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쌀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7일 전체회의를 통해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해 광산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빛찬들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선물이나 답례품을 광주 빛찬들쌀로 할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쌀은 여전히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한국인 삶의 중심 뿌리다”며 “지역 농민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찬들쌀’은 2021년 10월 본량동으로 새롭게 이전·설치한 광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신식 기계와 장비로 도정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김진명 작가를 초빙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김진명 작가의 첫 에세이 작품 ‘때로는 행복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를 주제로, 끝없는 경쟁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문제를 독서로 극복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인문학적 성장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 메뉴 작가와의 만남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6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으며, ‘하늘이여 땅이여’, ‘고구려’ 등 유명 작품들을 집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11월 24일 10시 동구청 8층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유아 보호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북스타트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김수현 북스타트 강사(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소속)를 초빙해 북스타트 의미와 유래를 통해 이해를 돕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과 그림책 고르는 법을 제시하며 ‘아기‘만이 아닌 ‘나‘를 위한 책읽기, 나아가 ‘함께‘ 읽는 책읽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평생 독서 습관의 첫 단추가 될 북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함으로써 아이와 보호자 사이의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에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구는 매년 동구 영유아(출생~취학 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책꾸러미(그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5일 소비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도담동 싱싱장터일원, 한솔동 참샘무궁화 정원, 연서면 ‘향이랑 청이랑’ 과일향센터,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등 4곳에서 진행됐다. 각 장소별로 당일 오전·오후로 나눠 ‘담아가는 현장 김장담그기 행사’와 싱싱장터 도담점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승차구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200박스로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했으며, 사전신청기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총 1억 4,000여 만 원의 김장재료 판매액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개장을 앞둔 싱싱장터 3호점 로컬가공소에서는 가공제품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 어수리 김밥, 우유푸딩, 제과제빵, 한우샌드위치 등 여러 가지 신메뉴 가공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지역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북스타트 부모교육 그림책 책놀이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책놀이 육아 프로그램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독서연계활동인 그림책 책놀이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하여 비대면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과 연계활동을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자녀와의 애착관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 이중섭 화가의 차남 이태성씨와‘이중섭 평전’을 집필한 미술평론가 최열, 연구자 서지현 씨로부터 이중섭 추서훈장 1점과 연구자료 228건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중섭 유족인 이태성씨로부터 기증받는 이중섭 추서훈장은 197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故 이중섭 화가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으로, 당시 부인인 이남덕 여사가 1978년 10월 20일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훈장을 직접 전수 받았으며 올해 돌아가시기 전까지 간직해 온 이남덕 여사의 유품이기도 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아들인 이태성 씨로부터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접하고 그동안 수증심의 및 기증품 인계 등 기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미술사학자이자 이중섭 평론 저자인 최열 씨와 일본에서 이중섭에 대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한 서지현 씨로부터 그동안 연구 과정에서 수집해 온 자료 총 228건에 대한 기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자료를 기증해준 최열씨는 이중섭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지난 201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와 새마을문고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문고지도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 예선 대회’는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는데 서귀포시 예선 대회를 거쳐 서귀포시 대표로 제주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이날 행사는 태흥초 4학년 오은유 학생의 독후감 발표를 시작으로, 새마을문고 운영부문 및 독후감 부문 우수자 60여 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서귀포시지부 강금순 회장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발달로 책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요즘 책 읽기의 중요성과 독서를 통한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오늘 대회가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 건강한 서귀포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 시민, 관광객 약 1,000여명이 참가한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당초 9월 3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11월 5일로 1차 연기됐고,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3시 30분~17시 30분으로 축소 운영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별빛놀이터에서 놀당 갑서~’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과학체험부스를 관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그리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참여했다. 또한, 관내 과학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처음 진행된 로봇공연과 드론시연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으며, 에어로켓 날리기와 비눗방울 만들기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았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개막식과 전파천문학 강연은 취소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험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조용히 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미니어처빌리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니어처 모형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주제로 인형의 집을 만드는 정금숙 작가를 초청한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참여자가 직접 개관 1주년 기념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일 오후 1시부터 3일간 매시 정각과 30분에 운영한다. 기간 중 정금숙 작가가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 및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라! 미니도어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명작 동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문(Door)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도어(Mini Door)를 찾고 그 안에 숨겨진 퀴즈를 풀어보는 미션형 참여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발견한 문의 주인을 찾아보고 관찰하며 미니어처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홍천사과축제가 4일부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명을 달리한 젊은이들을 기리기 위해 참가자 모두 묵념의 시간을 갖고, 시작됐다. 사전에 고지된 대로, 무대공연 및 이벤트 등 다소 소란스러운 프로그램은 모두 배제하며, 사과 판매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홍천사과 품종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 사과깍두기 체험, 사과와인 체험, 야생화 전시관, 어린이 체험쉼터(색칠공부, 종이접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어린이 블럭체험 등이며, 이 외에도 홍천군 농특산물 홍보관 및 판매장, 향토음식점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33개 사과농가가 참여했는데, 주요 품종은 부사였으며 이 밖에도 시나노골드, 홍로, 아리수 등 다양한 품종을 판매했다. 또 100% 홍천사과로 과즙을 짠 사과즙과, 홍천사과잼으로 만든 홍달이 빵도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사과를 10kg 이상 주문한 고객에 한해 직접 차량까지 사과를 픽업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구매 고객들이 편하게 사과를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경품도 푸짐하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