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가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18개 법정문화도시 정책 전시관 및 성과 전시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전시관, 서귀포 노지문화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10월 26일 개최된 문화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문화로 지역혁신,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국제협력’주제로 2개 세션과 한-영 특별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 강연으로 참가한 이탈리아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교 교수이자 전(前) EU 문화정책자문관인 피에르 루이지 사코 교수는 “한국형 문화도시는 시민주도 공동체에 기반하여 지역행정, 문화기관 및 지역 경제발전, 사회적 응집력 등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컨퍼런스 1세션은 OECD 지역경제고용개발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을 통해 4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축제를 사진 기록으로 남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3일 동안 열렸던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 중 사진 공모전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응모자 101명이 작품 441점을 제출한 결과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특별상(5)과 입선(31점)까지 모두 4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이달 중 중구 누리집과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공모전 대상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백미 중 하나인 ‘전국문중퍼레이드’ 문중 깃발을 담은 정종택씨의 ‘문중깃발앞에서’가 선정됐다. 그 외에 전통 풍물놀이의 순간, 문중 최고의 어르신과 입장하는 퍼레이드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뽑혔다. 김광신 청장은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의미를 잘 알 수 있는 전통과 화합이 담긴 작품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효문화뿌리축제에 더 많은 방문객이 발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오는 11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진로체험 특강과 캔들 선캐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 특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특강이 진행된다.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은 △플로리스트 △과학수사요원 △제품디자이너 △기계공학자 등 총 4가지다.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캔들 선캐쳐는 오는 26일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원하는 모양과 색의 장식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선캐쳐를 만들 수 있다. 또 이달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는 선캐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직업 체험 특강과 관련된 자료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이며, 특강별로 신청 일시가 상이하므로 도서관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반드시 참조해 수강 신청해야 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인문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도서관 문화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당은 ‘근대, 그 시절 경주를 거닐다’를 주제로, 경주 문화와 역사에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근대 시절 경주를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로 강의를 구성해 경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의는 총 4회 차로 △11월 22일, 김신재 동국대학교 교수의 ‘근대 경주의 인물-박상진과 최준’ △11월 24일, 박임관 경주학연구원 원장의 ‘근대의 경주와 경주인’ 내용으로 열린다 이어 △11월 29일, 최부식 경주문화원 집필위원의 ‘그들의 경주, 우리의 경주’ △12월 1일, 아라키 준 경북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의 ‘고도 경주의 근대 산책’ 강의가 펼쳐진다. 강의는 낮 시간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경주시립도서관 지하강의실에서 진행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춘천시는 2022 토요시네파크가 춘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성원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토요시네파크’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다. 코로나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오감만족 영화상영회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줬다는 평가다. 토요시네파크는 6월에 상영된 재난영화 '엑시트'를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석 달 동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성동일 주연 '담보', 디즈니의 '알라딘'과 '코코', 탁구선수 현정화 감독 스토리 '코리아', 조니뎁 주연 '찰리와 초콜릿공장' 등 총 8편의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담보'의 강대규 감독,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곽태원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진행되어 토요시네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빈백, 캠핑의자,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형태의 관람석을 구성하고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편안한 관람과 가족 단위의 피크닉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또한, 각 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유명 화가와 작품을 통해 미술사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아트스토리105’ 대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19일, 26일 세 차례 열린다. 역사상 위대한 화가 3인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다룬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사를 읽고, 각 거장이 남긴 메시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그림이라는 예술 작품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생활 속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가 오는 13일 광주 남구를 방문,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3일 “지역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화제의 작가인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시간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황보름 작가 특별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립도서관인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그는 이날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와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 첫 출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지난 2019년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먼저 소개된 후 전자책 구독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다. 황보름 작가는 독자들의 요청 쇄도로 올해 종이책을 출간했으며,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끝자락에 분포한 대규모 가야시대 토기 생산지로,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아 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천제산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의 재료가 되는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라가야의 옛 도읍(古都)인 함안군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천제산 일원에만 16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학술발굴이 실시된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일원과 산139번지 일원 2개소이다. 이곳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발굴됐으며, 그 안에서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만 점이나 출토되어 1600년 전 가야인들의 가마 조업방식과 환경을 생생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이곳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예비대학생 300여 명을 위한 족보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바빴던 고3 수험생들에게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험종료 후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한국족보박물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號 부르기로 품격있는 대학 생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효와 예절을 배우고 자신의 족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역사 인물의 호와 당호 미니현판 만들기 ▲대학생으로서의 언어 예절 등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김광신 청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마음의 여유도 찾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이태원 사고관련 국가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19일로 연기한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는 축소 운영되며 체험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을 이태원 참사에 따른 희생자 지원 모금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