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오는 29일 소래산 공영주차장에서 ‘2022 소래산 가을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산 가을 이야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만의골 대표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는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은행나무 만들기와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친환경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을 오는 10월 28일 19시, 29일 16시, 2일에 걸쳐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공연되는 공모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012년 故 김광석의 노래로 제작된 최초의 뮤지컬로 지난 11년간 누적관객 15만3천명을 돌파한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공연 자체의 화려함 보다는 故 김광석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현실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 다운 뮤지컬로 평가받아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故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이 협력한 ‘고스트&바베큐 축제’가 지난 10월 22일과 23일에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경북 군위의 특산품인 축산을 즐길 수 있는 ‘고스트&바베큐 축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삼국유사 비형랑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바베큐 체험은 텍사스 바베큐와 통삼겹 바베큐 두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사과대추비빔밥 등의 푸드 체험부스와 캠핑요리 대회가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를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시도했으며, 22일에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와 개막을 알렸다. 또한, 22일에 △인순이, 23일에 △정단(부활 8대 보컬) 공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와 판소리를 결합하여 삼국유사 비형랑 스토리를 재현한 토크 콘서트로 막을 올렸으며 비보이 그룹 △티지브레이커스 등의 퍼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군위군에서는 오는 29일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일원에서 매일신문 주관으로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고, 추기경의 이야기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군위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은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기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길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 다 함께 꿈을 찾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는 김수환추기경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바보들의 무대 초청공연, 사랑 나눔 등굣길, 사랑의 길 걷기 퍼포먼스,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상영 등으로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온 세상에 전한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는 김수환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다니며 걸었던 등굣길을 상상하며 군위읍 용대리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사랑 나눔 가로세로 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한민국 선비도시 영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미래 역량으로 다시 한 번 인성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영주시는 27일 선비세상에서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인성’을 주제로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정도전의 사상과 비전’에서 삼봉 정도전의 사상을 학술적으로 배우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의 식전공연과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남서 영주시장 개회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축사 △박형수 국회의원 축전 △기념촬영 △선비대상 시상식[수상자 (사)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 △기조강연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샘 리차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가 ‘세계적인 소프트 파워, 한국’을 주제로 현재보다 더 인정받는 한국의 미래를 위해 현재 본인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한국인들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손미나 작가가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란 주제로 여행으로 느낀 치유의 힘, 세계인들과 교류를 통해 얻는 위로와 지혜를 전해줬다. 박남서 영주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25일에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문화 공헌사업으로 ‘한마음광장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단절된 생활을 해온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음식으로 소통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전통고추장·비빔밥 만들기 등 이색음식문화 체험과 함께 작은음악회·시낭송 등으로 가을소풍 분위기를 연출해 구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연수구지부에서 100인분의 비빔밥을 지원하고 연수구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음식문화 공헌사업 차원에서 진행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는데 작지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서는 25일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마을의 평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버드내산제당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버드내산제당 제례행사는 수원시 향토유적 제11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정조사거리 장승거리에서 개최하는 ‘장승제’와 함께 대동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류3동 마을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만 해도 산제당 제례만 개최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됐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세류3동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주관 아래 기존 장승제도 같이 개최됐다. 조광복 산제당 초헌관은 “코로나19로 함께 개최되지 못했던 장승제를 올해 버드내산제당제와 같이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제례를 통해 올해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받고, 내년에도 마을의 평안과 마을사람들 모두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시는 25일 저녁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인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안동의 밤“ 행사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복 패션쇼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탈춤을 추며 긴 여정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26일 성대한 개막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세계총회 행사를 시작하게 된다. 권기창 시장은 "전 세계 22개국 127개 도시 1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현안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2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최덕규‧배진석 도의원, 시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계자, 수상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예술단의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애 회원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식 후 개최된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재 경주시 등록장애인 1만6520명 중 시각장애인은 1591명으로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정보화 교육, 김장나눔사업, 재활증진사업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