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23일 고창군 아산면 ‘고창 병바위 일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윤준병 국회의원, 아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병바위는 1억5000만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되어 엎어진 호리병 또는 사람 얼굴 모양 등으로 보이는 독특한 생김새의 바위(높이 35m 정도)다. 전설로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神仙)이 쓰러지면서 소반(小盤작은 밥상)을 걷어차자 술병이 굴러 떨어져 인천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됐다’ 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으로 인상적이면서 흥미로운 조망 대상이다. 인천강 등 주변과도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도 탁월하다. 또 두암초당에서의 강학 관련 다양한 문헌과 시·글·그림 등이 확인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뛰어나 지난해 12월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고창 병바위 일원 영상 상영 등이 진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49회 고창모양성제’ 개막이 일주일여를 남겨둔 가운데 축제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23일 (사)고창모양성보존회는 경제살리기여성회 회원 등과 함께 전주시 등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활동을 펼쳤다. 도청 등을 방문해 행사 일정이 담긴 리플릿과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다중 밀집 지역에 방문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창읍 거리 곳곳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로기가 내걸리고, 읍성에는 체험·먹거리부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로 마흔아홉번째를 맞은 모양성제는 오는 30일 거리퍼레이드(개막출정식)를 시작으로 닷새간 주‧야간 답성놀이 및 강강술래,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 모양성 달빛극장, 야간경관조명(유등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모양성 보존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즐거움을 줄 ‘제49회 고창모양성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9월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민속예술관(금강공원 내) 송유당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줄다리기 현황과 과제라는 큰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공모로 추진 중인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동래세가닥줄다리기 기록화 사업이 선정되어 전승 단절의 위기에 놓인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전통성과 원형성을 재확인하고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세미나의 세부 주제는 △한국 줄다리기와 미래무형유산 △삼척기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영산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기지시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4개이고, 주제 발표 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대학 교수, 보존회 전승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중에는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동래 줄다리기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2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문형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두 번의 세미나를 통해 동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21일 새남촌공영주차장에서‘2022년 제2회 공동주택 단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소규모 공동주택(빌라) 단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퍼포먼스 팝페라 및 트로트 공연 등 여러 장르의 공연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식행사 종료 후 지역주민 위주의 노래자랑이 개최돼 호응도가 높았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공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열어 이웃과의 소통 창구의 기능을 하고, 일상 회복의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9월 26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도시와 건축에 대한 참신한 해석을 보여주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공간의 미래 – 도서관 프로젝트’ 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 콘서트를 진행한다. 유현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설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및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유 교수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의 미래’의 저자이기도 하며,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강연은 서구의 생활권역별 도서관 건립에 발맞춰 도시 속 교육의 공간과 도서관 건립에 관해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도서관 건립이 구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에 대해 생각하고, 교육의 공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교육 공간변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가 경상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모례:랑(廊)'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모례:랑'은 향기가 모랑모락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의미로, 신라불교초전지가 가지고 있는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가 사랑채의 포근한 공간처럼 피어나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한옥을 활용한 피크닉 상품으로 “한옥피크닉(한옥이랑)”과 “야외잔디피크닉(햇볕이랑)”이 있다. 한옥피크닉은 신라불교초전지의 한옥 공간과 감성적인 피크닉 세트를 대여받아 평일(수, 목) 오후 청명한 가을 날씨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야외잔디피크닉은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피크닉뿐만 아니라 플리마켓과 소규모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피크닉과 야외잔디피크닉은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유료 상품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신라불교초전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2022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 프로그램 ▲특별공연 프로그램 ▲진로 체험부스, ▲이벤트존 등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플롯연주, 밴드공연, 치어리딩, 관악연주, 합창, 난타 등이 있으며 5개 학교 9개 팀 16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별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된다. 특별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극장에서는 창작뮤지컬을 보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소극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분야로 손꼽히는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어 프로게이머에게 경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진로체험 부스도 주제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첨단 융복합 진로 체험존(▲로봇 ▲드론 ▲코딩 ▲메타버스 등) 체험부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천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Enjoy English”를 운영한다. “Enjoy English”는 이천영어마을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우고, 독서 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Class A(15:00~15:40),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Class B(15:50~16:30) 2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영어마을의 도서관 과정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골든티어워드(GTA)에 참가하여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올해 관람객 4만 5천여 명이 예상되는 골든티어워드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여 홍보부스 운영, 기업 유치, 행사‧전시‧관광지 안내, 유튜브‧카카오채널 가입 이벤트 참가 유도 등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골든티어워드는 대표적인 차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각종 차 제품과 다기를 시음‧체험할 수 있으며, 블렌딩 티 콘테스트(녹차, 홍차, 허브티 부문)와 티자이너 챔피언십(창작 베리에이션 티 경연)등 차 분야 경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골든티어워드에는 하동지역 제다업체에서도 하동 녹차, 블렌딩차, 꽃차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하동의 다양한 차 제품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2022 골든티어워드를 통해 조선시대 왕의 진상품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하동 녹차를 널리 알리고, 하동 차와 10대 다원 등 관광지를 연계한 적극적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교과서에서 만났던 문학과 희곡을 연극, 음악 등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가방 안의 축제, ‘축제인가봐’를 연상할 수 있는 책가방 속 예술을 활용한 컴셉의 공연예술축제인 2022년 부산공연예술축제 '축제 IN 가방'이 9월 30일 ~ 10월 2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는 극단 맥, 극단 연, 극단 여정, 교육극단 꼭두, 클래식라디오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극단들과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과 희곡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또한 동래문화회관 및 야외공연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