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2 봉화군 청소년 환경 보호 UCC·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함께 살아가고, 함께 지켜가는 지구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봉화군 청소년 지구환경 보호 공모전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산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중·고등학생과 동일연령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구환경 보호의 인식 제고와 실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창작 동영상 또는 그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노력상 4명 등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8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우수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봉화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에서 주최한 제22회 성주군풍물큰잔치(부제:제1회 성주군수기 성주두레농악 한마당)이 11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으로 호남의 부안농악, 영남의 차산농악 공연이 열렸고 벽진농악보존회를 필두로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등 성주군 12개 단체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풍년 농사와 화합을 염원하는 신명나는 풍물굿 한마당을 열었다.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차산농악, 부안농악으로 그 열기를 더해갔으며, 성주군 12개 단체 풍물패들이 경연을 펼쳐, 풍물굿패 어울림이 장원상, 별뫼매구놀이 보존회가 차상, 벽진농악보존회가 특별상을 받은 가운데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 전원과 관람객들이 서로 구분 없이 섞여 현장 분위기를 즐겨,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던 우리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의 기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수원도시재단이 선정한 세류1동 마을공동체 “마음그릇”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지난 9월 27 ~ 28일 양일간 수원시 관내 ‘흙담 도예공방”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초벌 접시에 원하는 무늬로 핸드페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설명을 들은 후, 자신이 꾸미고 싶은 글이나 그림을 넣어 나만의 도자기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이 선택한 접시에 저마다 자신의 개성에 따라 꾸미기를 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서로 이웃인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주민들이 꾸민 도자기는 1200도에서 재벌구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각각 전달됐다. 생활 도예 체험에 참여한 세류1동 주민은 "이번 체험에서는 내가 사용할 그릇을 직접 꾸며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2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가 오는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2022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 이후에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정민과 윤태규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와 팔당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10km 코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접수자 중 선택 코스 완보자 1,000명에 한해서는 걷기 메달이 증정되며, 걷기 대회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아저씨, 드론 체험 등 체험 부스와 건강 검진, 취업 상담, 휴먼북(재능 기부) 등 홍보 부스, 걷기 코스 내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걷기 대회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10월 13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진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여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청송 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참여 접근성이 좋은 대표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축제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고,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청송사과축제 개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추구함은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면 축제는 청송사과 수확의 최적기인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5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0월12일 오전 10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경북대학교 사학과 윤영휘 교수를 초빙해 ‘윌리엄 윌버포스의 노예무역 폐지운동’이라는 주제로 '2022 독서아카데미'특강을 개최했다. 윤영휘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과 석사학위, 영국 워릭대학교 사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사·대서양 노예무역·도덕자본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최근에는 tvn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하여 활발한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목받는 젊은 역사학자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노예무역 역사의 대반전 이야기와 영국이 벌인 잔혹한 흑역사 노예무역에 관한 자세한 내막을 두 시간 동안 알차게 풀어내어 시민들이 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인'독서아카데미'우수기관선정 특전으로 진행됐고, 지난 6월7일부터 9월27일까지 ‘도시예찬’ 이라는 주제로 ‘2022 독서아카데미’ 강의를 15회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구미예갤러리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장개원 작가의 서양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경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개원 작가는 ‘그릇’을 모티브로 하여 고향과 어머니, 유년기의 좋은 추억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고향 집 사계절의 풍경을 그릇에 담아낸 비현실적인 작품들의 알레고리(Allegory)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재탄생 됐으며, 작가의 기교와 묘사력까지 더해져, 반전과 모순을 넘어 큰 설득력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2주간의 이번 서양화 작품전에서는 작가의 차별화된 풍유(諷諭)와 유년 시절 기억을 ‘장개원’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새롭게 표현된 예술 세계를 만나 볼 수 있으며,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실내취식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아울러 藝(예)갤러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가 구미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문화다움의 주관으로‘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본 연구는 도시 환경분석과 국내외 타 기관들의 사례 검토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6회의 집단심층인터뷰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9월 전문가와 지역관계자들이 함께 라운드테이블 형태의 토론을 통해 구미형 문화재단 기본 계획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재단의 사업영역, 조직구성 등 구미문화재단 기본구상(안)이 제시됐으며 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구조 마련 등 지속가능한 문화전략 기구로서 재단을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장호 시장은 “문화자치·문화분권을 지향하는 국가정책 기조와 낭만문화도시를 이끌 전략기구로 문화재단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도시와 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 (사)무을농악보존회는 8일 14:00 무을면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곡분교]에서 『2022 구미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코로나-19 라는 힘들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기량을 갈고 닦아 선보인 자리로서,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구미무을농악'은 약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으로부터 시작됐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하여 오늘날 무을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옛 무곡분교 자리였던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구미무을농악의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같은 구미지역의 무형문화재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공연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진정한 의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2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순회 개최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밀양시가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모에 응모하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라는 주제로 ▲기념식 ▲아리랑 주제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 ▲예술장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지역인 밀양시, 정선군, 진도군이 함께 주최하여 ‘아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은 오는 15일 오후 7시에 밀양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청년예술가들의 청춘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개막선언, 주제공연, 아리랑 대동난장 순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공연 ‘배 띄워라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