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는 12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기간을 발달장애인 어울림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는 12월 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발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현석환 독주 연주회를 시작으로 칼리오페 중창단,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 공연, 발달장애인 에어로빅 공연등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10일 ~ 12월 17일 8일간 서귀포시장애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 '재미진학교 6기' 예비 창작작가의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미진 학교’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할수 있도록 예비창작자를 발굴하여 교육하는 사업으로, 현재 1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 중이며, 30~4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발달장애인이 당당히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가족센터와 함께 12월 3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이날 개회식에는 오임수 서귀포부시장 및 도의회 의원, (사)외국인평화공동체 강상철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물놀이와 베트남 전통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시상, 2022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0년간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MG동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관) 후원으로 300만 원 상당의 항공권 전달식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후원금을 받은 라오스 출신의 리 모씨는 “결혼한 지 10년만에 고향방문의 기회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오랜만에 다문화 친구들을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이나(5세) 어린이와 윤이원(7세) 어린이가 나란히 세천책 28호, 29호 달성자가 됐다. 윤이나, 윤이원 어린이는 12월 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 달성 소감을 묻자 “재미있었어요.” 라고 수줍게 답한 윤이나 어린이는 책을 많이 읽어서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좋았다’고 답했다. 윤이나, 윤이원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해 줄 좋은 기회였고, 내가 읽어서 운 책이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 많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2022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4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협연단체로 함께해 이정석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허대식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본 공연은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차례로 이어진 뒤 두 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 된다. 먼저 서귀초청소년오케스트라의 ‘경기병서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가 자신의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요 선율을 추려 만든 곡으로 세계 3대 서곡으로 꼽히기도 한다. 시원한 트럼펫과 호른의 울림으로 시작해 씩씩한 경기병의 행진을 방불케 하는 선율이 계속되며 연주의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사장조’를 만난다. 우아하고 화사한 선율의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1793년 작곡된 곡으로, 특유의 경쾌함과 아름다움으로 후대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의 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는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동섭 작가를 초청하여 '파리 미술과 역사로 걷다 루브르와 오르세'를 주제로 12월 8일, 15일, 22일 3차례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펼친다. 작가 이동섭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졸업 후, 파리 제8대학 사진학과, 조형예술학부 석사(현대무용), 박사(예술과 공연미학)를 마치고, 여러 대학에서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시키는 강의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다빈치 인생수업' 등이 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프랑스의 예술과 근현대사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국악협회 정기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3시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색풍류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풍물 길놀이, 영남농악, 피리, 모듬북 연주, 앉은반 설장고, 민요,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가 펼쳐진다. 또 식전 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종료 후 교환할 수 있는 기념품 200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김기돈 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회장은 “회원과 관계자들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한 정기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국악의 그윽한 향기와 멋들어진 신명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는 정회원 20명과 준회원 40명을 포함해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국악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경로효친사상의 참뜻을 일깨우는 제19회 기로연 행사가 2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1394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에서 유래됐으며, 현대에는 지역의 향교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인 전통 혼례 재연을 시작으로 제26회 도지사 생활체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양 스포츠 댄스팀 및 가수 공연과 경상북도 최고령 어르신에 대한 장수패 전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로연이 조상 대대로 전해오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군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년 송년 트롯 콘서트를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난 1년 동안 동고동락한 가족·지인들 간에 서로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윙크, 이상호, 이상민이 출연한다. 공연은 출연진 세팀 각각의 히트곡들과 누가 들어도 알만한 흥겨운 트로트 곡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공연 분위기는 한층 더 끌어올려질 것이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회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개심사를 거쳐 관광 사진 및 SNS사진 총 82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문경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여 전국에서 총 558개의 작품들이 쏟아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인 심사위원 5명이 관광 홍보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관광 사진 61작품, SNS(휴대폰)사진 21작품 총 82작품을 선정했다. 관광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조숙 작가(대구)의‘새재의 가을길’이 차지했고, 은상은 김성호 작가의‘단산 일몰’, 안영애 작가의 ‘수확’, 동상은 이소영 작가의 ‘윤필암의 겨울’, 권세환 작가의 ‘수련 도장 봉암사’, 김화분 작가의 ‘의병대장’을 비롯해 가작 5작품, 입선 50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NS(휴대폰)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50만원)은 김정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