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세계박람회(엑스포) 주요 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미래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개막식 ▲ 기조세션 ▲ 전문가세션 순으로 열린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긴 여정의 산 역사로, 다른 후보 도시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남다른 경쟁력이다. 개최 준비 초기에는 부산의 유치 전략·논리 개발과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산파로서, 국가사업화(’19년) 이후에는 국내·외 지지 확보와 범시민·범국가적 공감대 확산의 촉매로서 역할을 수행하다, 최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콘퍼런스에는 국제박람회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수봉산 일대에서 2022 수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9일에는 ‘우리가 즐기는 장소로서의 수봉산’을 주제로 개막식, 크러쉬·청하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 푸드 트럭, 플리마켓 등 주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진행된다. 30일에는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장소로서의 수봉산’을 주제로 인하대·재능대 등 지역 대학 동아리 공연, 숭의평화창작공간 작가들의 체험 프로그램 및 야외 전시, 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폐막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우리 구 대표 관광지 수봉산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이 축제의 매력을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11월 19일 오후 1시, 어린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초청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모의 말과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을 주제로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강연한다. 이임숙 소장은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이자 아동심리상담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엄마의 말 공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등 다수의 육아도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지 고민이 많은 양육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은 26일 진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내년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박 사무처장은 이날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을 방문하여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엑스포 기간 내 하동 개최, 의회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엑스포 홍보 등을 건의했고, 이에 대해 양 의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시의회를 비롯한 전 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이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고, 양 의장은 “진주시의회도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극단이 정기공연 ‘리어왕’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정수로 손꼽히는 ‘리어왕’은 1600년대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공연되는 작품이지만, 경남에서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도립극단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은 “‘리어왕’은 인간의 희노애락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삶에 대한 성찰로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숭고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한 가족 간의 갈등, 세속적 가치에 대한 대립 등 현대에도 변하지 않는 삶의 본질을 다루고 있어,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선택이 관객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실 것이리라 생각한다”라고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80분의 공연시간 동안 20여 명의 배우들이 증오, 사랑, 욕망, 배신 등으로 점철된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리어왕’ 역의 박승규 배우는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다수 수상한 경남 대표 중견배우로, 절대 권력의 정점에서 나락으로 추락하는 입체적인 왕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화화 畵話마주한 서화와 미술》전시를 개최한다. 서부 경남의 진주와 동부 경남의 김해를 기반으로 한 근대 전통 문인화 작품으로 시작하여 지역 서예가의 작품, 서예의 추상적 조형성이나 필법 등을 활용하여 재해석한 추상회화 및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한다. 옛날 동양 당대 장언원, 원대 조맹부 등 화론가들이 주장한 미술 개념인 서화일치론, 서화동원론을 바탕으로 이러한 맥락이 현재 동시대 작가의 작품까지 이어지는 맥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화일치 사상을 토대로 그림과 글에 대한 오래된 동양의 미적개념이 현재까지 어떻게 작가마다 자신만의 재해석하여 작업했는지 수집된 소장품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근대 전통적 서화의 한 종류인 문인화가인 황영두, 황현룡, 김종대, 안병목 작가의 병풍 및 대련 작품과 김종영, 이우환, 박서보, 남관, 이응노, 서세옥 등 근현대 한국 화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작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5일 14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황보근)가 함께 주관하여,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 수경재배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동백꽃과 청바지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험 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1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마음의 불을 밝힌다. 기당미술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별’을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사진, 영상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에서 관측되는‘남극노인성’을 모티브로 마련됐다. 기당미술관 인근 삼매봉 남성정(南星亭)과 남성대(南星臺)에서 겨울철이면 특히 잘 관측되는 이 별은 수성(壽星) 또는 카노푸스(Canopus)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의 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예부터 선인들은 ‘노인성’이 뜨면 나라가 평화로워지고 별을 본 사람들은 무병장수 한다는 믿음에서 이 별을 보는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기도 했다. 이렇듯 별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위안을 주는 상징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오석훈, 김기태, 권오철, 강유정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개성의‘별’을 선보인다. 오석훈 작가는 제주작가로 오랜 기간 쌓인 내공과 생각들이 정화되고 순화되어 그림으로 표출되고 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북쪽 하늘의 별을 그린 '북천', 어둠 속 조그마한 불빛 하나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는 10월 24일 ~ 28일까지 5일간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카툰작품 및 가죽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툰 작품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에서 실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 고용 등 장애인이 사회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낀 대로 표현해 낸 작품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손재주를 발휘하여 직접 두꺼운 가죽에 색을 입히고, 문양을 찍어내고, 바느질을 하여 완성된 가죽공예 작품 50여점도 전시 중이다. 김상돈 김천시지회장은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의 솜씨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이 가진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길 기대하며 편견 없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소래아트홀은 11월 한 달간 ‘일상에서의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그림책과 일러스트, 조형물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상친구'를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으며 우수 전시 프로그램을 순회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이명애 작가 4인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작가별 공간을 원화 및 조형물 등 작품과 소품으로 입체적으로 연출한 것이 본 전시의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에 직접 참여하여 전시 공간을 꾸미고, 그림 속으로 들어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슨트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남동소래아트홀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회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영상으로도 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입장료는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