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10월 29일 초등3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10월의 하늘’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 도서관50개소에서 동시에 열리는 재능기부 과학강연 행사로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청도어린이도서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 박요섭 책임기술원의 ‘해양탐사선 이사부 호 24시’, 레몬헬스케어 신재용 이사의 ‘인공지능을 부리는 방법, 브레인코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강연장을 채웠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강연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몰랐던 분야인 해양연구와 프로그래밍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연 덕분에 각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더 자세히 배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강연은 평소 전문과학강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2022 한옥문화박람회’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로 ‘한옥, 현대의 미(味)’를 주제로 한옥이 필요한 이유와 현 시대 한옥의 주거문화 트렌드 등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옥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등 한옥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양질의 참가업체 유치, 효율적인 광고‧홍보 등을 통해 대중 참여의 폭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31개 참가업체와 130여개 전시부스 규모로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돼 열린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대중적인 전시품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인테리어 중 식기, 조리용품 등의 주방용품, 테이블 및 식탁 등의 가구, 디퓨저 등 생활용품은 주부나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서귀포 최우수 도시 선정기념으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공동기획하여 피아노 손민수 리사이틀 공연을 11월 13일 오후 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세계적 권위자이자 대가인 러셀셔먼의 제자,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 임윤찬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본 공연에 손민수는 그의 오랜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자 손민수를 통해 이 작품을 전수받은 제자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압도적 우승에 자리매김한 작품인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예정이다. 초절기교 연습곡은 단순한 교육용 곡이 아닌 기교 그 자체를 예술로 빚어내 리스트 작품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열 두개의 곡이 하나의 대서사시로 이어져 리스트 인생 전체에 걸쳐 작곡됐다. 리스트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였던 슈만은 "이 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은 리스트 그 자신뿐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 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는 31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제10회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가 주관하여 도내 자율관리어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기진 한국자율관리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주요 내빈과 자율관리 어업인 및 수산관련단체 등 2,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2명)과 민간인(4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6점) 및 기관표창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지역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٠보존하고 어장환경 개선과 불법어업 근절 및 수산물 공동 생산・판매 등을 실천하고자 2001년에 도입되어, 도내 9개 시·군, 249개 공동체에 1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어촌지역의 체험관광과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소득증대와 어촌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자율관리어업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이 10월 30일 옥천사에서 ‘2022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의 마지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자 56명을 대상으로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들을 공부하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학습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옥천사 자방루(도유형문화재 제53호), 옥천사 인장(도유형문화재 제299호), 청동시루(도유형문화재 제627호), 청련암 철제 솥(문화재자료 제662호) 등 옥천사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늘 고성군의 많은 문화재를 배우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후손들에게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10월 3일 옥천사에서 첫 만남을 열고 △나만의 인장 새기기 △자방루 신건축학개론 △팔시루떡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오늘날 우리의 고유한 전통이 계승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묻혀 가는 것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각종 건설사업 및 재해·재난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 토목회가 29일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11회 경북도 토목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과 상금 9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토공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울타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행안부, 경북도, 경북개발공사, 도내 23개 시군 등 26팀 2,000여명이 참여하여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친선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각 시군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지역 특산품들을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토목회는 400m 이어달리기 1위, 단체 줄넘기 2위와 줄다리기 등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타 기관 25팀을 거뜬히 제치고 종합우승을 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특히 지난 힌남노 태풍 응급복구 등 재해·재난에 열정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연습한 결과다. 예천군과 영덕군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회원들은 2011년 창립 후 12년 만에 첫 종합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회원 선후배 간 소통하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울진군은 28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4회 울진군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영어 스피치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 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청 방형섭 행정복지국장, 울진군의회 임승필의장, 박경화 울진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는 지난 9월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96명이 신청하여 이날 38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스피치 경연뿐만 아니라,“관객과 함께 하는 퀴즈”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스피치 경연이 있은 후에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체육회와 종목별 참여단체가 주관하고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 참가선수를 비롯하여 군민 7,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100m/400mR)과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씨름,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게이트볼)을 읍·면 대항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한궁을 시범경기로 채택하여 체육대회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며, “코로나19를 각자의 방식대로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나가면서 스포츠대회, 야외 행사 등을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개최해 예전의 열기를 되찾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입장식에서는 읍·면에서 각 고장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와 특산물을 형상화한 소품을 활용·연출하는 등 관중의 웃음을 자아내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장상은 그중 가장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달산면과 남정면에게 돌아갔다. 9개 읍·면 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9일 새마을공원에서 ‘제4회 플리마켓 야단법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 ‘야단법석[(구)마카모디장]’은 청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청도 청년 모임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제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져 운영해오고 있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정착 및 지역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하며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예품, 의류, 악세사리,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와 지역의 문화충전공간으로 민간예술단체들의 공연공간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야간 조명을 이용한 할로윈 분위기와 함께 박주원등 전문예술가가 참여한 음악회도 진행되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청도만의 새로운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최희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고 있는 야단법석 플리마켓을 보면서 청도 청년 및 주민들의 역량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축제를 넘어서서 청도를 찾는 관광객 및 타 도시지역의 사람들에게도 알려질 수 있게 더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시조문학의 현대적 가치와 시대적 흐름을 진단하고 한국 시조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청도국제시조대회』가 성황리 개최했다. (사)국제시조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본의 우치무라 쿄코(內村恭子) 시인과, 요시카이 나오토(吉海直人) 교수 등 이미 자국의 문학으로 국제화에 성공한 일본 정형시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우리 민족시의 국제화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대시조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 이영도 남매의 작품 세계와 시 정신을 기리는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문학제』가 함께 열려 전국 시조낭송대회와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시상도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문학의 중심인 시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조의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한국 시조문학의 발전과 융성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