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각 지역의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2023년에는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예술단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총 69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계묘년에는 정기연주회, 기획‧특별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총 73회의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3년 첫 연주는 1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로 시작한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심포닉 시리즈를 오는 2월 정기연주회를 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16곡의 작품을 선보인 심포닉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관악 연주단체를 위해 작곡된 유명 교향곡 및 교향모음곡을 엄선하여 선보였던 연주로 많은 관객들에게 관악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였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4월 정기연주회에서 미국 합창의 살아있는 전설 지휘자 앙드레 토마스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 또한 6월에는 대규모 성악곡을 관악단의 반주에 맞춰 협연자들과 무대에 오를 계획이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연구원이 1월 10일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의 문화재 활용방안’에 관한 브리프를 내놓았다. 고민정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은 연구원 정책소식지(G-Brief)를 통해 문화재 관련 정책 동향과 조사현황, 지역문화재 활용사례를 분석하고 매장문화재 개방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2019년 이후 ‘문화재보호법’에 문화재 교육과 활용에 관한 조항이 신설되는 등 보존하는 문화재에서 활용하는 문화재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의 문화재 정책의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60년 동안 지속되어온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문화재의 공공재로서 역할이 강화됐다고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현재의 문화재 활용사업은 대부분 지정된 유형․무형문화재가 주된 소재이며, 유형문화재에 속하는 매장문화재도 대부분 발굴조사 후 정비가 잘 이루어진 유적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그 역사적 실체를 온전히 체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2021년 12월 31일 기준 총 2,324건)하고 있고 매년 1,800여 건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활용사업의 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97건의 슬로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슬로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슬로건은 ‘책 읽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로, 슬로건을 응모한 시민은 “독서하는 내 모습 자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재춘 도서관정책과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2023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캠페인 및 독립 출판 클래스 등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 지금까지 기계‧조선‧항공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앞으로는 유구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제2의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아일랜드 하이웨이 추진 등으로 남해안의 교통망이 혁신되고,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K-컬처 융합관광(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을 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기회가 열렸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명목GDP는 세계 10위(1조 8,110억 달러), 국가 이미지는 세계 5위 등 대외적인 위상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관광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남도는 계묘년 새해를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대 ▲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특화된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 ▲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을 맞아 '시민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생활 실현'을 위하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 작가의 산책길 재편성 △ 문화공유공간 활성화 및 문화시설 확충 △ 지역대표 예술인 조명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문화예술 전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서귀포시는 문체부 문화도시 성과평과 선도(최우수)도시 선정, 법정문화도시 우수사례 표창, 2022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가시화되는 해를 맞이했고,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따른 시설확충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이중섭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주요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시민음악아카데미, 청소년오케스트라, 미술 교육프로그램 등 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던 기존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올해는 시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주말에만 운영하던 김정문화회관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주중에 추가 개설(2건)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도립교향악단 신규단원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수석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월 25일 ~ 1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하여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규단원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 실기·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면접전형을 실시해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의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평정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파트의 핵심인 수석단원을 모집하는 만큼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여 주시길 바라며, 결원 충원을 통해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자체 연주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독서 근육을 키워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책 읽기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 어린이 연령에 맞게 활동 내용과 주제를 선정했다. ‘내가 만드는 별별 이상한 제주이야기’는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에 대해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를 입혀보고 친구들과 협동 작업을 통한 공동 작품 만들기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 야생화 속 내 꽃’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우리 주변에 산재하는 다양한 야생화에 나만의 감성과 의미를 더한 하나뿐인 아크릴화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3년 첫 기획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과 함께하는 2023 신년음악회’를 1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3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을 비롯하여 차석단원인 퍼커셔니스트 김성희,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 팬텀싱어 준우승 팀인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출연한다. 1998년에 창단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이동호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프란츠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작품번호 79), ▲제임스 반즈의 교향적 서곡(작품번호 80),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등을 연주한다. 2016년 팬텀싱어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팀인 듀에토(백인태, 유슬기)는 Grande amore(그란데 아모르), Il mondo(일 몬도)를 연주한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강정아는 추계예술대학교․한양대학교․비엔나 시립음대를 졸업한 인재로, 최근 디지털 싱글 '백동백', '백 년을 먼저 불던 바람'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작품번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2023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높은 공연·전시 작품으로 지역민은 물론이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 라인업의 첫 포문은 Colorful Piano series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각광을 받는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1월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탐라의 숨결 - Passion & Future, 2월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 3월은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차트에서 23주간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4월에는 제주4.3“동백꽃 피는 날” 창작뮤지컬이 개최되며, 6월에는 개관 9주년 기념 경축 공연으로는 “비엔나 &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가정의 달 5월은 클래식과 함께하는 동물의 세계'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피터와 늑대, 거울아 거울아' 공연으로 온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춘천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강원도내에서 1위에 오르는 결과를 달성했다. 또한 춘천시 유일하게 3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되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춘천시 출자출연기관이며 ICT 진흥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내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난 2년간의 운영노력과 성과를 평가결과로 보여준 지표이며, 특히 박물관의 체계적인 운영인 설립목적의 달성도는 무려 만점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평가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재정, 자료수집·관리, 전시·교육, 공적책임의 5개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2022년도 평가인증 시행은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시행했고 인증기관은 139개관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강원도 공립박물관 평가시행은 34개관이었으나 11개관이 인증되어 34%이나, 이에 반해 전국