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10월 7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 “성주, 역사가 움트다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 20년만의 재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성주지역 최고지배층의 무덤군으로 볼 수 있는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성산동 고분군 축조 이전 이미 성주에서는 권력을 가진 지배층이 존재하고 있었고,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 대내외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음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특별기획전『성주, 역사가 움트다』는 총 3가지 전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역사의 태동이 시작되다”에서는 유적이 최초 발견된 경위와 발굴조사 내용을 소개했고, 제2부“작은 언덕에 잠들다”에서는 4기 무덤의 구조를 살펴보고 출토유물을 전시했다. 제3부“자취를 남기다”에서는 진․변한 시기 성주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재질별로 전시하고 그 특징을 살펴보아 성주지역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기간은 10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 출토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특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0월 10일 정오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항면 삼도봉 정상(해발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기원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황인홍 무주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 3도 3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와 종헌례로 삼도화합을 기원했다. 경상,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정상 만남의 날 행사는 정치적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역감정을 타파하여 화합과 공동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89년 10월 10일 처음 시작됐다. 이후 김천문화원과 영동문화원 및 무주문화원에서 돌아가면서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앞에서 기원제와 기념식 및 음악회 등 부대행사를 열어왔고 올해로 34회차를 맞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마다 삼도봉 정상에서 3도 3시군민이 만나는 이 행사는 동서 화합의 상징이며, 지역발전의 기반이 된 만큼 앞으로도 세 지역이 상생하는데 있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스윗 포도! 샤인 김천!”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 10월 9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2 김천포도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했으나 3년 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온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 3일 동안 약 5만 명이 참여하여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꼈다. 축제 주요 이벤트로 금 1돈이 걸린 “황금포도 미로찾기!”는 매회 사전신청을 받자마자 접수가 마감되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으며, 빅마마 이혜정의 라이브 커머스, 샤인머스캣 현장판매장, 포도의 달인, 룰렛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 참여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팜&컬쳐 페스타’라는 주제로 한 ‘농촌체험페스티벌’과 병행 개최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에 따른 미션 완료시 고구마 캐기 체험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꽃 심기 무료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참여객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였다. 또한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 우수한 포도를 생산한 농가에 대해 포도왕 시상식이 진행됐고, 스윗&샤인 콘서트에는 락가수 김경호, 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유성구합창단이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합창단은‘어랑’과‘Sanctus(상투스)’를 경연곡으로 선정,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합창단은 1990년 창단된 여성합창단으로 현재까지 31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회 및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하여 챔피언스 여성합창부문 금메달,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 세 번의 은상(2015, 2017, 2019)을 수상했다. 한편,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화합․협동의 상징으로 1994년 처음으로 전국 합창경연대회를 시작,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재향군인회는 7일 15시 30분에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원조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서 국가 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 됐으며,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창군립도서관이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3일부터 12일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기능 설명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법, 키오스크 이용,카메라 촬영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청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에, 고령층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제품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추사의 예산, 예산의 추사’라는 주제로 열린 추사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추사 김정희 관련 연구 단체 및 군민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추사의 고향인 ‘예산’이 가지는 의미와 그와 교류했던 인물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하여 예산과 추사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연회는 정민(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추사와 초의, 차에 얹힌 기억’을 시작으로 △유순영(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회) 위원 △김영진(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박철상(한국문헌문화연구소) 소장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추사 고향인 이곳 예산이 높은 경지를 이룬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서예의 모태라는 점을 널리 알리게 됐디”며 “앞으로도 추사학의 본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6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용록 이사장를 비롯해 최건환 대표이사 등 임원진 9명이 참석하여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개최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2022년 주요사업계획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제정의 건 등 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취임 후 처음 이사회에 참석한 이용록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실외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만큼, 문화재단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들을 잘 준비하여 군민들의 문화 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다가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재단에서는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지역 축제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국화축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 한우 축제와 차별화된 이색프로그램으로 바비큐 로드, 한우 프리패스, 바비큐 체험존 등 다양한 주제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에서 2022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베라벨 책 정원은 ‘공존’을 주제로 각 도서관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책 정원을 꾸려나간다. 삼매봉도서관은 업사이클-버려지는 것들과의 공존을 주제로 헌책 플리마켓, 업사이클 작품 전시, 업사이클 체험활동을 하며, 중앙도서관은 마을-주민-도서관의 공존을 주제로 주제도서 전시, 원화 전시, 제주 마을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동부도서관은 지구별 정원으로 지구 위기 관련 도서 전시, 영화 상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서부도서관은 ‘시(詩)-공존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동주의 방, 시가 있는 포토존, 작품 전시를 기적의도서관은 놀이 공존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그림책 인형극, 즉석사진 이벤트 등 기적의 책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성산일출도서관은 베라벨 가족정원으로 가족의 서재, 가족사진관, 가족영화관, 가족오락관을 운영하며 안덕산방도서관은 자연정원으로 도서전시, 야외 책정원, 자연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리시는 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제1회 시니어 가수 선발대회를 진행했고 지난달 29일 예선을 통과한 7팀이 본선을 치러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4팀을 시상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노인복지 유공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어르신,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사상 앙양 및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 기여자 등 2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는 코로나19로 기념식에 함께하지 못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경로당 및 경로식당, 노인일자리기관 등 약 141개소의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떡을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구리시민을 위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