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4일 ~ 10월 16일, 3일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다수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서귀포칠십리축제는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적게나마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지역 경제와 공연 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하는‘칠십리 퍼레이드’가 관내 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 약 1.4km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 개막식에는 서귀포시 자매도시 및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작곡가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연인(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감의 근원이 됐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중심으로, 두 명의 세기의 예술가가 서로의 예술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하여 '키스', '생명의 나무'등 그가 이룩해온 다채로운 명화들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클림트 작품은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 베토벤 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콜라보레이션 됐다.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가는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피아노 김수현, 최혜진, 첼로 오승규, 바이올린 김정훈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을 몰입감 높은 작품세계로 안내할 것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시 지역의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가 함께 주관하는 2022년 기획공연 '최고맘을 위한 태교 음악회'를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기획된 공연으로 출산을 앞둔 산모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멘델스존이 가장 공들였다고 알려진 “클라리넷을 위한 소품곡, 작품번호 113”을 클라리넷 듀오가 연주하며 시작한다. 이어 색소폰 솔로로 줄리오 카치니의 “알토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아베마리아”, 루디 위데도프트의 “색소폰”을 연주해 솔로악기로서 색소폰의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이후 트럼펫&베이스 트롬본 듀오가 에릭 이와즌의 “엘리자베스 시대의 송가곡”을 1, 2, 4번을 연주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조합인 하프와 비브라폰 듀오가 생상스의 “백조”, 드비쉬의 “아라베스크 1번”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목관앙상블이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관내 서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작은도서관들과 연합해 초등학생들의 책 읽기를 권장하고 퀴즈를 통해 독서 흥미를 유도하는 ‘찾아가는 독서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개최되는 본 행사의 첫 대상은 청룡동 소재 삼육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으로 도서관 측에서 대상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퀴즈 출제 도서는 학생들이 선행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말부터 관내 도서관에 소장됐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문화에 밀려 책 읽기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요즈음, ‘찾아가는 독서골든벨’이 독서의 생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독서 운동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오는 15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한 거리 문화 행사인 ‘그래피티 아트 in 서면’을 개최한다. ‘그래피티 아트 in 서면’은 부산진구의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의 10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산진구의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그래피티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제작 과정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한,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해 나만의 태그네임과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체험 및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 뿐만 아니라 서면 일번가, 서면문화로 등 주요 거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노래와 춤, 전시, 프리마켓 등 다채롭고 연속성 있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어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젊음의 에너지와 예술의 자유가 흐르는 부산의 문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장수군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제54회 장수 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장수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7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각 읍면 개성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400M 계주,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배구 등 총 8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군민들이 화합을 다졌다. 경기결과 장수읍이 종합1위, 산서면이 종합2위, 장계면이 종합3위를 차지했다. 장수읍은 400m계주 1위, 축구 1위, 게이트볼 1위 등을 기록해 최종점수 531점으로 종합 우승했다. 최훈식 군수는 “금년에 대회를 개최 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완화도 있지만 체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앞장서온 장수군 체육인 여러분들의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체육인들을 위한 스포츠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10월 5일 가을을 맞아 도서관 입구를 국화꽃 화분 300여 개로 책 향기, 국화꽃 향기 흩날리는 가을 도서관을 조성했다. 노란색, 분홍색 알록달록한 국화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기운을 전할 것으로 보이며 도서관 이미지 개선과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연숙 시립도서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가을 국화꽃을 보며 힘내시길 바라며 시민들 모두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두번째 이야기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마술피리'가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의 음색으로 펼쳐지는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으로 모차르트가 죽기 두달 전 완성한 징슈빌(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오페라)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로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해 1971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쉬운 이야기에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코믹한 요소들을 더해서 약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구립합창단(어린이합창단, 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합창단은 중구에 주소 또는 중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합창단은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성인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은 어린이합창단은 10월 22일, 여성합창단은 10월 25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실기(자유곡 1곡과 음원테스트) 및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5일 2022년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생활력발전소'와 '문 팍(PARK) 문화생활'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종기타합주단 생활문화 동호회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워크숍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중구 문화도시 주민추진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16개의 워킹그룹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모색하며 모든 과정을 이끌어 왔고,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간의 문화적 교류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민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누리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이처럼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