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는 13일, 148 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2년 시민을 위한 송년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화려하고 웅장한 진도 북춤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1부, 영주문학 제46집 출판을 기념식과 2부, 송년 시낭송회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시 낭송의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정옥희 지부장은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학 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 공감과 온기로 겨울의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 고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30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평가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모든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서면평가를 비롯해 현장평가, 설문조사의 통계 결과를 토대로 우수도서관 평가회의를 거쳤으며 최종 23개 단체를 선정했다. 고촌도서관은 지난 9월 ‘어제와 오늘을 잇는 옛 그림 산책’이라는 주제로 옛 그림과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시대의 그림을 비교 분석했으며 그 기저에 흐르는 한국적인 정신과 미감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기획, 총 6회에 걸친 강연과 체험활동, 후속 모임을 진행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 민화 속에 담긴 의미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지속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독서문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북아트’란, 폐도서를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낡은 그림책과 잡지를 새로운 용도의 물건으로 바꾸는 창의적 놀이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월 12일부터 총 4주차로 이루어졌으며 각 회차별로 ‘고래들의 산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쓰레기통 요정’,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환경오염을 다룬 그림책들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버려지는 책과 잡지를 주재료로 하여 ‘3D 하트와 힘이 나는 말꼬리표’, ‘종이꽃 볼’, ‘크리스마스 북트리’ 등을 만들었다. 작품 전시는 12월 2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장항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의 중요성과 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이 8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기여한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됐다.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2만여 점에 이르는 한의학 자료수집과 보존 및 학술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1973년 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 관장을 시작으로 2005년 3월 강서구에 허준박물관이 개관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관장을 맡고 있는 김 관장은 49년 동안 박물관에 종사하며 문화재 수집과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직을 맡은 동안은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를 들여오기 위한 문화재 반환 운동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허준박물관 관장직과 함께 국제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이사직을 맡으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쾌정 관장은 “의방유취, 신찬벽온방, 언해태산집요 등 8점을 국가 보물로 지정받은 일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으며, 남은 인생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9일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두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됐으며, 2022년도 새마을지도자 사업보고와 유공지도자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활동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2023년 계묘년에도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실천해 새 시대에 걸맞은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다같이 잘사는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도자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윤광회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마침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13일 청주 동부창고 38동에서 프레스 데이를 갖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7월 강재영 예술감독을 위촉하고 기획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 비엔날레 조직위는 2023년 13번째 비엔날레의 주제를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확정 발표했다. 강 감독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의 시대, 휴머니즘으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또 다른 문명의 지도를 그리고자 한다”며 “공예가 어떻게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엔날레의 주제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구현할 본전시는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20여 개국 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할 ‘주제전’은 ▶생명사랑의 공예 ▶디지털 공예 ▶업사이클링 공예, 3가지 섹션을 통해 ‘생명 사랑(Biophilia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1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는『2022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에 대한 축하와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백영경 박물관장 등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53명을 축하하고 학업 성과 우수자 등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199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을 맞은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배움의 장(場)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며,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탐라에서 제주까지, 제주의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25개 강좌를 통해 제주 향교 답사, 갈옷·짚방석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참여형 학습으로 이루어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누구나가 원하는 시기에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일로서, 다채롭고 유익한 강좌로 시민들 곁으로 항상 찾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9일 삼산동에 위치한 에스칼라디움 예식장에서 2022년 사업보고대회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등 내빈들과 직원 및 참여주민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2022년 사업영상 상영과 우수참여자 표창, 자활수기 발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부평나눔장터 기부금 등 총 660만 원의 후원금을 총 21가구에 취약계층 난방비와 저소득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많은 제약에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온 직원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이 성공적인 취·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와 직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저소득 주민 222명이 13개 자활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12월 8일, 시민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서구미술과 역사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이동섭 작가를 초청하여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루브르와 오르세'라는 주제로 시행하는 세 차례의 연속강연 중 첫 프로그램인 '자크루이 다비드와 나폴레옹'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강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하여 단순히 바라만 보는 미술작품이 아닌 그 작품이 품고 있는 숨겨진 의미를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꼈다는 평가를 참가시민으로부터 받았다. 또한 강연에 참여한 중년의 시민은 “어린 시절에 봤던 참고서 표지에 주황색 망토를 휘날리며 한 겨울의 알프스를 넘는 멋진 나폴레옹의 모습은 기억이 났지만 화가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새롭다.”면서 앞으로의 강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12월 15일에는 '밀레와 보통선거의 시작', 12월 22일에는 '반 고흐와 자본주의의 시대'라는 소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2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해피투게더 페스티벌 2022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해 준 150여명의 봉사자와 후원자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후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여 하루 평균 200명 이상, 연간 1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지역 거점 복지시설로 성장했으며, 관내 11,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복지, 자립·재활, 교육, 고용지원, 문화의 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민 관장은 “올해 관장으로 취임해서 송년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항상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내 가족처럼 묵묵히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늘 한결같이 김천시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봉사자분들과 후원자 분들이야 말로 우리 김천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