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30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훈가족의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최기문 영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격려사, 축사, 의장대 시범공연, 진미령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마음대회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한 달간 도내 6개 마을에서 2022년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마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6개 마을을 공모로 선정하여 ‘우리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성과나눔 행사는 사업 종료 후 교육 결과물을 지역민들과 공유하면서 교육 결과물 판매수익 기부, 평생학습 체험교육과 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마을별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 합천 김봉마을과 함양 구산 재궁마을은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및 목공예 각각 제작, 지역민에게 무료 전달 및 전시·판매와 수익금 기부 ▲ 김해 율하2 LH1단지 아파트는 지역민과 인근 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본인들이 참여한 교육의 결과물이 전시되고,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 활동으로 연계되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해했고, 향후 심화과정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글로벌 문화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29일 밝혔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총 21명의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인솔하고 베트남 주요 관광지 및 세계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수업은 지난 10월 13일부터 3회차에 걸쳐 실시된 ‘2022 경남 문화해설관광사 직무보수교육’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과정에 참가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들에 대한 세계문화유적 탐방 기회 제공과 글로벌 문화관광해설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수업을 위해 베트남 다낭역사박물관, 다낭관광청 등 주요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낭·호이안·후에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관련 기관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4일 다낭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다낭관광청 응우웬 쑤언 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관광정책과 홍보전략, 세계문화유산 보존정책과 홍보전략, 코로나19 대책 등을 듣고, 2023년 하동야생차 축제와 산청한방축제 등 경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세계 수제맥주대회가 맥주의 원료인 홉(호프)의 생산지이자 홍천강 발원지로 유명한 홍천군 서석면 소재 ‘용오름체험휴양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맥주는 후원사의 레시피로 제공되며 매년 홍천에서 개최되는 맥주축제에서 한정 판매도 가능하다. 이번 맥주대회 수상자에게는 올해 서석면 일대에서 재배한 토종 홉을 제공하여 이를 활용한 맥주 레시피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산 홉의 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한 발 더 내디딜 예정이다. 현재 홍천에서 생산되는 토종 홉은 유전자분석을 거쳐 다른 품종과 일치하지 않는 고유의 품종임을 확인했고, K-hops라는 이름으로 식물특허를 완료했으며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맥주대회 후원사로는 전국 유일의 캠핑장 프랜차이즈 ㈜우니메이카 그리고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한다. 한편,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2 인터내셔널 비어 챔피언십은 홍천에서 자란 국내 유일 자생 홉의 발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송군 도자동호회인 청송백자연구회의 5번째 정기전시회가 ‘솔빛아래 일상을 굽다’란 주제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청송백자연구회가 일상에 녹아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정기전시회로, 청송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연구하면서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준비한 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지역 문화예술 자생단체로, 청송백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연구하고 대내외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정기전시회’와 함께 ‘행복 나눔 도예교실’ ‘어린이날 체험부스 운영’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로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꾸준히 연구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는 28일 덕곡동 농업인회관에서 자매도시 군산시연합회 회원 30여명을 초청,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와 군산시연합회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교류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3년을 애타게 기다리다 개최된 터라 이날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바빴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김진욱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윤숙희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 단체 간 교류행사를 축하하며 김천시를 방문한 군산시 후계농업경영인들과 군산시 관계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최진호 김천시연합회장도 “최근 쌀값 하락, CPTT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가입 공식화 등으로 농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새로운 농업·농촌의 미래 개척을 위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태인 군산시연합회장도 자매도시 김천시연합회의 성대한 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30일 ‘2022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지난 4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월에 후생시장, 관사골 등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한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파에 대비해 148아트스퀘어에서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안녕 이끼끼!’ 인형극이 2회, 오후 7시부터는 어른들이 와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펼쳐졌다. 또한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인형 만들기 체험과 교복을 입고 옛 놀이를 체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옛 추억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일과 4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서교동에서 죽다’'(작가 고영범, 연출 이성열)를 개최한다. '연극 ‘서교동에서 죽다’'는 아버지로 인한 피해 의식과 동생 진수로 인한 죄의식에 둘러싸여 자신을 제대로 된 인간으로 평가하지 못하는 주인공 진영과 다음 세대이자 자신을 적극적으로 들여다보려고 노력하는 조카 도연의 기억 여행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의미를 그린다. 대학로에 잔잔하지만 의미 있는 반응을 일으킨 '연극 ‘서교동에서 죽다’'는 고영범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고영범 작가는 우리가 잊고 싶은 기억과 잊어버린 기억을 무대 위로 소환해 관객들과 만나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처럼 유년 시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그것과 마주치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현재를 규명하는 독특한 글쓰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 '밑바닥에서', '화전가', '오슬로' 등 굵직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이성열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 진영의 어둡고 가려진 기억의 방을 함께 거닐며 개인의 기억을 넘어 한 시대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책 읽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성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평소 지역의 독서진흥을 위해 애써온 대전독서문화단체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독서문화 정책을 수립하여 유성형 독서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원,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정책 추진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유성구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풍부한 도서관 인프라(6개 공공도서관과 8개 공공형 작은도서관)를 활용하여 ‘2023 유성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책 읽는 도시 유성'을 선포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에는 가칭 ‘전민도서관’을 개관하여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성구에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독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민의 독서진흥과 독서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들의 작품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제1기 창작공간에서 집필할 작가를 모집한다. 창작공간은 2022년도부터 지원했으며, 이 공간을 이용한 예비 작가가 제주신인문학상 소설과 희곡 부문에 각각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문학관은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청소년 문학 등 모든 장르에서 걸쳐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들이 작품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1기(1월 3일 ~ 3월 29일), 2기(4월 4일 ~ 6월 30일), 3기(7월 4일 ~ 9월 27일), 4기(10월 4일 ~ 12월 29일)로 각 기별로 8명(총 32명)을 모집한다.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미등단 예비 작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별도의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 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