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2년도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무보수교육은 13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1박 2일간 3회차로 나뉘어 편성 운영되며, 교육대상자는 경남 18개 시군 소속 문화관광해설사 243명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차 88명, 2차 67명, 3차 88명으로 나누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교육과정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차 교육과정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산천재, 남명묘소 등에서 이론과 답사를 겸하여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교육과정은 1박 2일간 대면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됐으며,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김경수 수석연구원, 김선기 전(前) 시문학파기념관 관장 등이 ▲남명 조식 선생과 임진왜란기의 칼 찬 선비들 ▲남명사적지 탐방 ▲한국 정자(亭子) 문화의 이해 등에 대한 강의를 맡아 진행해 주었다. 특히 직무보수교육 2일차에는 전남 무주 덕유산 향적봉과 적상산 사고지, 적상산성 등지를 현장답사하며,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조선왕조실록 사고지에 대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 ‘2022 사천에어쇼’에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동주최기관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 사천에어쇼’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상남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에서 생산된 항공기인 KT-1, T-50, LAH의 시범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에어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량 항공기와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세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은 19일 진주시를 방문하여 내년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박 사무처장은 이날 신종우 진주부시장을 방문하여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내년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하동개최, 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배너 게재를 비롯하여 시보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신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 “진주시를 비롯한 전 시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신 부시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국제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브랜든 최&김재원 듀오 ‘가을날의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섬세한 터치는 물론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만나, 경남도민에게 환상적인 듀오 무대를 선사한다.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학위(D.M.A)를 받았다. 그는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등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클래식 색소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브랜든 최는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클래식 색소폰을 국내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국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함안군 악양둑방 일원(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123 제2주차장)에서 ‘제12회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똑똑한 정보화 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진대회를 통한 정보화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사)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와 소통하는 똑똑한 정보화 농업’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정보화농업인과 소비자의 화합 마당을 위한 농특산물 전시·판매, 농업·농촌 체험관, 경진 홍보관 운영, 라이브커머스 방송, 종자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정보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 공무원과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25점을 시상하고 경진대회 우수자에게 상장 12점을 시상한다. 또한 시군 정보화농업인 활동 영상 및 경진 우수작을 상영하고, 경진 수상자에 대한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진행, 농업·농촌의 가치 사진 현장경진을 실시하여 정보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이 10월 서구 곳곳에서 열리는 2022 제4회 인천서구 생활문화축제를 개최 중이다. 지난 15일 가좌청소년센터와 ‘주민참여 생태문화 공감 프로젝트II – 리사이클로 놀자, 가좌 유스데이’가 열렸고, 검암경서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서구 마스코트인 서동이와 동동이 만들기 등 가족과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인,연인천서구에서 희망을 날려보아연' 전시가 열리고, 참여자들이 만든 전통 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통공예 파란부터 서화가 청운 이옥진의 서예까지 다양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회복의 날 캠프가 열린다. 22일에는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다채로운 무용 공연이 열리고, 석남동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장구, 색소폰 등 합주 공연과 도시재생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제4회 서구생활문화축제는 오는 2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연합공연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사업 연계로 주민들께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당신이 잠든 사이, 다시 한번 기적 같은 사랑이 펼쳐집니다.” 인천광역시 동구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와 26일 오후 4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공연한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폭설로 고립된 병원의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모두가 잠든 사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으로 출발한다. 연말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데 일조해야 할 그를 찾기 위해 병원장 베드로는 같은 병실 환자·담당 의사·병실 키퍼 등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밝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장유정 연출의 데뷔작으로 2005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극본/작사상 수상 등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작품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정선군 천연기념물 ‘정선 봉양리 뽕나무’의 신규 문화재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가 원홍식 부군수, 전영기 군의회의장, 문화재청 및 강원도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정선군 신규 천연기념물인 '정선 봉양리 뽕나무'는 2021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승격됐으며, 이를 기념하여 이날 2022년 자연유산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청과 정선군이 주최‧주관하며 사)자연유산보존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정선읍 중심부에서 약 600여년의 시간을 지켜온 정선 봉양리 뽕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자연유산의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재 지정서 교부 및 자연유산 보존‧활용 방안 공유와 더불어‘정선 봉양리 뽕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연유산 강연, 정선아리랑 창작공연과 해설이 있는 문화재 답사 등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정선 봉양리 뽕나무는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어 왔다. 대개의 뽕나무는 누에의 먹이로 쓸 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제9회 형평문학상 및 형평 지역문학상’ 수상자로 송재학 시인과 이이길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재학 시인은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으로 형평문학상을, 이이길 시인은 시집 '모래가 물로 변하는 눈부신 유혹'으로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형평문학상은 우리나라 역사의 대표적인 인권운동인 진주형평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문학과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이다. 형평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올해 형평문학상 심사는 시인이자 평론가인 최동호와 신덕룡, 그리고 문태준 시인이 맡았다. 심사단은 송재학 시인의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은 세계를 내면화하는 농밀하고 치열한 사유가 돋보이며, 시적 탐구의 치열성과 일관성이 심도 있게 전개된 빼어난 시집이라고 평가했다. 송 시인은 1955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84년《세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얼음시집', '살레시오네 집', '진흙 얼굴', '내간체를 얻다', '검은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19일 진양호공원 연회식장에서 지난 6월 중순 성황리에 막을 내린‘한국 채색화의 흐름’ 특별전 추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방에서는 드물게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야심차게 추진해 7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올해 특별전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내년의 더 나은 전시회를 기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주최자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을 비롯해 전 국방부장관 정경두 추진위부위원장,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이원복 실무추진위원장,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구대회 실무추진부위원장, 민원식 진주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전시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차기 전시회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특별전은 고대부터 근대로 이어지는 채색화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근현대 채색화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각각 역할을 분담해 전시했다. 이는 지방의 두 기관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특별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