리랑소리보존회가 8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봉화아리랑소리보존회에선 강연분 회장(63), 도상호 회원, 한원태 회원 등 3명이 참가하여 금강산타령을 불러 구성진 가락으로 소리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봉화아리랑소리보존회는 2020년에 강연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20여 명이 뜻을 같이하여 창설됐으며, 봉화군의 정서를 살린 봉화아리랑 노래를 제작해 음반까지 취입하여 지역을 알리고, 각종 지역 음악회와 지역축제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강연분 회장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뜨거운 열정들이 짧은 역사와 첫 전국대회 출전에도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늦깎이 소리꾼으로 첫 무대에 선 그날의 감격을 잃지 않고 항상 소리를 배우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나혜석의 '자화상'(1928), '나부상'(1928)이 미국, 영국의 대표 박물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2015년 개관한 이래 소장품이 해외 미술관에 대여되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LA카운티뮤지엄(LACMA)에서 9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사이의 공간한국 미술의 근대(The Space BetweenThe Modern in Korean Art)》전에 나혜석의 '자화상'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이 선포된 1897년부터 1965년까지 제작된 한국 근대미술을 주제로 서구권에서 여는 첫 기획전이며 이 시대에 활동한 작가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는 9월 24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전이 개최된다. 한국의 영화, 드라마, 음악, 팬덤 문화 등 한류의 형성 과정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하는 전시로 영화 ‘기생충’, 드라마‘오징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19일 김천시청에서 올 연말로 예정된 율곡도서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총 2,050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모두 율곡도서관에 전시되며 개관 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에 비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청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연면적이 10,163㎡에 달하는 대규모로서 최신 시설은 물론 500석 정도의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어 문화기반이 빈약한 신도시인 율곡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곡도서관에서는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 8만여권의 개관 장서 구입과 정리, 각종 편의시설 구비, 시설물 안내 사인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올댓리듬’을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기회를 마련하고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 해당 공연은 영화‘스윙키즈’와 원작‘로기수’의 탭댄스 제작진이 만든 수준 높은 탭댄스 콘서트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탭 댄서들과 라이브 밴드, 국악과 판소리가 어우러진 동서양의 매력을 담은 작품으로 탭댄스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제2차 함께 걷는 인문학'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 속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하여 10월 11일, 12일, 13일 3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10월 20일에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으로 탐방을 떠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연자는 사회적 기업 사유담 협동조합의 김기옥 이사로 일제의 침략에 맞선 민족항쟁의 역사를 시작으로 해방과 한국전쟁까지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또한,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에서부터 다소 낯설기도 한 여성독립운동가, 경북의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일깨울 것이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함께 걷는 인문학'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탐방기회를 제공하여 내적 성찰과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곽맹호, 김기섭, 장성은, 장승현, 정지윤, 이삭 오, 유나킴 총 7인의 작가가 코로나로 인하여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불안함을 느끼는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기존 전시와는 다르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작가와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9월 3일(토)에는 사운드 아트와 퍼포먼스 시연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김기섭 작가와 함께 하는 ‘나만의 우주 그리기’, 16일(금)에는 정지윤 작가의 ‘힐링 연필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림을 배워보고 싶었던 차에 관심 있게 보던 작가님의 클래스 기회가 생겨 바로 신청했다”며, “작가님의 기법으로 제 작품을 남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고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 1, 2에서 진행되며 9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정선군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 석양에 빛나는 금빛 억새, 달밤에 흔들리는 솜털 억새, 하나하나의 풍경이 예술이 되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정선 민둥산 가을여행, 민둥산 억새축제가 24일 개막과 함께 가을 산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산상위 온 들판을 은빛 물결로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억새꽃 마법의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민둥산 억새축제가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린다. 파란 가을하늘과 울긋불긋한 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정선 민둥산은 가을 산행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을 보는 방향에 따라 금빛, 은빛 향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는 오는 24일 민둥산 정상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민둥산 운동장에서는 소리재 농악시연, 댄스공연, 아리랑경창 등 식전행사, 개막식, 민둥산 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