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5~28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25일 오후 2시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 66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공공관에선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의 도시 관련 정책과 사업, 전국 지자체의 우수 도시 재생 사례, 도시재생·정비 분야 민관 협력 사례, 혁신지구 사례 등을 비롯해 공기업 주도의 도시 정비 사업을 전시·홍보한다. 산업관에선 건축기술·자재·디벨로퍼·기계설비 등의 건설 기업,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AI(인공지능)·첨단 안전진단 기술 관련 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주민 13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14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벌룬 퍼모머 클라운진이 무대에 올라 풍선을 이용한 마술과 저글링,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가족애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의 어린이 국악 음악극 ‘호랑이 오빠 얼쑤’가 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풍선으로 마술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며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공연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나도 과학자가 될래요” “올해도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열길 정말 잘했네요” 15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말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같이 화답했다.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 3만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VR(가상현실) 체험관이었다. VR어트랙션 트럭과 VR 트럭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하늘을 날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 시장도 직접 VR 트럭에 올라 로켓이 달린 인력거를 타고 중국의 만리장성 날아오르는 가상 체험을 했다. 로봇체험관도 인기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은 행사장 입구를 누비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버킷 서바이벌 로봇대회와 로봇축구 대회, 풍선 터트리기 로봇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이 긴 줄을 이었다. 로봇아케이드체험존에서 만난 시민 이현도(28)씨는 “용인에 오래 살면서도 사이버과학축제를 미처 몰랐는데 오늘 이렇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묘역(경기도 기념물 제1호)에서 열린 제18회 포은문화제 기념식을 찾아 선생의 정신문화를 기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심언택 용인문화원장, 정승수 영일정씨 포은공파 이사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제는 포은 선생의 충절·충효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모제례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의 큰 자랑이자 자부심인 포은문화제가 3년만에 묘역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며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포은문화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행사로 발전시켜온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나라) 향한 일편단심‘의 포은 선생을 배우겠다며 호를 ’학포‘(鶴圃)로 정한 조선시대 선비이자 문인화가인 양팽손 선생, 포은을 트집 잡으려 했던 이에게 ”허물이 없는데서 허물을 찾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했던 퇴계 이황선생, 포은 선생 묘역 입구 신도비에 비문을 지은 우암 송시열 선생 등 많은 후손들이 선생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파주시는 제19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금촌 거리문화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특설 무대인 K-POP 댄스와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 가요제가 개최됐으며, 둘째 날인 16일에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난타, 줌바 댄스 등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행운권 추첨은 인기 이벤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상인회원들이 직접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많은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찾은 이번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찬호 금촌통일시장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금촌거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2022파주북소리 축제 기간 중 ‘파주 독서산책 챌린지’참여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작가 용달의 북토크 & 드로잉’ 행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3시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그림책 ‘데미안’, ‘마법가위’의 글과 그림, ‘어린 새’의 그림 작업을 한 용달 작가의 책이야기와 드로잉 팁 강연, 드로잉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미지의 언어를 탐(耽)하다’라는 대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작가의 드로잉 시연을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다. 특히 그림책의 주된 독자층인 어린이뿐만이 아니라 스케치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성인도 참여하면 그림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드로잉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예자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용달 작가의 그림 시연을 연계한 북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 장르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일상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우리 일상의 기본인 의·식·주 분야의 인문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인문 강연은 당연시되고 사소하게 여겨져 깊이 들여다보기 쉽지 않았던 일상의 분야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10월 강연은 음식문화연구자 고영 작가(‘카스테라와 카스텔라 사이’저자)가 강사로 나서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진행된다. 고영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식생활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면’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고전문학을 공부한 작가의 관점으로 풀어놓는다. 특히 고전문학을 공부한 전공자답게 고전문학 작품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식생활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온 작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면음식의 다양한 원재료, 면제조 방법, 역사적 연원, 고전문학 작품 속에 언급됐던 기록 등 다양한 배경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국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인 관미성으로 추정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재)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 9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외성벽과 배수구가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지역은 오두산성의 외성벽으로 추정됐던 구간이며, 조사지역 동쪽 구릉 사면부에서 성벽의 내·외벽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일부 조사구역에서는 성벽의 체성부와 배수구 등이 노출됐으며, 유물은 8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2차 시굴조사에서는 원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던 오두산성의 동쪽 능선 구간에서 외성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울릉군은 1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울릉군의 뛰어난 산림관광자원 및 고소득 임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 주관하며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23개 시 군 홍보관을 포함한 총100여개의 산림유관단체, 기업, 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산림포럼, 우수임산물 라이브판매,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들을 진행한다. 또한, 울릉군 부스에서는 울릉산삼공사가 기업 판매관을 설치하여 울릉군 명이나물, 호박식혜, 각종 나물을 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임업인들의 행사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릉군의 뛰어난 산림을 홍보하고 임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계속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금오산 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주관으로 2022 청춘, 금오천 2.4km 를 개최한다.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 개최해온 청춘, 금오천 2.4km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청춘축제학교, 시민코스튬퍼레이드, 청춘놀이터(포토존 조성), 청춘마켓 등의 시민 참여형 거리예술축제이다. 올해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축제 공간을 금오천 일원에 포커스를 두어, 10월 21일 오후 5시 30분 ‘청춘다리(거리예술가 공연)’를 시작으로 ‘전야제 주제 공연’, ‘청춘마켓(야시장)’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청춘극장(거리공연)’, 청춘마켓(수공예작품), 청춘다리(거리예술가 산발적 공연), ‘청춘코스프레’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춘놀이터(포토존)는 15일부터 조성 및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업주관단체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