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일 명성황후기념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프로그램으로‘겨울에 만나는 초록’을 진행한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명성황후기념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완화하기 위한 원예치료를 준비했다. 원예치료는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접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향상 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산업화, 사회화로 대표되는 우리의 바쁜 삶 속에서 점차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물이끼(수태)를 엮어 만든 화분에 푸르른 양치 식물을 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자연 속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11월은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라며, “11월의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경험하며, 초록의 에너지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천시는 29일 소흘도서관에서 ‘2022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 간담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활동소감과 사업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경기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지식과 경륜이 있는 은퇴 어르신들을 독서활동 지도자로 양성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아이들과의 소통과 참여의 장 등 소흘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10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은 포천시 관내 10개 어린이집에 주 1회 총 25회를 방문하며 아동들과 동화구연, 독후활동 체험 등을 진행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며 사회활동의 기회가 줄어 의기소침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도우미로 활동해 뿌듯하고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주시는 활동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이 잘 추진되어 기쁘다. 어르신과 아이들 더 나아가 포천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천시는 가수 ‘수와진’이 12월 25일까지 고모호수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부터 이어진 이 공연은 심장병 어린이와 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자선공연으로 마련됐다. 가수 수와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외 공연장에서 ‘파초’, ‘새벽 아침’ 등 열창을 이어가는 등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우연히 들른 고모호수공원에서 수와진 버스킹을 만나 좋은 추억이 됐다. 성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은 유튜브 수와진TV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천시는 21일 ‘2022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트리샤 박, 번역작가, 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학부생들이 함께 “『런치박스』로 번역가 되다” 워크샵을 가졌다. 부천 별빛마루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10월 부천레지던시 활동을 본격화한 미국 아이오아 시티 출신의 트리샤 박,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 노지양 번역작가 그리고 이예린, 조수진, 이유정, 황다연, 남경진 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번역 워크샵은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가 운영하는 문학번역 소모임 ‘CUK STROYTELLERS’이 트리샤 박의 『런치박스』를 번역하고 노지양 작가의 지도를 받았다. 트리샤 박과 노지양 작가의 10분 미니 강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워크샵에서는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석이 오갔다. 이후 트리샤 박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13세부터 다섯 개 대륙을 넘나들며 콘서트를 한 바이올리니스트에서 디아스포라 소설가(작가)로 커리어를 더하게 된 이유, 한류 열풍이 미국 내 한국인들에게 미친 영향 등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깊이 있는 담론이 오갔다. 트리샤 박은 “최근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는 제2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 개최를 맞이하여 해외 문학창의도시에서 찾아온 손님을 맞이했다. 4개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미국 아이오와 시티 사무국 디렉터 존 케니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의 포컬 포인트 다미안 조르츠 △호주 멜버른 문학창의도시 사무국의 디렉터 데이비드 라이딩 △영국 노팅엄 문학창의도시 사무국 디렉터 하나 트레바던은 시상식 참석 후 지난 24일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워크숍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비전인 창의적 인재, 창의산업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4개 해외 문학창의도시를 비롯하여 부천과 원주 문학창의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건수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의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발전을 위한 성찰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창의도시가 가진 특징을 살피고 생애 주기별 창의도시 발전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해외 문학창의도시에 대한 사례발표 세션, 지속적인 창의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그리고 16일부터 18일까지 지족동 은구비공원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목재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은구비공원에서는 어린이․가족이 즐길수 있는 체험 행사로 ▲어린이 목공체험 및 목재 플레이 체험, ▲실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체험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엑스포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목재 트리 만들기 체험, ▲장식소품 프리마켓 등 2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 및 실행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설문·관찰·면접조사를 실시해 도출된 장·단점과 개선사항 등을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환경변화에 순응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고, 우리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친화경적으로 나아가는데 함께하겠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진구 빛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개 기관,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국립부산국악원이 함께 협업하여 진행한다. 이태원 참사 관련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우려가 있는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12월 2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후 12월 5일 18시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만 개최 후 전체 불을 밝힌다. ‘부산의 꿈과 희망의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빛축제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관광객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부산진구 관계자는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및 부산시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 공간 제공을 위해 2023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금정 상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금정은 2020년 정식 개관해 공연예술에 최적화되어 있는 5개의 연습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또는 전일(10~22시) 등 총 네 가지 시간으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관료는 각 시간별(오전·오후·저녁)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며, 전일 사용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이다. 회의를 위한 공간인 리딩룸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고, 그 창작 활동이 금정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막 끌리네' 5회차 행사 ‘서동미로시장 문화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막 끌리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동 미로시장에 위치한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시장 일대를 문화 예술로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공연은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쳄버 오케스트라(클래식 음악), ▲소프라노 박현진&테너 김준연, ▲부산 오카리나 오케스트라(오카리나 연주), ▲가수 남성민(트로트), ▲HO SHOW(저글링 퍼포먼스), ▲송재숙(마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나만의 오카리나 만들기, ▲행복을 부르는 민화 그리기, ▲레진아트와 와이어 동백꽃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5가지 체험프로그램도 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영암’과‘가족’을 주제로 시, 수필, 편지글, 사행시 4개 분야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한국어 글쓰기 공모전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국어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총 47편의 응모작 중에서 블라인드 심사로 최종 우수작 6점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2022 영암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 때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참석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적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았다. 주위의 결혼이민자들을 한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