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퐁당 영어그림책!’, ‘토끼와 함께하는 겨울방학’과, 초등 4~6학년을 위한 ‘그림책 하브루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훈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특강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최근 2년간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발레리나 김주원의 레베랑스', '스탠딩에그 단독콘서트', '2022-23 YB TOUR LIGHTS' 등 대도시에 버금가는 예술성과 대중성 있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기획했다. 이에 ‘젊고 역동적인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3년도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2023년 문화공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공연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1월 3일~ 6일까지 의성군민, 2022년도 예매자, 의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SMS 문자, 새올 행정시스템 내 설문조사, 의성군 공식 SNS를 통한 조사 등 폭넓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2년 이내 의성군 관내 공연 관람여부를 비롯해 문화예술분야 정보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분야, 공연문화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두 7개항의 질문을 구성되며 2023년 공연 기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문화예술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2023년도에도 변화하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속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역사관은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영종역사관 국립항공박물관 순회전 ‘공중용사 안창남’을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 최초로 한국 상공을 비행한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한 국립항공박물관의 특별전시를 영종역사관에서 순회전시로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고국 방문 비행의 두 번째 행선지였던 인천에서 안창남의 출생, 성장, 조종사로서의 활약, 항일운동, 후대 평가 등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역사 인물을 기억하고 널리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전시는 다음과 같이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출생과 비행사로의 성장’에서는 안창남의 출생과 성장, 비행사의 꿈을 키운 계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여정을 소개한다. 2부 ‘득의의 고국 방문 비행’에서는 고국 방문 비행에 사용한 비행기 및 비행경로를 살펴보는 등 안창남의 고국 방문 비행을 집중 조명한다. 3부 ‘항공 독립운동가의 길’에서는 간토대지진 이후의 상황과 항일무장투쟁에 관한 내용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자료로는 ▲ 안창남 일생 이야기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심포니 공원에 위치한 창전동 '한 평 미술관' 의 작품을 재정비해 새단장했다. '한 평 미술관' 이란 시민이 머무는 쉼터에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 가까이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지난 해 조성됐다. 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작품을 제공받아 전시할 계획으로, 금번에는 창전동 심포니공원 중앙에 위치한 한평 미술관의 위치를 입구로 이전하고, 여성청소년쉼터로부터 제공받은 아크릴화와 이천초등학교와 설봉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제공받은 풍경화를 전시했다. 이후에는 설봉중학교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작품으로 꾸며나가면서 분기별로 지역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계속해서 미래 청소년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 기회 부여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일상처럼 문화와 예술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평 미술관을 지속 관리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무한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월 북토리 테마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와 관련해 김신지 작가의 강연‘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오는 1월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새해 첫 테마로 ‘새해에는 나도 기록을 시작해 볼까’ 및 ‘숙제로 일기 쓰기 말고’ 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책 20권이 1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김신지 작가의 책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는 독자들에게 기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책으로, 이번 강연에서도 스쳐가는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매일의 사소한 기쁨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상주박물관은 30일에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문화재로 본 토끼” 사진전을 농경문화관 야외데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사진전은 계묘년 토끼띠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 등록박물관에서 ‘이뮤지엄’을 통해 공개한 소장유물 중 토끼와 관련된 자료를 선별하여 사진전으로 진행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납석 십이지토끼가 있으며, 총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열두 띠의 문화는 우리나라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친숙한 문화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시간과 해에 따라 열두 동물 중 하나의 동물과 연관된 띠를 가지게 된다. 열두 띠 가운데 네 번째 지지(地支)를 상징하는 토끼는 한국의 여러 설화에도 등장하는 매우 친숙한 동물로, 달 속에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이야기가 대표적인 설화이다. 긴 시간 우리와 함께한 열두 띠 문화는 설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 문화유산에서도 발자취를 찾을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열두 띠 관련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띠와 관련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상주시는 2023년 1월 1일 6시부터 상주시민의 소망 기원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떡 및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하에 상주농협에서 떡국떡 나눔, 한울회봉사단·어울림상주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더클봉사단에서 소망지 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복을 기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홍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 및 각 단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리시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3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타북, 전문풍물패 춤다락의 대북공연, 테너 김진열, 구리시립합창단의 희망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후 한강 너머로 2023년 첫 새해를 알리는 힘차게 솟구치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구리시민 1,000여 명과 함께 새해를 맞아 소원을 기원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3년 지혜롭고 풍요로운 토끼해인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새해 뜻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1일'2023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대표 해맞이 명소인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상아덤마당에서 주민,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공식적으로 개최된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흥겨운 군민 맞이 길놀이와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하여 희망 메시지 전달 및 축시 낭독, 희망 퍼포먼스와 해맞이 떡 자르기,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행복과 희망의 성주’라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순간에는 많은 해맞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체험과 함께 현장을 찾은 많은관광객들에게 희망찬 기운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에서 2023인분의 복떡국과 갱시기, 어묵, 차, 떡, 핫팩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2023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는 성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 협조와 행사장 안전요원 및 교통안전 관리요원 배치, 의료지원 부스 운영 등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많은 관광객이 몰렸지만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일 호법면 매곡리 충숙공 박난영 묘역과 정려각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호법면 주민자치회는 충숙공 박난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9년 호법레포츠공원 안에 공덕비를 건립한 뒤 매년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호법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이태희 호법면장, 권혁준 호법면농협조합장, 박용선 노인회장 등 24명은 호법면 매곡1리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정려각을 방문해 박경호 고령박씨문중회장의 설명을 들은 뒤 인근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했다. 충숙공 박난영은 조선 중기 때 활동한 무신이자 외교관으로, 병자호란 때 왕족 능봉군과 형조판서 심집을 왕자와 대신으로 가장해 보냈으나 탄로나자 청나라 장군에게 피살된 인물이다. 이후 숙종 때 충신으로 정려를 내리고, 고종 때 영의정으로 추승됐다. 정홍전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연말에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나라 안팎으로 힘든 시기인데 새해엔 충숙공 박난영의 뜻을 따라 호법면민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희 호법면장은 “충숙공 박난영은 충효의 고장 호법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