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호랑이 선생님~ 제 행복이 안보여요!” ‘너무 가까워서 보이지 않던 행복, 한 걸음 떨어져서 찾아볼까?’ 영천시 시안미술관이 행복을 찾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마련한 시안미술관 특별전 'STROLL' 전시연계프로그램 '어흥상담소'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주말 단회차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의 제목과 같이 미술이라는 산책을 통해 예술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기 위해 ‘행복’을 찾아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흥상담소' 프로그램은 3일을 첫 시작으로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성인, 청소년, 아이들 할 것 없이 소통의 부재가 커진 지금! 수업은 행복을 상담해주는 '어흥상담소'에서 참여자 개개인이 동물이 되어, 작품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보는 활동과 색채 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시 작품과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행복교환소’를 통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행복한 모습을 보다 실감 나게 이해하고, 그 활동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흘구곡 문화탐방(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들으며 회연서원을 출발해 대가천을 따라 한강 정구선생의 학문이 살아있는 무흘구곡길을 걷는 행사로, 역사문화트레킹 영남선비의 자취와 계곡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코스를 걷는 동안 라디오를 통해 무흘구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퀴즈 풀기, 미션 실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와 연계하여 고구마 캐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흘구곡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옛 선비들의 산수유람 문화를 즐기고 무흘구곡의 아름다음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생산지인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는‘주홍빛 반시 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황금반시를 찾아라, 반시이색가요제, 감물염색패션쇼, 반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반시퀴즈왕, 천하제일 반시대회 등 반시 이벤트게임과 감물염색 체험, 감식초 족욕 체험, 감잎차 다도체험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의 예술제와 청도의 일상 사진전,우리꽃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청도반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으랏차차! 꼭두야 함께 웃자’이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행복을 주는 힐링 코미디를 선사한다. 금년은 해외 공연프로그램이 다소 축소됐으나, 국내 개그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코미디아트극장, 코미디쇼극장에서는 3일간 다양한 코미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웃찻사 출신 개그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제14회 경주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북편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비롯한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 됐으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한다.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로 판매되는 떡은 전 품목 10%, 토종한우는 30% 정도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각설이 공연과 장구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한다. 1983년 개설된 경주 중앙시장은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반시설 보강, 관광체험 상품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특성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필봉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중앙시장만의 특색있고 뛰어난 상품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찬란한 대가야의 520년 도읍지, 경북 고령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향연이 영주에서 펼쳐졌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10월 5일 11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주무대에서 군민 400여명과 엑스포 참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고령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공식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가야금에 담긴 대가야 찬란한 역사와 우륵의 못다 이룬 사랑이야기를 가야금의 감성적이고 경쾌한 곡조로 담아낸 “가얏고 사랑”의 가수 ‘최병윤’의 노래로 ‘고령군의 날’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공식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의 환영사, 기념품 교환식, 이남철 고령군수의 인사말, 이창구 엑스포부위원장의 인사말, 김명국 고령군의장의 인사말, 심재연 영주시의장의 인사말,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에서는 고령군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25현 가야금병창, 가야금 3중주, 낭만레트로 7080, amazing 민요)와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바하 현악4중주 등을 현악기, 클라리넷, 타악기의 합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14일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령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예매는 7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부공식행사를 담당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노태철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함께 하며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바리톤 아킬백 피야조프, 그리고 한국인 소프라노 홍채린, 클라리넷 곽예지(고령군 출신) 등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인 박고은과 대가야청소년오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설봉서원 상현사에서 서희선생을 비롯한 배향 5현(五賢)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추향제를 10월 4일에 봉행했다. 설봉서원 춘․추향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과 음력 9월 9일 서원에 봉안된 복천 서희(徐熙)선생, 율정 이관의(李寬義)선생, 모재 김안국(金安國)선생, 소요재 최숙정(崔淑精)선생, 해화당 서선(徐選)선생에 대한 제향을 봉행함으로서 선현들의 높으신 학덕을 기리고자 하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이번 추향제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초헌관,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서주문 설봉서원 이사가 종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했으며, 4대문중, 설봉대학 교육생 및 지역유림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차례로 5현에 술을 따르는 헌작, 제 집사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추향제를 주최한 유승우 설봉서원 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엄중하게 선현의 유덕을 기리는 향제를 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유성구 두드림공연장에서 ‘다시 열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슬로건으로 ‘2022 앙코르 실버페스티벌’ 개최한다고 전했다. ‘앙코르 실버페스티벌’은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미개최됐으나, 구는 올해 국화전시회 기간과 더불어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여 전국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국 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등 동아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체류형 축제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유성을 즐기며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자아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본선경연팀 환영식 및 유성명소 체험, ▲체험부스 운영, ▲마당극, 버스킹 등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실버세대 인생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수 있는 마중물 축제로 기획됐다”며, “세대를 떠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가 오는 14일과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화도진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시기를 10월로 변경해 진행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예술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4일 주민·의장대·군악대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전통가요 한마당, 유네스코 세계무예시범단의 각 나라 전통 무예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특히 메인행사장인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어영대장 축성행렬에서는 교지하사식을 비롯해 의장대 사열, 검무, 전통무예와 대포 시연, 축제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 볼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모례:랑(廊)'프로그램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피크닉과 소규모 공연, 플리마켓, 소규모 무료체험(썬캐처만들기)까지 즐길 수 있는 “야외잔디피크닉(햇볕이랑)” 상품은 현재 5회차 중 4회차까지 전체 매진됐으며, 연인,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자연 배경과 아름다운 공연 음악을 바탕으로 예쁜 소품을 가지고 사진으로 남기는 등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일 오후 한옥 독채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한옥피크닉(한옥이랑)” 또한 휴식이 필요한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야외잔디피크닉과 한옥피크닉은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유료 상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 배우 출연진이 춤과 노래를 가미하여 모례정과 신라불교초전지의 유래를 알려주면서 신라불교초전지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야행길 체험프로그램인 “야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