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독서의 달이던 지난 9월, 양곡도서관 전 직원이 도서관 본래의 기능과 본분에 충실하며 더 나아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노력과 고민으로 꽉 찬 한 달을 보냈다. 이 정도면 100점까지는 아니어도 99점은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김포시립 양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지난 9월 독서프로그램, 북 큐레이션, 전시, 체험 등 17종 행사를 줄줄이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평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양곡도서관에 따르면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은경 작가와의 만남_애니캔 강의’를 비롯해 ‘체험행사_그림책으로 만나는 9월’ 등의 프로그램 등은 대표적인 행사. 또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의 ‘하나 된 바램, 통일_순회전시 참여’, 천안시 독립기념관 교육 기부 프로그램 ‘나는 청소년 학예사’ 등을 통해 양곡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독립운동’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에도 힘썼다. 더불어 신규 개발 독서프로그램 ‘상상 UP 창의 UP 그림책 아틀리에’ 운영과 관내 유일 특수학교인 새솔학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화에 물들다’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녹청자박물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丹粧, 꽃으로 단장한 청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푸른색 바탕 위에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아름다운 고려시대 도자기 청자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청자는 고려시대 당시 생활 속에서 실용적 가치를 보여줬고, 거기에 더해 유려한 도자기 형태만으로도 당대 가장 아름다운 미술 문화를 보여주는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실용적 가치와 아름다운 형태뿐만 아니라 꽃으로 단장한 청자들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당시 도공들이 이야기하고 있었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현대 도예 작가들이 녹청자와 청자에 꽃을 더해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도 유물과 함께 감상하며 전시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려청자의 색, 형태 중심의 감상에 더해 문양의 표현과 의미까지도 함께 보고 느끼며 다양한 시각으로 도자기를 감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특별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9회 녹청자 축제’에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현면 운악광장 일원에서 ‘다시 찾고 싶은 포천 운악산’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상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단풍을 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2일은 ▲주민동아리 ‘참여마당’ 공연 ▲청소년 단풍 예술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기념식 ▲운악산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가수 길동현, 김선준, 지원이)이 이어진다. 체험·전시로는 ▲손수건 물들이기 ▲솜사탕 만들기 ▲전차·장갑차 전시 ▲농특산물 판매점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윤석남 위원장은 “ASF,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야외활동을 즐기지 못한 주민과 등산객들이 이번 축제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포천 운악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경기5악 중 하나로 경기도 북부 대표 관광명소다.”면서 “축제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 성공적으로 축제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연제구청, 온천천시민공원 등에서 ‘2022. 평생학습&다행복교육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배움愛 빠지고 나눔愛 물드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활동가, 수강생, 다행복교육 마을교사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제평생학습 포럼 △장애인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마을교사·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특강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온천천시민공원에서는 평생학습 및 학생동아리 17개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플리마켓 △숲&둘레길 보물찾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배움으로 소통하고 일상에 활기를 북돋을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는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현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주요인사의 축하말씀을 시작으로 K-뷰티 디퓨전 세리머니, 전시관 투어 등 행사장 투어로 이어졌다. 올해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중심의 엑스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수출전문 엑스포로의 명성을 잇고 있다. 또한, 작년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대폭 확대해 B2B와 B2C부문을 모두 확대 계획했으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을 마련했다. 특히 왕홍과 뷰티셀럽의 뷰티톡서트를 새롭게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축제의 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후 5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제는 창원특례시와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주관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민주화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묵념,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부마민주항쟁 백일장 대상 수상 시 낭독과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이며,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창원시 기념일’은 지난 2017년 지정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2019년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로 국가기념식을 부산과 마산을 오가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추진되는 해에는 18일 기념일을 기해 ‘창원시 기념행사’를 추진해 창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립 통진도서관은 내달 특성화 인문학강좌 ‘그림책과 숲을 걷다’ 를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통진도서관은 농업 및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 특성화 주제를 활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그림책 정원’ 대표인 곽영미 작가가 꾸려간다. 곽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그림책 원데이클래스, 그림책 테라피 등 그림책을 콘텐츠로 하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마워요, 그림책’, ‘달려라, 요망지게’, ‘매일 나만의 그림책’ 등이 있다. 11월의 인문학강좌 ‘그림책과 숲을 걷다’ 강연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숲 해설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소개하고 함께 살펴보며 풀과 나무,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연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 접수는 18일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마감으로 서둘러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15일 소창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문화행사인 ‘10월, 소창으로 소풍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처음으로 개최된 소창체험관 문화행사는 첫 행사 이후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문화 갈증을 해소해 나갔다. 이번 행사는 소창과 각종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한복 디자이너 겸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선생님의 특별강연, 어쿠스틱 노래 공연과 마술 공연에 연꽃차, 말차 등 전통차 시음회를 곁들인 구성으로 진행됐다. 매월 문화행사를 개최한 주간의 방문객 수가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이번 달 행사는 아이들과 청년층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공연을 준비해 젊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번성했던 강화도의 직물산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체험하기 위해 조성된 소창체험관은 소창스탬프체험, 직조시연, 한복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올해 6월부터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소창체험관 문화행사를 통해 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18일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요즘, 북한과 인접해 있는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온 군민과 평화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음악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동 실향민과 주민을 비롯해 강화군민, 관광객 등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또한 김호중을 비롯한 김경호 밴드, 빅마마 등 국내 최고의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은 화개정원에서의 늦가을 밤 정취를 고취시켰다. 특히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교동 화개정원은 북한 연백평야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올해 완공 예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어르신들도 아름다운 화개정원을 지나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 온 국민이 북한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평화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열린음악회가 교동 화개정원에서 개최된 것은 그 어느 음악회보다 뜻깊다”며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우리 모두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15일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성실히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에서 인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 권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올 한 해 동안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 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한편, 서운도서관은 국립 한글박물관과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 서운도서관 우수작 3작품을 출품하고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시상과 함께 격려했다. 권문혁 서운도서관장은 “계양 구민이 서운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우수 참여자를 격려하고 시상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해 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