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11월 22일 오후4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제20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은 ‘대가야의 제사와 의례’라는 주제로 10월 28일 개강, 11월 22일까지 총8차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총1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3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제20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은 ‘대가야의 제사와 의례’라는 대주제로 대가야시대의 제사와 의례에 대한 역사·문화의 실상과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강의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국시대를 이끌었던 대가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 전 마지막 강좌 내용은 ‘대가야의 제의와 음악’이란 주제로(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의 2시간의 강좌가 있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가야 제사지와 관련, 대가야의 제사와 의례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로 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한국 춤, 살푸리' 수강생 9명과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수강생 40여 명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성과들을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9월부터 한국 춤의 정중동(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을 체험하고, 그 깊이와 멋을 탐구하고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국 춤, 살푸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예술 장르의 기능 습득은 물론,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교육생들이 자발적인 예술 활동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28일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 전시를 개막했다.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은 2021년 평생 수집한 미술품 1,590점을 국립현대미술관 및 지역미술관에 기증했다. 전례 없던 역사적 기증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의 국공립미술관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60점의 이건희 컬렉션으로 ‘영원한 유산’ 전시를 기획했다. 80여 년(1930년대~2010년대)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경남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개막 첫날, 개관 시간에 맞춰 200여 명의 도민이 대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1만 8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만을 위한 도슨트(전시해설사) 설명회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1회 도슨트를 진행할 때 평일 기준으로 평균 3~40명의 관람객이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공연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에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는 70여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세계인의 보물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 및 각색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강순복의 ⌜괴짜선생과 꼬마 탐험대⌟(부종휴 선생님의 만장굴 탄생이야기) 원작 동화를 토대로 소프라노 강혜명이 총감독 및 대본 각색을 맡았고, 작곡가 강경환(사우스 카니발 리더), 이건륜(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이 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진행됐던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들이 다수 주 ‧ 조연으로 참여하고 김녕초등학교 꼬마탐험대 동아리 학생들과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 공연이 제주지역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제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연의 기회를 넓히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를 운영한다. ‘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는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신기한 마술 공연을 펼치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정보를 알려주는 신개념 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공기대포 만들기, 레이저쇼, 그림자 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과학실험들도 알려주는 특별한 마술 퍼포먼스이다.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과 화려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쇼를 통해 어린이들은 평소 알쏭달쏭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예술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선정 공연 '퍼커셔니즘' 공연을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총 2회)에 각각 개최한다. 본 공연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장르 안에서 타악기가 중심이 되어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제작되어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의 전설적인 창작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장재효”,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대표인 “정환진”, ‘나는 가수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하우스밴드 퍼커션이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중심이 됐으며, 제주공연에서는 특별히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함께한다. 제주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4일 ~ 15일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에, 제주아트센터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나기 프로젝트, 주식회사 마에스트리 등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12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기존 무용공연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새롭게 구성한 공연으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발레 원형을 바탕으로 연극적 방법을 활용하여 융․복합 창작예술을 새롭게 탄생시켜 나가는 공연예술단체인 ‘청미르발레단’이 선사하는 본 공연은 클래식 발레를 ‘청미르발레단’만의 해석으로 동화처럼 상상하는 발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티켓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티켓 예약은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발레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주에서 새롭게 탄생한 클래식 발레 공연을 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주낙영 시장 내외,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주제 하에 한정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및 결의문 낭독, 신라8색을 바탕으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박연순 오바마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는 주제로 여성 리더십과 소통역량 강화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홍보와 양성평등 공모전 당선작 전시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의 가정폭력예방캠페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 안내 등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2022 경주시 사회복지대회’를 22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그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시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내빈들과 함께 단상에서 대형 붓을 잡고 대회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감사를 드린다” 며 “시에서도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11월 22일 15:00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라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인용했으며, 국내외 각종재난과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간략한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7개 단위 여성단체, 8,9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작게는 마을 단위 소모임 행사부터 크게는 군내 다양한 축제와 재난대처에 앞장서며 협동적인 대표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순이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하는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녀 젠더 갈등을 넘어서 차별과 역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성주군의 한층 밝은 미래를 위해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