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1월 13일 올 한 해 동안 운영한‘길 위의 인문학’'제주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의 결실로 수강생들이 완성한 독립출판물 21권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여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는 '제주독립출판 제작'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편집과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 2022년 제3기 21권 ▲ 2021년 제2기 25권 ▲ 2020년 제1기 21권의 책을 완성해 총 67권의 독립출판물을 출간했다. 이날 출간기념회에는 '제3기 제주독립출판 제작' 프로그램 강사 및 21명의 수강생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나의 기억을 책으로 만들어가는 경험은 인생의 새로운 꼭짓점을 발견한 것”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글쓰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주독립출판 제작' 1기부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이 통합 개최되며, 340개 사 900개 부스 규모로 영남권 최대 기계․부품․로봇 종합 전시회이다. 하동사무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하동지구의 개발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계부품·금속가공 등 제조 분야 입지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사무소에서는 준공을 앞둔 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국내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 유치 파급효과가 큰 대송산업단지 입지보조금 지원, 수소 산업 투자기업 지원 등 지자체 인센티브를 중점 홍보하여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스포네가 “레전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공연한다. 포스포네 레전드뮤지컬갈라쇼는 상대적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서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흔치 않은 충주에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흔히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며 뮤지컬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작품들인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의 대표곡들을 통해 각 뮤지컬의 음악적 특색을 작품해설을 통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출연진으로는 정규앨범 1집을 발매하고 다수의 오페라 주역 및 단독콘서트를 진행한 포스포네 이성경대표를 필두로 팝페라계의 스타 테너 김재빈, SBS판타스틱듀오 시즌1 왕중왕전 MVP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가수 손정수,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 등 수많은 무대를 거친 테너 김민석과 함께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 애국심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국가적 안보·경제 위기 상황에서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및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 숭모단체 및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생가 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노랫소리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한두레공연단의 힘찬 대북공연에 이어 탄신 105돌 기념영상 상영, 김장호 구미시장의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축사와 박준홍 전 국회의원의 유족대표 인사, 구미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와 1만명 대국민 “나의 조국”합창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K-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29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가요·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경연 대회는 청소년 문화축제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요구에 따라 폭넓은 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요·댄스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6개 청소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 대회 결과는 팀원 간의 호흡과 화려한 안무가 돋보인 WAGS(포항예술고)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요부문 최우수상은 뛰어난 일렉기타 연주 실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던 Slap On Spirit(장산중), 우수상은 정동현(영천고), 장려상은 칠성밴드(영천중 외 연합)가 수상하고,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정글쥬스(하양여고 외 연합), 우수상은 에이블(포항영일고), 장려상은 블루걸스(영천여중)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인기 K-POP 연예인의 초청공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11월 12일 13시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됐으며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금번 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경기도에서 주최해온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 2010년 쌀소비 확산과 전통주 보존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1,845명의 참가자와 1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제13회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의성진쌀을 재료로 빚은 술을 출품한 204팀중 80팀이 본선에 선발됐고,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친 심사가 열렸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전통주 전문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2022년 의성조문국박물관 학술대회를 11일 14시 “천주교를 통해 본 의성 근․현대 연구”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군이 주최하고 천주교 안동교회사연구소가 주관하여 의성지역에 전래 된 천주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3명의 연구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성지역의 천주교는 1801년 신유박해로 서울에서 천주교를 믿다가 피신하여 온 사람들이 안사면 쌍호리에 거주하면서 전래됐다. 천주교 관련 유적도 안사면 쌍호공소가 의성군문화유산 제51호로 지정되어 군에서 보존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의성지역에 전래된 천주교 역사에 대한 이해와 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천주교 건물에 대해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책기획단) 주관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서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은도서관육성 사업선정으로 국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9개관을 하나의 도서정보서비스망으로 묶는 통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부터 관내 도서관(의성군립, 봉양온누리터,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금성작은, 다인작은 등)을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통합회원으로 모두의 도서관서비스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전국도서관을 하나의 대출증으로 통합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 관내 도서관에 없는 다른 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책두레 서비스,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스마트폰 모바일회원증 등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자료환경을 보완하고 어디서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독서환경 구축으로 주민 삶에 도서관이 더 가깝게 다가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제6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 6~7일 이틀간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문무대왕면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의 호국통일 정신을 평화 남북통일로 승화시키고, 문무대왕면을 문무대왕의 탁월한 지도력과 영웅적인 면모를 간직한 성소로 부각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오상도 시의원 지역민, 관광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개막 첫날에는 감은사지 석탑에서 행사장까지 왕의 행차를 재현하고 문무대왕 추향대제, 퓨전 국악 및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각설이 공연, 북한예술공연단이 함께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무대왕 OX 퀴즈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하는 동안 지역농산물 시식코너, 풍선아트, 한복입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즐길 거리도 선보였다.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부회장은 “행사에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호응해줘 진심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1층 누정 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분경(盆景)전시회 일환으로 12일 도자기 명장 김경선 도예가의 전통 발물레 도자기 재능 기부 행사를 열었다. 김경선 도예가는 2019년에 문경시에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을 다니며 발 물레를 시연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자기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 도예가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발 물레로 즉석에서 도자기를 만들고 함께 참가자의 이름을 새겨 나눠줬다. 도자기 작품을 받은 방문객들은 “누정전시관 관람 외에도 분경 전시회 관람과 도자기 명장의 작품 체험까지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활성화 시키고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군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