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는 2022년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미자테마공원 3층에서 클래식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제는 〈가을향기 스미고, 클래식에 취하다〉이다. 공연은 클래식 그룹 라 클라쎄(테너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베이스 이세영, 테너 윤승환)가 맡는다. 라 클라쎄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성악가로 구성된 그룹으로 클래식에서 팝송,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삽입곡 ‘Nessun dorma’를 비롯하여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군위군과 문화⸱예술 단체들과 함께 ‘군위(WE) 문화로-온(ON)’을 진행했다. 함께 군위 문화를 켠다는 의미의 ‘군위(WE) 문화로-온(ON)’은 생활문화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생활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의 문화적⸱사회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위의 1개 읍, 7개 면의 주민 약 6,732명과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7월 동부스포츠센터,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진행된 △춤추GO 디스GO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군위(WE) 문화로-온(ON)’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 같이 문화-온 △생활문화 공감-온 △미디어작업실-온 △취향저격 △취향발견 △문화마켓 △공연마켓 △시시콜콜 기억상점 △아트전시가 있다. 주민들의 취향을 저격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주민이 직접 발굴한 문화 프로그램 및 예술 동호회의 공연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과 주민, 청년이 서로 교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23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한 자리로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줌바 댄스, 색소폰 연주가 선보였고 1부에는 내빈 및 봉사단체 소개,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봉사시간 달성 인증패 수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종락재관 듀오, 김양 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온 자원봉사 유공자 8명과 자원봉사 3단체에 대한 표창패 및 1,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 5명에 대한 자원봉사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22 고양특례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는 화합의 자리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OX퀴즈, 홀라후프, 장기자랑 등 모든 장애인들이 참가 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체‧시각‧신장‧지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시민 총 700명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서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즐거웠다. 재활 의지를 향상하는 이런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등 뛰어난 스포츠인프라를 지닌 고양시가 장애인 체육문화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 경호 인력 배치, 9사단 장병 자원봉사자 동원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 상황 대비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는 23일 오전 10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중구 관덕정길 16) 일원에서'2022년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은 2019년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인'남산 ᄒᆞ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남산2동에 소재해 있는 관덕정, 보현사, 남산교회, 문우관 등 각 종교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모여 화합을 기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묵주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체험 부스, 도시재생사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바자회에서는 가방, 아동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중구의 저소득 계층의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 종교기관 그리고 복지기관이 한결같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여한 데 대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력 넘치고 따뜻한 중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일본 투어 공연에 나선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플라잉 공연팀은 지난 10월 30일 오이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 나고야, 요코하마, 우쯔노미야 등 19개 도시를 돌며 일본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일본 투어 공연에서 플라잉은 매 공연마다 2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일본투어 기간 동안 총 4만여 명의 일본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은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에 이어 일본까지 나아가 세계 속에 신라와 화랑정신 그리고 경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커튼콜이 끝난 후에도 일본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인증샷’과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등 열정적인 팬 서비스로 더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제작해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3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4인4색- 2022 작업일기'를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13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선민정(동양화), 염보라(한국화), 이지은(판화), 장승원(회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지난 1년간 작업한 회화, 설치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4명의 작가들은 서귀포 생활에서‘자연’,‘휴식’,‘쉼’,‘조화’등의 제주 인상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작가별로 각각의 작품의 재료와 기법들로 표현해낸 결과물들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같이 안정감과 편안함,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이다. 입주작가 선민정, 염보라, 이지은, 장승원은 20대 ~ 30대 초반의 청년작가로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선민정 작가의 작업은 태초의 자연을 상기시키듯 숲속 자연의 모습을 신비롭게 담아내고 있다. 화면 전체를 빽빽한 잎사귀로 가득 채워 넣은 'Green Carpet', '작가와의 산책길' 시리즈 작업들은 근경의 세밀하게 그려진 나무와 원경의 담백한 배경이 조화를 이루는 작업이다. 염보라 작가의 '곶자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기획한 역사강의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는 특강으로, 지난 8월 한중 영토분쟁, 9월 고구려, 10월 발해 관련 강의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4회차 강의 ‘우리 역사의 비극, 병자호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TV 등에서 명강사로 유명한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6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자호란의 새로운 의미를 해석하고, 병자호란을 통해 바라보는 이 시대의 교훈을 설명했다. 한명기 교수는 강연에서 “병자호란은 역사의 치욕이라고 하기보다는 비싼 수업료를 지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역사 속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주변 강국과의 소통이 중요했다.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역사와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내부분열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병자호란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이렇게 중요한 사건인 줄 몰랐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분석하고 공부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재즈 렉처 콘서트 '재즈 한 모금'을 선보인다.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는 재즈의 역사, 하위 장르, 관람 매너까지 재즈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재즈 밴드의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빅마마의 리더로 잘 알려진 보컬 신연아를 주축으로 아코디언에 데이브 유, 기타 박윤우, 콘트라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 신연아 재즈 밴드가 선사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공연을 관람하며 재즈 장르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해설이 있는 재즈 '재즈 한 모금'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또는 전화로 접수하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이 사람은 대장장이올시다-신인영의 안성대장간’을 개최한다. 안성은 삼남(三南)의 교통 요지로 시장과 함께 공예가 발달해 많은 대장간과 대장장이들이 활동했다. 현대에 들어서며 철을 다루는 기술은 대부분 기계로 대체됐으나 여전히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그 중 ‘경기도 무형문화재 야장 신인영’과 그가 운영하는 ‘안성대장간’이 바로 그 대표이다.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안성의 야장 ‘신인영’의 삶과 대장간을 통해 안성의 대장간 역사 및 대장장이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1장에서는 안성군수 정만교의 '영세불망비'와 『안성기략』, 『안성대관』 등을 통해 안성의 대장간 기록을 살펴보고 대장간에서 활동한 대장장이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2장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인영의 작업을 통해 대장장이의 전통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접쇠’ 기술은 강철과 연철을 접합하는 방법으로, 전통적인 접쇠에서는 ‘황토’를 이용한 접합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대장장이의 기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