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성시가 22일 경기도가 시행한 ‘2022년 경기뮤직플랫폼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9억9천만원(총사업비 19억8천만원의 5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음악인과 도민의 창작·공연·교육 활동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1개소 뮤직플랫폼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이 플랫폼 유치를 위해 지난 2년간 시가 추진한 365 음악산업 정책을 기반으로 사람이 모이는 매력적인 공간 비전을 내세워 전문 음악창작소가 필요한 점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문예회관 1층으로, 뮤직플랫폼(공연장, 연습실, 영상실 등)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트렌디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음악인, 예술인, 시민들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술단체를 비롯해 관내 대학 등과도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가 음악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음악인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남부권 뮤직플랫폼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마장도서관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송년의 달 ‘메리 마장’ 행사를 마련했다. 책나무(어린이)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풍선과 가랜드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책의 고전이라 불리는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원화 전시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모래 위에 그려지는 다양한 공룡들을 알아맞히는 퀴즈와 과학·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룡 샌드아트(12월 10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구성된 마술을 관람하고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패밀리 매직쇼(12월 17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우리 도서관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마농'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자서전적 작품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오페라 '마농'은 귀족 출신의 데 그리외 기사와 평민 출신의 소녀 마농의 격정적인 만남과 사랑을 다룬다. 사치와 향락, 화려한 삶을 동경하고 오직 사랑과 유희만을 끊임없이 욕망하는 젊고 매혹적인 마농. 그녀의 짧고 뜨거웠던 삶과 변화무쌍한 심리적 갈등이 작곡가 마스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관능적인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국립오페라단 '마농'은 2018년 초연 당시, 세련되고 감각적인 뉘앙스가 물씬 풍기는 프랑스 오페라 미학의 절정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프랑스의 명연출가 뱅상 부사르가 연출을 맡고, 무대 디자이너 뱅상 르메르와 의상 디자이너 클라라 펠루포 발렌티니가 합류하여,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프랑스식 미장센을 완성했다. 고난도의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성량,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열정의 주인공 마농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12개 농업인단체 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7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23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한해 농사를 감사하고 다음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 우수농업인 표창 등 기념식, 명랑게임과 단체별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 쌀값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쌀소비 촉진 홍보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쌀전업농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쌀전업농이 주관을 맡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행정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극복하고 고령군의 미래 농업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을 전폭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부자농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보육! 내일의 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육으로 지친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를 3년 만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끼와 열정을 담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 및 원장 69명에게 표창 수여, 보육 비전 퍼포먼스와 이어지는 축하공연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개방과 참여의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82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을 한 해 동안 전개하여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80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장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으므로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개선과 부모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10월 29일 시청앞 복개천에서 개최한 2022 제1회 구미푸드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했다. 평가보고회는 제1회 구미푸드 페스티벌의 결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행사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식전공연, 유치원생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 어린이 태권도 시범, 댄스, 밴드 공연, 색소폰, 버스킹, 구미전국가요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볼거리’와 마술쇼, 풍선놀이, 번개 이벤트 등 ‘즐길거리’ 및 구미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식대가 작품전시 및 46개 업소의 다양한 음식 ‘맛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께 행복하고 즐거운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35,000명의 방문객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고,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 축제로 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구미시에서 개최된 행사 중 가장 성황리에 잘 마친 축제이며, 향후 제2회 축제를 기대하는 구미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의 잘된 부분은 자율방범연합회, 특전사 전우회 등 질서유지를 위한 자원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진잠도서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의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진잠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906천 원을 지원 받았으며, 총사업비 67,812천 원을 들여 36㎡ 규모의 최신 스튜디오 시설을 조성했다. 스마트 K-도서관은 각종 미디어컨텐츠 창작이 가능한 영상촬영과 편집, 방음시설을 갖춘 전문 스튜디오로 조성됐으며, 구는 이용객이 미디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오는 23년부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텐츠 제작이나 뉴미디어 창작에 관한 사용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대관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전환기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뉴미디어에 대한 창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K-도서관으로 많은 지역주민들께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오는 30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부제 ‘어둠에서 찬란한 빛으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시기의 길고 어두웠던 시간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곡은 카펠솔리스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합창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고, ▲2부는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곡인 어랑을 비롯한 한국곡 4곡, ▲마지막 3부는 헨델의 메시아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재룡 지휘자의 지휘 아래 8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해에 이어 정용래 구청장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성구청 프로젝트 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오랜 기간 성심을 다해 준비한 유성구여성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이번 연주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24일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 ‘2022 한민시장 김장문화제’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민시장의 전통 행사로 진행되어 온 김장문화제는 한민시장 상인회와 KT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185가구에 전달하여, 주변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한민시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상인회원님과 함께해 준 KT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년과 같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한민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었을 한민시장 상인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민시장 김장문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정선군 사북공공도서관은 공동체의 기록과 기억을 여러 세대가 나누면서 각 지역별 기록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기 위해 “공동체의 기전전”을 개최한다. 11월 24일 정선아리랑시장에 위치한 민간주도형 안테나숍 “같이”에서 정선군 지역사 사진 순회전시회 “공동체의 기억전”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정선군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공동체의 기억전” 전시회에는, 지난 2021년부터 정선지역사회연구소와 국사편찬위원회가 공동으로 정선군 관내 학교에서 수집한 근현대사 자료와 2022년부터 사북공공도서관이 특화도서관 사업으로 수집한 지역사료 중에서 학교생활과 관련된 기록 사진이 엄선됐다. 이번 전시물 중에는 식민지 시절 일본 천황 개국 2600년이 된다는 1940년 3월 27일 정선국민학교 은행나무 앞에서 촬영된 2학년생 기념 사진을 비롯해 1951년 9월 10일 촬영된 임계 송계교 준공식 사진, 1969년 8월 17일 촬영된 남면 문곡중학교 준공기념식 사진, 1976년 3월 미처 교실을 마련하지 못해 정선국민학교에서 개최된 봉양국민학교 개교식 사진, 1979년 11월 3일 대동국민학교에서 촬영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