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6회 정기연주회를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오페라의 대가 로시니의 후기 작품인 “작은 장엄미사”로 그의 젊은 시절 음악과는 또 다른 진중하고 엄숙한 4성부의 합창과 4명의 독창자, 2대의 피아노, 1대의 오르간이 함께하는 고전시대의 성악작품을 제주합창단의 목소리로 관객분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작은이라는 말이 붙은 곡명이지만, 정통적인 미사의 모든 것을 담은 규모가 큰 작품으로, 파리 근교 작은 성당에서 초연됐으며 위엄있고 엄숙하며 웅장하지만 선율이 아름다워 극적이며 생기가 넘친다. 특히나 롯시니의 단순하지만 힘차고 정교한 대위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분들이 고전 합창음악의 진수를 느끼는 가을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제26회 노인의 날(10월 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노인복지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장,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어르신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축사, 초청가수 신성과 이지요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범어르신 16명, 어르신복지기여자 12명, 모범경로당 17곳이 표창장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효 사상이 고취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누구든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구로G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자매도시의 참여가 빛났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양천에서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에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충북 단양군,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등 다수의 자매도시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는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사라왁주 부총리, 남쿠칭시 시장이 직접 참석해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 다토 스리 프로페서 닥터 심쿠이히안 부총리, 다토 위홍셍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축제 기간 중 유한공업고등학교, 천왕산책쉼터 등을 견학했으며, 구로구보건소를 방문해 국내 공공보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구로G페스티벌 개막 전날인 9월 22일 오류역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프랑스문화축제’에도 직접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자매도시 대표단은 방문을 마치며 “구로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4일, 약 1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어울림(林)정원 조성 행사(이하 ‘어울림(林)정원’'를 용인 경안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푸른공원사업소가 주관하는 ‘어울림 정원’은 도시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식물 심기 행사로 3회 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화×생태 프로그램 '가지가지 픽(PICK)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은 제공받은 그늘막, 돗자리, 도시락, 동네상점이 픽(PICK)한 피크닉에 어울리는 책, 그리기 도구 등 다양한 피크닉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도시공원을 즐겼으며, 함께 운영된 △언제가도 좋은 나만의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는 '나의 용인 픽(PICK)크닉'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과 엉뚱한 놀이를 지지하는 모험 놀이터 '너그런 놀터' △일상의 거리가 반짝이는 공연장이 되는 버스킹 공연 '아임버스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도농복합적인 용인 특성을 반영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문화원이 24일 제24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했다. 양평군 토종 볍씨 생산현장(양평군 청운면 수풀길 37)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에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와 양평민요보존회가 연합으로 ‘양평두레농악놀이’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민속예술을 적극 활용한 마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심사위원이 각 시군을 방문, 공연 및 평가를 진행했다. ‘양평두레농악놀이’는 1960년 말까지 전해오던 풍년놀이를 전승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농촌 생활의 한 장면을 재연, 심사위원 및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이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는 지역마을 민속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9월 24일,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촌 문화의 거리 파머스 마켓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점촌 파머스 마켓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거리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 여러 가지 물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행사이다. 이날 파머스 마켓은 플리마켓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 찻사발 물레 돌리기 체험 ▲ 떡메치기 체험 ▲ 로컬푸드 체험 ▲ 거리 보드카페 ▲ 광부의 도시락 뽐내기 경연 ▲ 할매장터 ▲ 지역 예술팀 공연 ▲ 거리 마술 공연 및 버블체험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마켓은 광부의 거리 축제 ‘복고 지지고’와 광부의 도시락 뽐내기 경연 대회, 문경시민 재능경연대회 ‘문경갓탤런트’와 연계하여 이전보다 확장된 규모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문경시민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13시에 시작한 광부의 거리 축제에 뒤이어 14시부터 18시까지는 파머스 마켓과 광부의 도시락 뽐내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4일 처음으로 마련한 2022 주민문화축제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지난 7월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행사 추진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후 두달 여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은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홍보하는 등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과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및 벼룩시장 △송판 격파∙민화∙매듭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석호 위원장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처음 준비하는 행사로 염려도 됐지만 행사장에 오신 주민분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명인 ‘가흥 가흥 수월래’는 풍요와 화합을 기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림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 · 치유 · 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개념은 숲속의 다스림(林, 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林, 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林, 친환경), 다함께 어울림(林, 지역상생) 총 4가지이며, 주제별 이야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유·아동 대상 '숲이랑 놀이마당',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면역력 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 ▲(산림문화) 숲속 공연, 지역주민·청년들의 문화예술공연, ▲(친환경) 산림을 살리는 3GO '플로깅챌린지', 별자리강연 ‘불을끄고 별을켜요’, 폐현수막 디아이와이(DIY, 소비자가 직접(수리,조립) 하기) 폐품활용 악기공연 ‘유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가 23일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유산축전:경북’은 지난 3일 부석사 성보박물관 미디어전시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남서 영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그리고 문화재청 및 문화예술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전은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렸으며 총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북의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안무가 안은미의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비롯해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기조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소수서원 개막 국제콘퍼런스', 소수서원 강학당을 배경으로 펼쳐진 마당놀이 '죽계의 선비', 안향 영정을 봉안하는 행렬을 재현한 '영정봉안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러 매체와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 피어오르다 – 감개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가 엑스포 기간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조직위는 엑스포가 열리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중심 엑스포 장소인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주변 진입도로를 재정비하고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행사장 임시 주차장은 풍기노인전문요양원 앞을 비롯해 남원천변 둔치, 봉현농공단지 앞 도로 등 6곳에 마련됐으며 총 2045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주말과 주요행사시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대비해 동양대 등 인근학교와 풍기온천지구 등 예비 임시주차장을 지정해 5200대의 주차면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조직위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서 축제 장소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중앙고속도로 풍기IC 이용 관람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풍기IC→봉현교차로→행사장(제2~3주차장)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국도5호선 외부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영주·봉화·예천·안동 시민들의 소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