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면서 진료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현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에 출연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심야치유식당' '고민이 고민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보고서'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하지현 교수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존감을 지키며 거센 외부의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만들어 주는 것이 책 읽기의 힘이라고 주장하면서, 생산적인 독서 방법을 공유하고 개인적 독서 경험까지 포함한 지적 독서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 다독가이면서 성실한 서평가인 하지현 교수의 강연을 통해 이천시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 풍성한 가을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연회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자 접수는 10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2년 ‘독서의 달(9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9월 22일, 27일 저녁 진행된 '가을밤인문학'에서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과 이채훈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하여, 커피와 클래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분야 특강으로 지식함양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작가초청강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김중석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다양한 미술도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본 시간으로,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부모님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독서 무드등 만들기, 훼손도서전시, 연체자 탈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독서의 달 행사로 도서관 및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도서관이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춤의 향기! 춤의 환희! 춤에는 삶의 향기가 묻어난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창무회 ‘춤, 그 신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신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날에는 연주자와 춤꾼,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조(悲調)’, ‘살풀이’, ‘신명’ 순으로 무대가 펼쳐진다. ‘비조(悲調)’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로, 춤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과 투박한 질감의 몸통을 강조한 움직임으로 강한 삶의 의지를 표명한다.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해 고도의 몰입과 자기완성의 독자적 기법 구현의 단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표현하며, 춤꾼과 연주자 간의 대화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한’과 ‘흥’, ‘멋’을 선보인다. ‘신명’에서는 신체 활동적 춤의 형태미를 살려, 신명성과 즉흥성, 자유분방성을 발현한다. '창무회 ‘춤, 그 신명’'은 사물 연주와 현대음악이 접목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전통 복식의 현대적 차용으로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내년 5월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차 숙박 및 외식 업무협약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관내외 100여 개소이며, 일반숙박업소, 농어촌민박, 한옥 체험, 외식 업소 등 사업자 등록을 하고 현재 영업 중인 곳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차 협약에 관내외 126개 업소가 협약을 체결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소지자에게 숙박 요금 할인, 이용객들에게 하동산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에서는 공식 협력 업소 현판(21 * 29.7cm)을 제공했고 엑스포 홈페이지에 협약업소 정보를 게재할 계획이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숙박·외식 업소 사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탐라문화광장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로 “LOOP 콘서트”는 10월 14일 오후 6시에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미디어 파사드 상영을 비롯해 현악 8중주, 가수 장필순의 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LOOP(feat.연결의 시선)’으로 크게 네 가지 특징을 통해 제주 대표 미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기존 18시까지 운영하던 행사를 21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축제로 확장해 시민들에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산지천 갤러리 내에 50호, 80호, 100호의 작품을 전시 연출하여 도내 다른 미술제와의 차별성을 제시하며, 셋째, 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갤러리로 이어지는 초롱 전시를 신설해 관람객 유입을 모색하고 축제의 공간적 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넷째, 새롭게 시도하는 미디어 파사드, 사운드 스케이프를 통해 시각과 청각이 즐거운 전시를 연출할 계획이다. 원도심 일대에 청년, 신진, 전문작가의 14개 장르 103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어린이·청소년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0월 18일 화요일 저녁 7시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수하 재즈그룹'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수하 재즈그룹은 2017년 결성 이후 1집‘The Memories of Wind(바람의 기억)’발매를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장르와 레파토리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김수하(피아노), 박수현(베이스), 유성재(드럼), 김나형(보컬)이 참여한다. 이번 가을밤 콘서트에서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재즈명곡‘Autumn Leaves’와 김수하 재즈그룹의 신곡‘가을바람’등 가을밤 감성을 더욱 풍만하게 끌어올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수하 재즈그룹' 가을밤 콘서트는 탐라도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없이공연 당일 10분 전까지 마련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을밤 콘서트를 통해 제주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풍성한 가을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10월부터 한경도서관 문화학교 '일상 속 힐링 공방'을 운영한다. '일상 속 힐링 공방'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야간 문화학교 프로그램이다. 그 일환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19:00부터 2시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층 다목적실에서 '냅킨 아트 소품 클래스'을 운영한다. '냅킨 아트 소품 클래스'는 참여자 스스로 마음에 드는 내용의 그림을 골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품에 직접 꾸며보는 냅킨아트 창작 공예 프로그램이다. 한경도서관은 “앞으로도 성별·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별 없는 문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4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명성 황후’'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뮤지컬은 1995년 12월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제작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조선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비극적이었던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다. 본 영상은 2021년 25주년 기념으로 개최됐던 공연으로, 풍성해진 무대, 화려해진 의상, 전통국악기가 들어간 편곡, 새로운 25년을 찾아가겠다는 의도가 보이는 공연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명성황후 역으로는 김소현이, 조선의 26대 왕 고종 역에는 손준호가 맡았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배우와 함께 대본집을 낭독해보는‘우리들의 대본 리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드라마와 영화 대본 속 역할을 맡아 대사를 낭독하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우당도서관에서 김건호 배우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김건호 배우는 제주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여관 주인 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화재 관람료 징수 요원 역) 등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책을 읽고 쓰고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개최된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에서 독창부문에 한라초 김연서 어린이, 중창부문에 인화초 이예림, 송예림 어린이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는 제주어 살리기 프로젝트로 제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제주어로 불러보는 노래 경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2022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2일에 우당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의 어린이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멋진 제주어 동요 공연 한마당이 펼쳐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살리기 위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억하게 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내년 동요제에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