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독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과 지역 서점을 연계해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후,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반납된 책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일반 희망도서 신청 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 처리 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도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도서를 신청 후 대출 승인 안내 문자를 받게 되면 지역서점에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신청 권수는 1인당 월 3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 등은 신청 도서에서 제외되며 서비스 이용 가능한 지역서점은 참 좋은 경북서점 1곳 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대형서점 이용이 활성화 된 요즘, 지역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들 또한 도서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정교와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신라문화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그 역사를 함께 해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은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신라문화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의 명성과 위상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가장 큰 변화는 예술제와 축제로 행사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이원화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 관 주도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별 시민 축제 운영단을 구성해 이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더불어 일상 생활권에 축제장을 구성해 방문객을 유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 비안 출신으로 실학운동의 선구자로 공헌한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뮤지컬 '박서생' 공연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의성을 뜨겁게 달궜다. 군에 따르면 매 회차 600명 이상의 군민들이 뮤지컬 박서생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남대천 구봉공원을 찾았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100분간 관객석에서 “우와”, “흥이난다”, “신기하다” 등의 감탄사와 환호성이 여기저기 터져나왔다. 특히 극의 연출에 있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3D 비디오 매핑 기술이 접목된 영상미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적 요소, 뮤지컬배우 조유신을 포함 40여명의 배우들의 탄탄한 노래실력과 같이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뮤지컬 박서생은 지역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율정 박서생의 통신사 여정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통신사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수차를 도입하여 조선 초 농사관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그의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정신을 재조명하는 등 지역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향후 지역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소극장 포크 콘서트, 가족 뮤지컬, 전통문화예술공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 감성적인 가을에 어울리는 포크 가수를 초청하여 소극장의 매력을 살리고 영덕지역에 활발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소극장 포크 콘서트'를 10월 6일, 13일 진행한다. 소극장 포크 콘서트 10월 6일 콘서트를 진행하는 '수줍은 오빠들'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명곡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와 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 김한년, 기타리스트 진수영이 결성한 팀이다. 전국적으로 공연 순회하는 연주자들의 풍부한 감성 음악과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되는 무대이며 '수줍은 오빠들'의 익숙하고 단순한 가사에 기타와 피아노로 만든 섬세한 어쿠스틱 선율을 더해 다정하고 따뜻한 음악을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날 예정이다. 또한, 감성적인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가수 유리상자 박승화도 오는 10월 13일 소극장 포크 콘서트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유리상자 박승화는 서정적인 가사를 특유의 감미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25일 설봉산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이천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17개 시‧도 산악연맹에서 시범단 포함 500여명(130여 개 팀)이 참가해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행능력, 산악독도, 등산상식, 장비점검, 응급처치, 기초 암벽등반, 매듭법, 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광역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부산광역시, 3위는 경기도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 전날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선수단은 정해진 장소에서의 친환경 막영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올바른 산악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은 대회를 치르면서 “정말 아름다운 대회 장소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발자국도 남기지 말라’는 산악인의 정신으로 ‘흔적없는 대회장 정리’도 돋보였다. 또한 설봉산 곳곳에 배치되어 선수 및 시민들의 안전 산행을 유도한 이천시산악구조대의 활동도 눈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 오남1리 마을자치회가 24일 장호원읍 오남리 재래시장 무대에서 “2022년 장호원읍 오남1리 치맥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맥페스티벌 에서는 2022년 올해 오남1리 마을자치회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밴드, 통기타 등 지역동아리 연주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됐다. 오남1리 치맥페스티벌은 2022년 마을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치킨 200마리 등 현장의 마을자치회원들과 합심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오남1리 치맥페스티벌은 상인과 주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하여 개최가 됐으며 마을자치회장 주도로 간단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도 진행 됐다. 이상용 마을자치회장은 “이 날 페스티벌로 인하여 오남1리를 넘어서 장호원읍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 할수 있는 따뜻한 마을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재 읍장은“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마을축제 하나로 우리 읍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며 “축제로 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많이 듣고 장호원 발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1,528석, 면적 2,464㎡), 제1전시실(905㎡), 제2전시실(554㎡)등 총 3곳이며, 대관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일자, 안전점검 및 무대공사일자 등 제외)까지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담당자는 “정기대관 신청 시, 제출서류가 미비하여 탈락되거나 반려되는 경우가 없도록, 공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관 신청 결과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말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 1,48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선별하여 《이건희 컬렉션:한국 미술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은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지역미술관 순회전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에 각 시·도간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경상남도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2022년 최초 순회전시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0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은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자의 기증 의지를 중심에 놓고 학예연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40여 명의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는 경남 출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영화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애월시네마'를 운영한다.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 문화생활 향유 및 가족단위 여가생활 제공을 위해 도서관이 보유한 최신의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애월시네마'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애월시네마'는 도서관이 보유한 영화 콘텐츠 중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를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18:30부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10월 상영작은 ▲10월 5일 '아기배달부 스토크' ▲10월 12일 '굿 다이노' ▲10월 19일 '마이펫 오지' ▲10월 26일'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유머와 교훈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애월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에 맞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책을 통해 길을 찾는 행복한 일상을 책과 함께 꿈꾸자는 뜻에서 ‘다시 찾는 일상, 책!’을 주제로 『2022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제주독서대전은 축하행사, 북페어, 체험, 포럼, 공연, 전시, 제주어동요제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단위 출판사, 동네책방, 서점 등과, 제주작가회의, 제주문인협회,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80여개의 독서 관련 기관·단체가 제주독서대전을 함께하여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별 프로그램은 1일차(9월30일) ▲제주독서문화포럼을 주제로(제주지역 독서 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독서 활성화 방안), 2일차(10월 1일) ▲북콘서트(김동식 작가 / 회색인간 저), (손힘찬 작가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저) ▲음악공연(영혼의 목소리 축하 콘서트), ▲축하행사 에는 추억의 CM송 메들리 / 옛날 옛날 제주도에는 창작시극 / 공부의 신 강성태 북콘서트, 3일차(10월2일) ▲북콘서트(고희영 작가 / 엄마는 해녀입니다 저), ▲음악공연(불를락♬ 들을락♪ 제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