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월군,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로 11월 22일, 23일 이틀간 봉래초등학교, 내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 영월박물관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 (사)영월박물관협회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 고을 영월’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교육적 가치로 활용하여 지역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연계 활성화 일환으로 ‘영월, 박물관 고을!’ 주제 수기 공모전도 개최했으며 최우수상으로 봉래초 이태민 학생(6학년)의 '이상한 나라의 Y파크'와 내성초 신효근 학생(6학년)의 '별마로 천문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봉래초 장한슬 학생(2학년)과 홍준영 학생(5학년), 내성초 이진학생(3학년)과 박시원 학생(4학년)이 장려상에는 봉래초 이정민 학생(3학년)과 김민진 학생(5학년), 내성초 김현민 학생(2학년)과 정민서 학생(5학년)이 각각 선정되어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상과 지역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더불어 특별상도 마련되어 봉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월문화원 11월 23일 영월읍 삼옥리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군의장, 류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의병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구국항쟁의 중심지이자 항일운동의 발자취가 배여 있는 정대억 의병의 출생지에서 ‘경천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 제막식을 마련한다. 폭 2.5m, 높이 6m 규모로 건립된 창의비에는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37세의 나이에 일제에 의해 처형당하고 순국을 한 정대억 의병장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 특히 3개의 기단은 天. 地. 人 삼재사상을 근간으로 나와 너, 우리의 상관관계로 영월의 끊임없는 도약을 의미한다. 엄흥용 원장은 “항일의병의 발상지인 영월 의병의 역사와 발자취는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우리 고장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이에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다 간 정대억 의병장의 충절과 항일의병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영월군민의 뜻을 모아 선생의 출생지인 이곳 삼옥리에 이 빗돌을 세운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월군 임업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23일 강원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는 지난 11월 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애도기간 선포로 잠정 연기됐다가 11월 23일 개최된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일로,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2020년 처음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으며, 영월군은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임업인 및 임업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중식, 2부 단합대회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임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영월군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준기 연합회장은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영월군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영월군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23일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유성아트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성아트랩은 지난 2년간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새내기 청년예술인들이 지역문화 생태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수료자들은 지난 9월부터 12회에 걸쳐 토크콘서트, 역량강화 강의, 퍼실리테이터 교육 등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분야 뿐만 아니라 작품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행사의 범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아트랩 수료자의 공연과 특별전시회 개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상배 자치혁신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폭 넓은 기회를 마련하는 아트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미래교육센터는 11월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21년 10월부터 지역교육자원을 통합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여성청소년재단에 출연해 운영하고 있다.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처음 주최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과학수사연구원,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등 30여 종의 미래 4차산업 및 청소년 선호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및 가족 단위로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 직업체험 중 신소재전문가, 소방관, 반려동물행동교정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포일아트, 정리수납 체험부스에도 각각 3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가족단위 체험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가 아닌 공원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적성진단검사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11월 23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부천시 길주로210)에서 ‘우리는 모두 디아스포라 We are ALL DIASPORA’를 슬로건으로 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문학상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작품’이 수상 대상으로, 시상은 작가와 번역가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은 미국에서 출판된 이민진 작가의 『Pachinko』(2017)로 우리나라에는 『파친코』로 번역되어 초판은 2018년에 문학사상(이미정 번역, 절판)에서, 개정판은 2022년 인플루엔셜(신승미 번역)에서 출판됐다. 작가와 번역가에게 수여될 상패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는 디아스포라의 역동성과 수상작이 담고 있는 디아스포라를 추상화하여 매년 다른 형태로 제작한다. 이번 상패는 수상작 『파친코』가 보여주는 이민자의 치열하고 필사적인 삶의 태도와 새로운 정착지에서 겪는 차별과 배타적 심리를 딱딱한 직선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결국 유연하게 적응해 나가는 이민자들과 그들을 수용하는 사회적 유연성을 상징한 곡선의 형태가 나타나도록 디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한중일 자매도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열린 개전식에는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 이성근 이천한일친선협회장, 최갑수 한국예총 이천지회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상호방문 등 교류가 위축됨에 따라, 자매도시 시민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 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간 우호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도시는 사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사진전 개최에 공감했으며, 자연경관, 도자기 작품, 축제 등을 담은 작품 30점씩을 파일 형태로 제공받아 인화 후 전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천시는 중국 징더전시, 일본 세토시와 1990년대부터 도자기를 매개로 상호 우호교류를 이어왔으며, 1997년과 2006년 각각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축제 참여는 물론, 도예인 교류, 홍보부스 설치, 도자 워크숍,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김경희 시장은 “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교류도시에 대해 알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2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박정준 사무처장, 본부장, 각 부장 등 15명이 참석해 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장 배치 및 운영, 전시 연출, 이벤트 및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별 협의를 했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조직위와 산청군이 매월 보고회를 통해 행정, 예산, 인력 등 엑스포 지원 사업들을 협의·추진하여 나가겠다”며 “엑스포를 통해 산청이 전통의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힐링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현재 진행중인 기당미술관 '별이 빛나는 밤' 전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2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 마련한다. 현재 기당미술관에는‘별’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작가 4인중 천체사진을 찍는 권오철 작가를 모시고 별과 사진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는 기회를 갖는다 권오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 작품 8점과 영상 1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시작품 '제주도의 푸른밤'과 '한라산 정상', '윗세오름의 별일주' 작품에서는 겨울철 서귀포에서 잘 보이는 남극노인성을 볼 수 있다. '새별오름'의 나홀로 나무와 '백두산 천지의 은하수',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호주 AAO천문대의 은하수' 사진들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아름답고 황홀하게 보여준다. '호주 Lake Ballard' 사진작업은 인간의 고독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조각품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이 작품은 하늘의 숭고함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영상실에서는 수천·수만장의 사진을 연결하여 동영상(Time-1apse기법)으로 만든 '제주' 작업을 볼 수 있다. 권오철 작가는 NASA ‘오늘의 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교육생 성과발표회를 11월 26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2년 자체사업으로 합창교실, 연극교실을 운영했고, 한문연 지원사업으로 제주춤아카데미, 오페라클래스, 미술세계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어린이 연극·뮤지컬 교실 총 7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연극교실, 합창교실 교육생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1부 연극교실은 작품명 아름다운 사인(장진作)과 심청전 뒤집기(정민자作) 2작품을 소극장에서 오후 5시, 2부 합창교실(서귀포아트콰이어)는 그리움 녹아내려(지휘 김상주, 반주 오예지) 연주를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 또한, 관내 3개 어린이합창단 (블리스어린이합창단, 벨라어린이합창단,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본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