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칠십리축제만의 매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축제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하여 11월 7일부터 12월 7일, 1개월간'2023 서귀포칠십리축제 콘텐츠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총 2개 부문(주제, 프로그램)으로 구분, 실시되는 이번 전국공모는 부문별 1인 1건(전체 2건)에 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부문은 축제 명칭 및 취지, 어원을 함축적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한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부문은 방문객 참여 유도, 흥미 유발, 이색체험 등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칠십리축제와 타 공모전 수상작 도용 및 접수기한 이후 제출 분은 접수,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 부문별 심사는 오는 12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되며 부문별 최우수 1건(700천원), 우수 1건(500천원), 장려 1건(300천원) 등 총 6개 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은 시민과 독서단체, 소상공인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애월 지역 책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공연] 제주 인디밴드 공연, 동화책 각색 연극, 풍선아트, 지역 동아리 공연 ▲[강연] 박준 작가, 김종호 작가, 이을순 작가 ▲[북플리마켓] 독립서점·소상공인·어린이셀러 ▲[체험] 캘리그라피 무드 등, 업사이클링 북트리, 제주 아일랜드 우드시어터 등 7개 부스 ▲[전시] 애월작가 도서전, 컬러링월, ▲일일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애월도서관에서는 행사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연락체계 유지 및 인력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애월도서관은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라는 주제로『2022년 독서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독서아카데미’특별 강연회는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박준 작가가 진행한다. 박준 작가는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쓰는 행위와 읽는 행위가 얼마나 닮아있는 것인지에 대한 담화를 시작으로, 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선한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가 강연회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행사장 무대(장소 애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연 참여는 11월 7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40명 신청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30명까지 가능하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시, 문학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좋은 시를 통해 힐링 받을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를 센터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본 영상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 그래피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1960~80년대 이후까지 현대적 의미의 그래피티 선구자 ‘크래쉬’부터 ‘닉 워커’, ‘라틀라스’, ‘JR’ 등 최고의 작가들과 그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피티(Graffiti)는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공공장소 또는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 및 기타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말한다. 그래피티 전시가 인기인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한데 모인 적 없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룹전시는 향후 다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 더불어-놀다 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도내 6개 극단이 참가하여 1일 1개 극단 공연으로 총 6일간 운영되며, 참가작은 ▲13일-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퍼포먼스단 몸짓), ▲14일-자의적의자(예술공간 오이), ▲15일-경로당폰팅사건(극단세이레), ▲16일-가로묘지주식회사(극단가람), ▲18일-아니, 그니까, 제 말은~(극단파노가리), ▲20일-사랑 그리고 만남(극단정낭극장)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극단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제주연극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의 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 유도를 통한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해 축제 주제 및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함이다. 공모는 축제 주제 분야 및 프로그램 분야로 나뉘는데, 축제 주제 분야는 들불축제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분야는 들불축제 대표적 상징인‘목축문화’와‘불’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와, ‘제주신화’또는 ‘주민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그리고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 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기존 들불축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미전달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 분야 선정작 수는 3건(최우수1·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를 12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세이레와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 설화에 나오는 사랑과 농사의 신 ‘자청비’는 세경본풀이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이번 연극은 신화 이야기를 남녀 간의 사랑으로 다루면서 현대에 맞게 각색했다. 주인공 자청비와 문도령, 정수남의 사랑 이야기를 배우와 소리꾼들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춤과 노래, 라이브 공연과 연주를 통해 새로워진 연극 자청비를 표현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인 정민자가 각색과 연출을 담당하고, 제주의 연극배우 박은주, 김경만, 김대홍, 설승혜, 김이영, 이룻영실, 김애리, 강상훈 등이 출연한다. 음악은 국악단 '가향' 이 맡는다. 줄거리는 어엿한 아가씨로 성장한 자청비(박은주)와 문도령(김경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혼인을 약속하게 된다. 그러나 자청비를 흠모하던 정수남(김대흥)이 자청비에게 농간을 부리다가 오히려 자청비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리어왕’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도립극단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 총 3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정기공연으로, 3일 동안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리어왕’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인간사 전반을 아우르는 대작이다. 탐욕스러운 두 딸에게 배신당하고 쫓겨난 리어왕과 둘째 아들의 모함으로 두 눈을 잃고 떠도는 글로스터 백작,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심도 있게 다뤘다. 20여 명의 배우들은 180분의 공연 시간 동안 사랑과 증오, 배신과 용서 등 삶의 희로애락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며, 진실의 가치와 삶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졌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객은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미술품 자선경매인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진행한다. 미술품 소장과 기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한 예술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부평구 문화재단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부평옥션은 복지기관, 시민문화단체, 작가가 함께 하는 독창적인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미술활성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회화와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중견작가들과 지난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작가,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 경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경매 후 최종 낙찰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절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2 부평×부천 아트페어(BBAF)’를 진행한다. 지난해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인 부천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문화벨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작품을 모집하고, 이를 판매하는 아트페어와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연고 예술가들의 공연, 워크숍, 강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부천에서 펼쳐지는 아트페어를 기점으로 2023년에는 부평에서 더욱 다채로운 제2회 아트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부평과 부천 두 지역 간 고유 브랜드 행사로 각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