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군 도서관은 올해 초부터 독서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추진한 구독형 오디오북 ‘윌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분기별로 실시했다.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는 전문 성우가 낭독하는 완독본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군 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소장형 오디오 북으로는 신간 도서의 빠른 제공이 미약하고 열람 인원수가 제한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분기별로 추진된 설문의 주요 내용은 서비스 제공 만족도, 재신청 의사 이용 후기 등으로 서비스 이용자 750명 중 3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1분기 93.3% ▲2분기 98.4% ▲3분기 100% ▲4분기 99.3%가 만족하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다음 분기에도 계속하여 신청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1분기 90.5% ▲2분기 91.8% ▲3분기 98.3% ▲4분기 94.6%로 나타나 평균적으로 97.7%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고 있으며 93.8%가 재신청 의사가 있었다. 이용 후기로는 “장소 및 활동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독서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시력 저하 등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역 문화 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4회 북구 문화예술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문화예술인상 수여를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한달 간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북구문인협회 강현호 회원 △우리음악연구회 북부산지부 류영순 지부장 △북구미술인회 정영미 위원 등 3명을 올해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북구문인협회 강현호 회원은 20여년간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며 개인 창작집을 발간하고 문화 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북구 문학’ 발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우리음악연구회 북부산지부 류영순 지부장은 북구 지역에서 경기민요 전수소를 운영하여 20여년간 경기민요를 알리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썼으며, 지역 문화공연에도 재능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우리소리를 전승·보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구미술인회 정영미 위원은 10여년간 다수 전시회 참여 및 각종 미술대전에서 입선하는 등 서양화 작가로서 활발한 미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보유자는 27일 문경문화원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첫 공개행사이기도 하다. 공개행사는 여는 공연으로 다듬이 공연이 진행된 뒤 본 공연이 뒤를 이었다. 본 공연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을 역임중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5개 민요(흥얼소리, 보리개떡소리,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긴아리랑)를 차례로 선보였다. 행사는 서울, 예천 등 전국 각지의 아리랑연합회에서도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에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뒤 현재까지 30여 년간 문경새재아리랑 전승과 보전에 힘써왔으며 민요 전반의 전승 배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음악적 전승 맥락을 놓치지 않고 전승·보전에 매진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 6월 24일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송옥자 보유자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의 가치가 널리 퍼지고 전통의 전승·보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문경시가 문화재청의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테마문화재학당인 ‘문경새재학당’을 성료했다. ‘문경새재학당’은 문경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 팀워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문경만의 특화된 테마형 체험답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주관기관인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사기장과 문경새재에 내재된 문화재 7점을 3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올 한해 총 64회를 운영하며 1,300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문경새재학당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야! 문경 도자기 꼬마 큐레이터’에 참여한 문경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찻사발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전시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꼬마 큐레이터들의 찻사발 작품은 2022년 9월에 개관한 문경시 찻사발 공방내의 ‘갤러리 문경’에서 전시됐으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의 전시 기간 내에 전시를 방문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문경의 찻사발을 주제로 하여 마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작품들을 감상하고 전시기획과 전시해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권혜영(지와사랑)이 ‘경상북도’에서 주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제53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태극문양을 모티브로한 안동한지 공예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권혜영'지와사랑' 작가의 ‘태극 홀릭~’은 태극문양을 모티브로한 벽부등 둥근소반·원형함(1,2,3단)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다양한 태극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역동적인 이미지와 심플한 조형미를 강조하여 디자인 했다. 한지연사를 사용하여 문양을 촘촘히 채워나가는 기법으로 완성했으며 특히, 원형함은 단을 분리하여 개별적으로 사용하거나 합(盒)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제53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지난 12월13일~12월14일 접수를 받았고 수상작은 12월22일~25일 10:00~18: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전시했고, 시상식은 취소됐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12월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참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모아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는 축제기간 5일 동안 1인당 평균 지출액은 7만9천원으로 총 161억 2,500만원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방문객 만족도는 12개 분야를 조사한 결과 평균 5.64점으로 제15회 사과축제 평균 5.31보다 0.33점 향상됐으며, 축제장 시설 안전성 부분에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축제 전문인력 양성, 축제장 부스 차별화, 지역관광 인프라 연계 등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도 있었지만,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개발, 타 특산물 축제 대비 차별화된 콘텐츠, 주민들이 적극 참여, 축제장 환경 개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여 총 9회 진행했으며, 4천여 명의 주한미군과 군속가족에게 한국 전통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였다. 재단은 부대 기관과 협업하여 매 행사별 테마에 맞는 공연을 기획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한미군 및 군속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군 부대 개방 행사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외 홍보를 통해 평택시와 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통해 주한미군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작게나마 영외 활동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15년 설립되어 평택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미취학 아동을 위해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겨울 빵 공장(요리교실) A(6~8세)/B(9~13세) ▲신나게 놀다보니 경제가 따라왔어(9~11세) ▲책이 좋아 책놀이 1기(5~7세) ▲그림책과 함께하는 Fun Fun English A(8~9세)/B(10~11세) ▲조물조물 한국사(8~9세) ▲격동의 조선시대(10세~13세) ▲우리 함께 위인이야기(8~9세) ▲창의과학교실(10~12세) ▲창의력 팡팡 종이접기&클레이아트A(8~9세)/B(10~11세) ▲책이 좋아 책놀이 2기(5~7세)로 평소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로 인해 집 밖을 나가기가 두려운 겨울이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겨울방학에 어린이들이 청미도서관과 함께 따뜻하고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모집은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2차는 2023년 1월 25일 수요일부터 시작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업무역량 강화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실시한 ‘경남 공공도서관 종합평가’에서 우수도서관 4개관 및 유공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공공도서관 종합평가’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를 통해44개 지자체 도서관의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도서관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행됐다.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도서관 시설, 장서, 예산, 인력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평가를 진행했다. 그룹별 우수도서관에는 ▲A그룹 창원중앙도서관, ▲B그룹 양산중앙도서관, ▲C그룹 김해율하도서관, ▲D그룹 양산상북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평가항목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사서공무원 정책 모임 등을 개최했다. 평가항목은 도서관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협력 활동,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2개 분야 12개 지표이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4개관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각 250만 원, 유공공무원 4명에게는 도지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2023년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사업으로 ‘지역미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한국고전영화VOD, 시나리오 원문 열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인창도서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한국영상자료원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구리에서 재현하고자 전용 PC 좌석 등 운영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리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폭넓은 영상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됐으며, 도서관의 문화예술서비스를 강화하여 한국 고전 영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한국 영화 학습자, 연구자, 영화 산업 종사자 등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제공 자료는 한국영상자료원 보존 자료 중 저작권 시효가 만료된 우수 한국고전영화 176편으로 1910년~1965년 이전 제작한 영상 중 디지털 변환이 완료된 영상자료와 2014년 이전에 제작된 한국영화 시나리오 원문 15,416편이다. 서비스 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대출회원 가입 후 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